[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이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 1,0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경제 성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안동소주, 헴프, 식품제조업체 등 안동지역의 56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해 4월 29일부터 이틀간 월드옥타 해외 바이어들과 총 428건, 1,394만 달러(19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22건, 116만 달러(16억 원) 상당은 구매 의사 확인을 거쳐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으며 136건, 700만 원의 판매 성과도 이뤄냈다. 또한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 주식회사는 베트남 바이어와 20만 달러(2억8천만 원) 상당의 고품질 사과․사과즙 실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번 성과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해외 바이어 사전 매칭과 관내 수출기업 홍보책자 사전 배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피해) 농기계 구입비를,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산불로 농기계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된 농기계와 동일한 기종의 농기계를 새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할 계획이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빠르게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난관리시스템(NDMS)의 피해 내용이 확정되면, 5월 중으로 피해확인 절차를 거친 후 해당 농업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농기계 기종 등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054-840-5324)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로 영농활동에 큰 차질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 추가지원을 결정했다”며,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통해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3월 2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4월 30일(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3층 교육장에서 ‘2025년 제1차 안동권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운영센터와 협력하여,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에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대표(시설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감염에 취약한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설장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감염관리의 기본 원칙과 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욕창의 예방 및 치료 ▲화상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관리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주제로 구성됐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외과 이현도 과장이 강의를 맡아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책임의료기관 통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동 진료권 내 보건의료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와 협력하여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건강 돌봄 체계 강화에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 청렴선도그룹 ‘푸르뫼’는 30일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임시주택 설치현장에서 직장협의회와 함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안동경찰서 청렴선도그룹 ‘푸르뫼’는 회장 김재민 등 2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일대에 설치된 임시주택 입주 청소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활동하였다. ◦전대현 청문감사인권관은 “현장에 와서 보니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클 것 같다”라며, “오늘의 봉사 활동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봉사에 참여한 선도그룹 및 직장협의회 회원들은 “작게나마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한편 안동서는 3276일째 의무위반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안동서 청렴선도그룹 ‘푸르뫼’는 의무위반 예방 캠페인, 정기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청렴하고 기본과 원칙 중심의 직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위해 총 1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4월 29일(화)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뜻을 다졌다. 월드비전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의류, 구호키트 등 긴급구호물품 3억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긴급구호사업비 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직후부터 긴급구호로 함께해준 월드비전과 후원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며, 안동시도 조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산불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빠른 복구와 농업 생산 기반을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농촌진흥청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남후면과 남선면 일대의 화마가 지나간 산 아래 고추밭 1.5ha가량을 대상으로 고추 정식작업을 실시하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졌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국립농원과학원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손 돕기를 통해 산불피해를 입어 시름이 큰 농가의 걱정을 덜어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가 당원 결의대회를 열고 6·3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안동·예천지역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안동 정당사무소에서 경북도당 이영수 위원장, 안동·예천 김상우 위원장,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도당 상무위원, 운영위원, 기초의원 등 1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경기 용인정)은 “융합이 만드는 성장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어 이들은 필승결의문을 통해 “안동과 예천은 예로부터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유서 깊은 고장이며,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정의와 독립을 위한 불굴의 정신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영남 지역은 역대 가장 많은 대통령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끄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고, 그 중심에 있던 안동과 예천은 언제나 올바른 결단으로 국가적 위기 앞에서 흔들림 없는 지혜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정신을 이어받아 진영 대립을 넘어 실용주의적 결단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내란과 분열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정의
[안동시=신경북뉴스]사단법인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기필)에서 안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안동시의 쾌적한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자전거의 정비법과 올바른 자전거 운전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교육 회차당 20명씩, 총 세 기수 60명으로 운영된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정해진 기간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단법인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여 유선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사무국(☎854-5102 / 010-7290-5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단법인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기업, 민간 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협의체로서 환경 살리기와 탄소 제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명품강변숲 가꾸기’, ‘안동시 한 책 읽기 운동’, ‘맑은누리파크 주민 참여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중도 장애인 가족의 심리·정서 지원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1(나) 家(가족) 양득” 프로그램을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1(나) 家(가족) 양득’ 프로그램은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21일(금)까지 참여자 모집을, 이후 3월 21일(금)까지 참여자 추가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4월 3일(목)에는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1(나) 家(가족) 양득’ 사업은 사회생활 또는 결혼생활 중에 장애를 얻게 된 이력성 중도 장애인(장상원, 2002)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갑작스럽게 장애가 발생하게 된 것에서 오는 가족의 정서적 문제(스트레스, 우울 등)를 해결하여, 삶의 만족도를 향상 및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가족 상담, 심리 미술치료, 원예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가족기능 강화와 관계망 형성을 위해 가족기능 강화교육, 맛집 탐방, 나들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
[안동시=신경북뉴스]2025 대구경북시네마테크-안동중앙아트시네마 <애니편식타파전> 대구경북시네마테크(대표 남태우)는 5월 2일(금)~11일(일)까지 안동중앙아트시네마에서 <애니편식타파전>을 연다. 대구경북시네마테크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다양한 사고와 기법으로 뭉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프랑스, 독일,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독일,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작품들을 상영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애니메이션까지 포함된 이번 기획전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감상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미국과 일본으로 양분된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상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5월 4일(15시 10분)에는 <무림일검의 사생활>,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마왕의 딸 이리샤> 등 굵직한 한국 애니메이션을 연출한 장형윤 감독을 초청하여 유럽과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현황,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머나먼 세상속으로>, <달사람>, <캣츠토피아>, <스파이 캣>,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