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2024년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22개 시·군의 4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발전촉진형, 거점육성형, 지역수요 맞춤형, 낙후지역 발전사업 등의 분야에서 국비 집행 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민간자본 투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천시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하이테크파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등 2건의 발전촉진형 사업과 투자선도지구(미래형 첨단복합도시 개발사업), 낙후지역 발전사업(보현산댐 주변 관광자원 연계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신규 지역개발사업 발굴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오미동 일원에 추진한 영천 하이테크파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는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및 화룡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 중장기 사업의 장래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입주기업의 원활한 물류 수송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개선한 점에서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의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다양한 국비 사업을 유치해 시민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신년화두로 ‘창도약진(創道躍進)’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창도약진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한다는 의미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및 경마공원 개장 등 영천시가 앞두고 있는 더 큰 변화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올해 1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대구 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은 지난 9월 대구시·경북도·경산시와 본격 추진을 위한 MOU 체결에 이어 10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역생활권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2026년에 개장될 전국 최대 규모의 영천경마공원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에는 ‘비룡승운(飛龍承雲)’ 신년화두 아래,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한 해를 다짐했었다. 그 결과 영천시는 △대구 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첨단부품소재산업
[영천시=신경북뉴스] 손영삼 사랑의열매 영천시 나눔봉사단장 쌀(10kg) 190포(450만원 상당), 한화생명금융 신영천지점 202만원, 임고면 이장협의회 100만원 성금 기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손영삼 사랑의열매 영천시 나눔봉사단장은 지난 19일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10kg) 190포(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손영삼 신임단장 및 임원 3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새 출발을 알렸다. 손영삼 단장은 “첫 시작을 나눔으로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금융 신영천지점(지점장 이수미)은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2만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수미 지점장은 “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고면 25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임고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삼수)는 회원들이 모은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영천시청에서 경북개발공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경제 침체 및 인구감소 위기라는 국가적 난제를 공동 대응하고, 양측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공동사업 발굴 및 지역 성장거점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자선도지구 및 역세권 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선도지구와 역세권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영천시는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중앙선 KTX-이음 연장 운행 홍보 및 영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개통 초기 중앙선 연장운행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영천시와 안동시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팸투어단은 지역 홍보 서포터즈 및 팸투어를 희망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영천시에서 진행하는 팸투어는 약 20여 명이 참여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 천문과학관, 보현산댐 출렁다리, 영천 와인터널 등 영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승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에 위치한 천문과학관에서는 태양과 우주 별자리를 직접 관측했다. 또한 영천 와인터널에서는 와인의 역사와 종류, 영천의 특산물인 포도를 가지고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천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영천포도 및 와인, 별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통해 영천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앙선 KTX-이음이 연장되어 관광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영천으로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는 지난 18일 간담회장에서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하 야사택지사업)과 관련하여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는 야사택지사업 준공의 불확실성에 따른 보조금 지급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전체 사업의 공정률이 약 40%인 상황에서 중로 공사비 121억의 1/3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는 하나, 현재 대출금 280억 원에 대한 이자 지급 문제와 더불어 체비지 매각을 통한 공사비 정산 문제, 야사택지사업 준공 불확실성에 따른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불가능성 등 보조금 지급의 적절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영천시에서 지원하는 민간자본 보조금은 사업 구역 내 중로 이상 도로 개설에 필요한 예산인 만큼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야사택지사업의 중로 및 부수 시설의 신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고 장기간 시행되고 있는 공사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선태 의장은 “장기간 지속된 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숙원사업과 영천의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들이 물거품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8일 NH농협 영천시지부(지부장 박성용)에서 겨울철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지부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쌀 소비 촉진으로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영천시지부는 2012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저출생 극복 성금 등 총 9천8백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6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용 지부장은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NH농협 영천시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천시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지난 17일 공공도서관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정하는 ‘2024년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운영평가는 경북도내 42개 도서관을 8개 항목 13개 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도서관 서비스, 장서보유현황, 예산 등 정량지표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진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공간·시설 운영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천시립도서관은 연령대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책배달 서비스 시행,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공연 및 강연, 문화 행사 등 다양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서대출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21일 연말특별공연 ‘클래식기타 연주회’, 23일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는 등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
영천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 사이 발생한 일시적 수돗물 망간농도 기준초과에 따른 피해 보상을 추진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생한 수돗물 수질피해(망간)는 지난 7일 일부 지역에서 필터가 평소보다 검게 변한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원인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8일 영천댐 전도현상으로 인한 망간유입 현상을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확인했고, 이에 시는 긴급히 염소처리 강화와 배수작업 등을 통해 10일 06시부로 수돗물 음용 적합상태로 복구했다. 그 과정에서 영천시는 10일 00시부터 06시까지 수돗물 망간농도인 0.05ppm을 초과한 완산동과 금노동 주민들의 음용금지를 안내하였다. 망간은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나 주로 물의 맛이나 냄새, 탁도 등을 유발하는 심미적 영향물질로 알려져 있다. 영천시에서는 주민들의 민원을 반영하여 정수기 필터교체비용, 저수조 청소비용 등의 피해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정하기 위해 피해보상심의회를 구성하고, 타 지자체의 사례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보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발방지 대책으로 상수도사업소내에 망간수질계측기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질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초동대응매뉴얼을 보강하여
영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배수예 의원의 ‘망간 유입 오염수돗물 사고와 영천시의 안일한 대처’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배수예 의원은 지난 7일 발생한 오염수돗물 사태와 관련하여 오염현상은 7일부터 발생했지만 재난문자는 9일 오후가 되어서야 발송했다며 상수도사업소의 안일한 늦장대응을 지적했다. 또한 영천댐에서 함께 용수를 공급받는 포항, 경주에서는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기지 않은 것을 들며 영천댐 전도현상에 따른 망간 유입이 확실한지, 시 차원에서의 수질관리가 미흡했던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며 재발방지 대책과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보상안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본예산이 의결되었다. 일반 및 특별회계에서 집행부 제출예산액 대비 105억 2,900만 원이 삭감되어 총 1조 54억 8,664만 원, 기금에서 100억 원이 삭감되어 총 2,424억 4,638만 원이 의결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하기태 의원)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의결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