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면은 지난 5월 20일 토매2리 경로당에서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세탁차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겨울철에 사용한 부피 크고 무거운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홀몸 어르신 등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에는 안계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안계보건지소가 함께 기초 건강측정과 상담을 실시해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이기훈 면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세탁서비스를 지원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21일 재)대구의성청장년회에서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대구의성청장년회는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의성 출신 청장년들로 구성된 향우단체로, 평소 장학사업과 봉사활동,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길창덕 회장은 “고향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에 회원 모두가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의성군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고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서 안정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2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주관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 주민경청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회에는 의성군 도의원 및 군의원, 읍면 주민대표,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가 변경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경안의 핵심은 구미(해평)에서 안동댐 직하류, 하루 46만톤 취수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해당 물량은 대구, 경북 일부 지역 및 신공항 등에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대형도수관로가 의성군을 관통(약 24km)하면서도 직접적인 수혜보다는 안전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될 우려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서부권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낙동강 본류 취수 시 하천 유지용수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 문제와 수질 저하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낙동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는 필요하지만, 특정 지역에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군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 마
[영천시=신경북뉴스]자양면 직원들은 지난 22일 신방리의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양면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밭에서 다양한 농작업을 도우며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농번기마다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이 직접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기석 자양면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매년 반복되는 상황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깊이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서부동과 새마을체육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참여 직원들은 고령화와 청년층의 도시 이탈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순치기와 가지 정리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극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가주는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농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는 23일 북안면 당리의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는 포도 순치기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적기 영농을 위한 농업인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숙경 건강관리과장은 “농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주간 ‘가정愛 행복한 하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9명에게 가족과 함께 식사하거나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1인당 영천사랑상품권 3만원씩을 지원한다. 이에 김희주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손태국 공공위원장은 22일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천사랑상품권 8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아동들이 가족과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아동들에게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정한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주 민간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태국 공공위
[영천시=신경북뉴스]□ 성남여자중학교(교장 구정모)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7일(토) 학생,학부모, 교사 등 127명이 호미 반도 둘레길과 석굴암을 함께 걷는 ‘학사부일체 성남 한 울타리 가족의 날’ 행사를 가졌다. □ 이번 성남 한 울타리 가족의 날 걷기 행사는 따뜻한 행복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해안 둘레길을 걷는 동안 참가자들은 푸른 바다와 호미 반도의 아름다운 해안, 석굴암의 웅장한 자태와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끼며 자연과 함께 하나 되는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가졌다. □ 성남여중 한지현 학부모회장은 “자녀와 함께 자연을 느끼고 선생님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안 둘레길과 경주 석굴암 걷기 행사는 학교,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실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자연 속에서 감수성을 기르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룬 뜻깊은 행사였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자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순이)은 5월 21일(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문화체험 ‘내 몸은 소중해요’인형극을 공동교육과정 유치원과 함께 관람 하였다. □ 이번 인형극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및 신변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올바른 자기 보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내 몸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생동감 있는 인형극 형식을 통해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 극 중에서는 ▲자신의 몸에 대한 소중함 인식 ▲낯선 사람 경계하기 ▲불쾌한 상황에서‘싫어요’라고 말하기 ▲위험 상황 시 도움 요청하기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이 포함됐다. 특히, 아이들이 극 중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구성은 교육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였다. □ 정순이 원장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은 무엇보다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며 “인형극처럼 즐겁고 안전한 방식으로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포은고(교장 윤효천)는 5월 19일(월) 고1 학생들과 함께 영천 향교를 방문하여 전통 성년례에 참가하였다.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조상의 지혜를 배움으로써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창의적이고 슬기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영천 향교는 1435년에 창건되어 600여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유서 깊은 장소이다. 향교는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학문을 갈고닦는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으로 1978년 보물 제61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앞뜰에 500년 된 회화나무를 비롯한 대성전과 유생들이 기거했던 동재와 서재가 있다. 학생들은 ‘전통 성년례’를 체험함으로써 성년이 되어 자신이 가져야 하는 책임과 의무를 배우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 윤효천 교장은 “성년례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 예법을 체험하며 책임과 예의를 배우고 우리 문화를 깊이 느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를 통해 앞으로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바른 인성과 품격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은고 1학년 김○○ 학생은 “처음에는 전통 성년례라는 말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