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2025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따른 토양오염은 지하수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는 매년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토양 관리와 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조사계획을 수립해 토양오염 우려 지역 15개소를 선정했으며, 현재 대상지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카드뮴, 수은, 페놀, 벤젠 등 총 23종이며, 분석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토양 정화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화 이력지, 기준이 강화된 지역, 토지개발 예정지, 노후·방치된 주유소 등 중점 오염원 지역을 20% 이상 포함해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환경 안전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시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정화 조치를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환경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수)는 5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에 따른 트라우마와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상담 서비스 차량을 통해 직장인과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정신건강 관련 홍보 및 캠페인 △스트레스 측정(옴니핏)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개별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의료기기인 ‘옴니핏’을 활용해 개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필요 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수 센터장은 “이동형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직장 내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영주시=신경북뉴스]□ 장수초등학교(교장 이현희)는 5월 20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다문화 이해 교육 수업을 하였다. □ 이날 교육은 영주시 가족센터에서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파견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교육은 중국 출신 강사님께서 진행하는 중국에 대한 다문화 이해 수업이었다. 중국 나라의 위치, 국기, 인사말, 전통 복장에 대해 준비된 자료를 보며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좀 더 흥미롭게 설명을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 중국 전통 의상을 색칠하고 접어서 치파오 등 만들기를 하며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 처음에는 중국에 대해 잘 몰랐던 친구들도 수업이 진행될수록 중국에 대한 여러 정보가 쌓이고 중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장수초 1학년 김○○ 학생은 “퀴즈로 중국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치파오 등 만들기가 좋았다. 나중에 중국에 꼭 가보고 싶다.”라며 웃으며 소감을 전하였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오는 5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6개 팀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동아리당 90만 원의 활동비(자부담 10만 원 포함)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문화·예술, 취미·여가, 지역발전 연구 등의 주제를 다루는 동아리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 친목 도모 및 정치·영리·종교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나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제출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적정성, 실현 가능성, 적극성, 타당성 등을 평가하며, 영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5월 30일(금) 오후 6시까지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ryujieun7@korea.kr)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도심 내 노후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영주역 인근 ‘두바이모텔~번개시장’ 구간(약 170m)에 대해 아스콘 절삭덧씌우기 포장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당 구간의 포트홀과 마모된 노면을 정비해 차량 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심 주요 생활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일시적인 교통 통제와 차량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는 사전 안내문 게시와 우회 동선 확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포장공사를 통해 도로의 내구성을 높이고,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도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두바이모텔에서 번개시장에 이르는 도로는 상가와 주거 밀집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생활도로인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는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이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계약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과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정부는 그간 임대인과 임차인의 제도 적응을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오는 6월부터는 계도기간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시행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모든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이는 신규 계약뿐 아니라 계약 갱신, 임대료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되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신고 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온라인·모바일 가능)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지연하거나 누락할 경우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계도기간 종료 이후에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시행되는 만큼, 임대차 계약 시 반드시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강한 강수와 태풍이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운영 기간 동안 △상황 전파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 △긴급 응급복구 △상황 보고 등의 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위기경보 단계별로 운영 인력과 대응 수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조치와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및 반복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과 행동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단기간에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은숙)은 유아 52명을 대상으로 5월 20일(화) ‘전통혼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행사는 전통혼례를 체험함으로써 유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하며 예절을 배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전통혼례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가치관이 담겨 있는 문화유산으로 유아들이 전통혼례의 절차를 실제로 재현하며 신랑, 신부, 주례, 하객 등의 역할을 직접 맡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유아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궁중음악과 함께 전통 의식인 폐백, 맞절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우리 고유의 예절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권모(5 .여) 유아는 “전통 결혼식은 처음 봤어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께는 옛날에 어떻게 결혼식을 했는지 여쭤볼거예요.”라고 말헀다. □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은숙 원장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및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경도), 평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순), 문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진열)은 5월 20일(화) 9시30부터 11시30분까지 짐스체험원에서 미꾸라지 체험을 실시하였다. - 이번 미꾸라지 체험은 뜰채를 이용해서 미꾸라지를 뜬 후에 내가 잡은 미꾸라지를 바구니에 넣는 체험활동이었다. 미꾸라지의 색깔, 촉감, 냄새, 헤엄칠 때 모습 등을 탐색하기도 하였다. - 유아 ○○는 “미꾸라지를 뜰채로 떴는데 잡히지 않고 잘 빠져나가서 신기했어요.”라고 말했으며 유아 ○○은“미꾸라지는 우리 손이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바로 놔줘야 해요. 미꾸라지도 생명이라서 소중히 대해줘야 해요.”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서 미꾸라지의 서식지, 먹이 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미꾸라지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미꾸라지 체험을 통해 생명을 소중하게 대해야 함을 배우게 되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중앙초등학교(교장 최영일)에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5월 20일(화)에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운동장에서 진행을 했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및 전교생의 신속한 인명 대피에 초점을 두고 실전처럼 이루어졌다. 학생과 교직원 모두 실제 화재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며 훈련의 몰입도를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이 나면 무서울 것 같았는데, 이번 훈련에서 불을 끄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서 실제로 불이 났을 때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최영일 교장은“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에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 이번 훈련이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끼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