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난 26일 안동시 경북 제2조정면허시험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2025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20명과 영주시 안전재난과 직원 2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안전지킴이 근무요령, 기본 임무 수행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등이 진행됐다. 훈련은 실전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안전지킴이들이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킴이들은 금선정, 남원천, 금계천, 미림교, 수도교, 무섬교, 영주교, 육각정, 제2가흥교, 한정교, 서천교 등 10개소를 중심으로 현장 순찰, 안전관리,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여름철 수변지역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경관 정비사업에 대해,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회복을 목표로 △노후주택 경관개선 △건축경관 개선 △상생상가 Zone 조성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노후주택 경관개선사업은 20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담장·대문·조명 등 골목길 외부 경관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며, 1개소당 약 500만 원의 정비비가 지원된다. 건축경관 개선사업은 사업구역 내 1~2층 규모의 저층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간판·쇼윈도·외벽·차양 등을 통일감 있게 정비해 거리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건물 소유자이며, 최대 2,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신청자는 400만 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상생상가 Zone 조성사업은 5년 이상 공실 상태로 방치된 상가를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가 소유자가 임대료 인상 제한 등 상생협약을 체결할 경우,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영주시=신경북뉴스]풍기초등학교(교장 박세락)는 5월 26일(월)에 1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마을결합교육과정 예술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풍기초등학생은 풍기 지역의 마을교사를 통해 머그컵 초벌 페인팅 체험 활동을 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머그컵 초벌 페인팅 체험은 풍기초등학교의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을에 관한 교육, 마을을 통한 교육’이라는 취지 아래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운영되었다. 본 체험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채윤 학생은 “머그컵을 직접 색칠하니까 내가 만든 거라서 더 아끼게 됐고, 완성됐을 때 기분이 뿌듯했어요. 우리 마을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지난 5월 26일 고교학점제 기반 진로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2025 선택과목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외부 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계열별 선택과목 로드맵 제시와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적합한 선택과목 탐색과 계열별 과목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하였다. 행사 구성은 ▲계열별 선택 과목 로드맵 안내 ▲대학 및 전공 과 연계한 과목 선택 전략 특강 ▲과목별 소개 부스 운영 ▲질의응답 및 상담으로 이루어졌으며, 인문·사회·공학·의학·예체능 등 전 계열을 아우르는 구체적 과목 선택 가이드를 제공하였다. 교육과정 박람회에 참여한 1학년 류OO 학생은 “막연했던 과목 선택이 계열별 진로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의학 계열에서 왜 과학·수학 과목이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학기 동안 과목 선택에 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고 소감을 전하였다. 박람회 운영을 준비한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점제운영부장 교사 이도권은 “교육과정
[영주시=신경북뉴스]□ 영광중학교(교장 서원달)는 지난 5월 24일(토),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기획하여 학생들과 함께 ‘윤동주 문학관’을 찾았다. 이번 문학기행은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의 삶과 문학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서울의 문화예술 공간을 함께 돌아보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종로구 청운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일정으로는 박노수 미술관을 찾아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박노수 화백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고, 예술과 문학의 접점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윤동주 시인이 실제로 머물렀던 윤동주 하숙집 터를 돌아보며, 시인의 삶이 깃든 공간을 직접 마주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 또한 문학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독립 서점 초소 책방과 문화예술 복합 공간인 청운문학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책과 문학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들 공간에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탐색하고 문학적 영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하여 시인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문학관 내부 전시를 관람하며 윤동주 시인이 남긴 작품과 일기, 사진 등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결혼을 장려하고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5월 26일부터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청년층의 결혼 장벽을 낮추고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 부부로,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부부 모두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자세한 지원 요건과 구비서류는 영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자격 요건을 검토해, 대상자에게 가전·가구 구입 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혼수비용 지원을 통해 젊은 신혼부부가 보다 쉽게 결혼을 결정하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세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재활용 선별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자원 순환 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기간제 근로자 20명을 모집한다 채용된 근로자는 재활용품 분류 및 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응시 자격은 영주시 기간제 근로자 관리 규정 및 채용 공고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채용 공고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채용 절차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참고해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본인이 직접 영주시 환경사업소 공무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영주시 환경사업소 공무팀(☎054-639-777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생활폐기물의 증가로 재활용품의 적정 분류와 처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이 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섬유 풍기인견을 활용한 ‘영주풍기인견 제주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동문시장 탐라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최,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주관, 제주시청 협조로 진행됐다. 제주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풍기인견의 뛰어난 품질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친환경 섬유를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패션쇼에서는 풍기인견과 대마를 복합한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된 고급 의상이 다채롭게 선보였다. 자연 소재 특유의 질감과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실루엣, 그리고 전통미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천연색 염색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식물성 천연염료로 인견 원단에 자신 만의 스카프와 손수건을 직접 염색하며 친환경 섬유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했다. 이어진 ‘풍기인견 사행시 짓기 이벤트’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회장은 “제주에서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성태동)은 유아들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결혼식 놀이 주간’을 운영하였다. 유아들이 ‘나와 가족’ 주제 아래 결혼식 놀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된 활동이다. 결혼식 초대장 만들기, 신부대기실 꾸미기, 신랑·신부 역할 정하기, 행진과 화동 퍼포먼스, 반지 만들기와 교환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아들은 각자의 역할에 몰입하며 “선생님들께서 머리도 예쁘게 만져주시고, 드레스를 입고 놀이하니까 진짜 결혼하는 것 같았어요.”, “내가 만든 반지를 친구 손가락에 끼워줬어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원감 이정숙은 결혼식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사회성을 키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춘 통합놀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친숙한 일상 속 문화를 놀이로 풀어내며 감성, 창의성, 사회성을 기르는 통합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과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위생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5월에서 6월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다양한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발히 번식하는 시기로,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의 증식을 더욱 촉진시킨다. 이로 인해 음식의 조리나 보관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학교 급식소, 집단급식소, 외식업소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자칫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 손 씻기, 식재료의 충분한 세척, 음식은 중심 온도까지 익혀 조리하기, 조리된 음식은 빠르게 섭취하거나 소분하여 보관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은 대부분 사전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개인의 작은 실천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