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3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와‘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 총 두 개 분야로, 산불 이후 위축된 지역 산업단지의 재건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일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문화․편의시설의 집적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사업비 28.6억 원으로 남후농공단지 내 특화디자인 거리 조성, 가로정비, 안전거리 조성, 생활서비스 기반시설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산불 피해로 훼손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총 6억 원으로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외관 리뉴얼이 진행된다. 이는 산불 피해로 더욱 열약해진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을 회복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안동시=신경북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6월 19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호국보훈의 달 및 광복 80주년 계기 자체 행사 ‘보훈스쿨축제- 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내 ‘6‧25참전 호국학도 충의탑’ 참배를 시작으로, 학생 50명이 참여한 ‘도전! 보훈 골든벨’, ‘학생 장기자랑’, ‘호국보훈 음악회’ 등 학생들과 함께 즐기면서 보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는 일제강점기에는 조선회복연구단을 결성하여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6‧25전쟁 때는 75명의 학생이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하는 등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을 다수 배출한 명문학교다. 이홍균 지청장은 “역사 깊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독립과 호국 정신을 주제로 보훈 골든벨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호국보훈 음악회를 함께 보며 미래세대와 보훈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행사 소회를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0일(금) 안동시 서구동 안동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구 영호초) 3층 대회의실에서 옥야마을·안흥마을 및 서구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주민화합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의 문화 향유 및 주민화합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그때 그 노래! 추억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성왕리에 음악회를 펼쳤다. 본 행사는 안동시립합창단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음악회의 지원으로 실시되었으며, 서구동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기획되었다. 옥야동 및 안흥동 통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과정에서 주민 역할 부여 및 협력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마을축제 개최로 움츠렸던 옥야와 안흥마을 및 서구동 주민들의 협력에 시발점 되었다. 안동시립합창단은 가요, 가곡,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합창, 남·여 독창, 남성 중창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화답했다. 사업을 총괄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손성문 관장은 “지역의 주민들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 유관기관들과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복지를 이뤄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예천군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협의체’ 회원을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는 지역주민, 관광업계,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조직이다. 올해 예천 DMO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예천 관광 거버넌스 구축 ▲삼강/회룡포 거점 활성화 사업 ▲예천 스토리푸드 개발 등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천만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예천 DMO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DMO 사업 참여기회 제공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관광축제팀(☎054-650-824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DMO 사업은 예천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0일 시청 청백실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풍수해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권기창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장, 24개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관내 산사태 등 2차 피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기상청이 6월 20일부터 관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사태, 하천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한 분야별 대응 계획과 사전 예방 조치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는 기상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하천관리, 산사태 우려지역, 선진이동주택 관리 등 각 부서별 장마 대비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하천, 산사태 등 8대 중점 분야에 대한 선제적 점검 결과와 향후 대응계획이 공유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보된 강우에는 대처가 가능하지만, 돌발적인 국지성 호우에는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소관 부서에서는 모든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기 시에는 신속하게 주민대피를 유도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안동시=신경북뉴스] 2025 안동 수(水)페스타 개최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민안전문화대학 마을순찰대 재난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 호우 및 취약시간대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 현황에 밝은 순찰대원(이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주민 등)과 마을 전담공무원 등 1,4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박진식 경운대학교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도기욱, 이형식 도의원과 강영구 군의장, 경상북도 안전정책과 담당공무원, 마을순찰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초기징후 감시·예찰, 대피지원 방법, 안전취약계층 지원, 마을방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마을순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마을순찰대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용궁초등학교(교장 장홍식)는 6월 19일(목) 본교 영어실에서 전 교사를 대상으로 ‘마음을 만나는 그림책 활용 교실수업’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학생들과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이루며, 마음을 돌보고 회복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강사로는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과 감정코칭에 전문성을 갖춘 수석교사가 초청되어, 실질적인 수업 활용 사례와 지도 방법을 공유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그림책이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훌륭한 도구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 교실 수업 속에서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정서적 공감과 소통 중심의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대창중학교(교장 권오휘)는 6월 16일(월) 1학년 학생 36명 전원에게 학교생활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학교 생활복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한 코리아 대표이자 동문인 이상연 선배님의 장학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상연 회장은 평소에도 후배 사랑을 실천하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온 바 있다. 이번 생활복 지원 또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보다 편안하게 적응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배려로 이루어졌다. 생활복을 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특히 1학년 권○민 군은 “활동량이 많은 편인데 지원받은 생활복이 편하고 시원해서 너무 좋다. 선배님의 사랑을 느끼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휘 교장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상연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생활복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세대를 잇는 아름다운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