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 19개 시·도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약 4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산소방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 대원과 황서희 대원은 앞서 경북도 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정확한 기술과 실감 나는 강의로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두 대원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반복 훈련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의 내용을 다듬고, 실제 교육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습을 준비하는 등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지역을 대표해 전국 무대에 도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보급을 적극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50917114739-65956][신경북뉴스] 성운대학교(총장 윤지현)는 지난 10일 창의관 다목적관에서 ‘성운대학교 RISE 공모사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수진과 영천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차년도 RISE 공모사업 운영의 방향성 발표와 단위과제를 운영하는 ▲말특화지원센터 ▲특성화교육센터 ▲성인학습지원센터 ▲지역사회공헌센터의 운영 목표와 성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1차년도 RISE 공모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목표로 진행됐다. 성운대학교 관계자는 “1차년도 RISE 공모사업 워크숍은 지·산·학이 함께 상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9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에 따른 일상 업무에서의 AI 활용 시 보안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방법 ▲일상 업무에서의 정보보안 실천 방안 ▲AI 활용 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유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보안 사항과 조직 내 정보 유출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이 한층 강화됐기를 바란다."라며 "AI 등 신기술이 일상 행정 업무에 활용되는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 교육을 통해 군민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정경자)은 2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10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을 통한 미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쉽게 접할 수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미술 작품들을 인문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0월 1일 첫 강의는 신경진 작가가 ‘영화로 미술 쉽게 이해하기’를, 10월 15일 2회차 강의는 백인필 미술해설가가 ‘해설이 있는 미술 작품 감상’을 주제로 진행한다. 10월 22일 3회차 강의는 임현락 경북대 미술학과 교수가 ‘동양화: 한국의 미술을 찾아서’를, 10월 29일 마지막 강의는 최영주 대구한의대 교수가 ‘고통을 작품으로 승화하다’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강의는 10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심할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예방 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풀밭에 눕거나 앉지 말고, 팔토시·장갑·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몸에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옷은 털어 세탁한 뒤 반드시 목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방 교육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보건소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향교는 지난 14일 명륜당에서 열린 ‘2025 달빛 가득 寒 여름밤의 인문학 강좌’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천향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지역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강좌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고즈넉한 비 속에서, 명륜당과 유래루, 동재·서재의 마루 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강의 시작에 앞서 초청 공연으로 서예빈, 김계희 씨의 ‘황성옛터’ 생황 연주가 펼쳐졌으며,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강의는 서길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이 맡아, ‘푸른 둑에 새겨진 천년의 지혜, 청제의 발견’을 주제로 국보로 지정된 영천 청제비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청제비의 역사적 가치와 국보 지정 과정, 이를 통해 바라보는 지역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사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nbs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주지 덕조스님)에서 대광불자회 소속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불교 문화유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광불자회(회장 이재달)는 1991년 창립된 대구 지역 시각장애인 불자들의 모임으로, 이번 행사에는 소속 시각장애인 불자 23명이 참여해 은해사 성보박물관에서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은해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 효찬스님은 시각장애인의 문화유산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유산의 재원과 역사, 유래, 문화적 특징들을 직접 상세히 설명했다. 은해사 소장 대표 문화유산인 보물 『염불왕생첩경도』와 조선 후기 명필 추사 김정희가 쓴 『불광』 현판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불교중앙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년도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보존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권위원회 복권기금(문화유산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통해 은해사의 역사와 소장 문화유산의 특징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효찬스님은 “시각장애인은 시각 중심의 전시를 관람하는 데 제약이 있어 전시 문화에서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5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경북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천 목조각(보유자 조병현)의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목조각의 기술과 예술성, 역사적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무형유산 보존과 계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목조각 전승회 소속 보유자와 이수자, 전수 장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전통 목조각 과정을 재연해, 목조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 기법으로 제작된 목조각과 불교 관련 작품들을 통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목재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영천 목조각장은 2018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의 문화와 전통, 일상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목조각 전승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목조각의 아름다움과 섬세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소중한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통 목조각은
[신경북뉴스] 군위군보건소는 9월 16일 삼국유사면 동부권 이동복지관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이 주민들의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여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군위군보건소는 당뇨병 예방·관리 활동지를 준비하여 주민들이 직접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건강서비스 연계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대학·보건소가 협력하여 주민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기념 모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지역 내 개인 및 단체 71명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 ‘광복 80주년 기념 8.1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 달간 모금한 후원금 870만원으로 제작한 기념 모자 150개를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였다. 특히 모자 전면에는 군위군 국가유공자 499명을 상징하는 ‘499’라는 문구를 새겨, 군위군이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0명을 초청해 모자 전달식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참석한 이상택(91세/6.25참전)어르신은 “앞서 간 전우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이렇게 기억해 주고 존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민 군위군 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국가유공자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