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을 휩쓸고 간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길안면 등 6개 지역 일대에서, 산불 폐기물 처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단순 매립 및 소각 방식을 지양하고 폐기물 종류별로 처리해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적인 처리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발생된 폐기물은 NDMS 입력자료 기준으로 약 482,000t이며 처리비용은 43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21일부터 주택철거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폐기물, 혼합폐기물, 지정폐기물 및 식물성 잔재물 등 구분해 처리를 시작했다. 건설폐기물과 기타폐기물은 관내 다섯 곳에 설치된 임시적환장으로 옮겨서 처리하고, 슬레이트와 같은 지정폐기물은 현장에서 해체 및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내 식물성 잔재물 약 2,500t은 선제적으로 처리해 2차 오염 피해를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폐기물 처리를 위해 덤프트럭 60대와 굴삭기 15대 및 굴삭기, 휠로더, 암롤트럭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며,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4월 21일(월) 1일간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대통령실과 국회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로 발송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는 17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태섭)를 소집하여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의결하여 본회의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1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산불 피해현황 및 향후 복구계획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서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차례로 의결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며 원포인트 회기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오는 4월 21일(월)부터 정형외과 전문의 이진명 과장을 초빙하여 1정형외과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진명 과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이후 개인 병원 운영과 대우병원 등 다수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주요 진료 분야는 인공관절 치환술, 골절 수술, 내시경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 등이며, 향후 해당 분야에 집중해 전문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새로운 의료진 영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의료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매년 지속되는 기상이변에 따른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관리 및 재해에 대비하고자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4월 17일 안동지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진, 홍수, 태풍,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에 대비한 철저한 용수관리, 재해예방, 수질관리에 대한 공사의 전략과 미래비전에 관하여 소개하고, 최근 안동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힘을 모아 금년 한해 최선을 다하고자 결의하며 지역현안사항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표 안동지사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용수 아껴쓰기, 양수장 가동 최소화, 논물가두기, 농경지 주변 청소는 내가 먼저, 재해 대비 철저한 시설물관리 등 지역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고, 안동지사 전 직원은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올 한 해도 풍년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단체들의 온정어린 기부가 이어지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풍천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승호)가 1,162만 원을, 풍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중건)가 150만 원을 각각 풍천면에 기탁했다. 동창회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출신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풍산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는 풍천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단체별로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풍산읍 단체들이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협회장 김정민)도 치약, 칫솔 세트 500개를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협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재난 상황이 극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동시도 조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포항에 소재한 ㈜전국종합건설(대표 김덕수)은 4월 17일(목),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안동시 일직면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및 주택복구, 긴급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수 대표는 고향인 일직면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먼저 나서서 지역사회를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덕수 대표은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지역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덕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이 산불피해를 입은 많은 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청 안동고등학교 동문회가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동시청에 근무하는 직원 중 안동고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복구작업을 지원하고자 4월 17일(목)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산림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안동시청에서 진행됐으며, 동문회를 대표해 이석동 동문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든 동문이 기꺼이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정을 보여준 안동시청 안동고등학교 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비롯해 지역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는 도움의 손길에 힘입어 안동시는 신속한 복구와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가톨릭상지대학교 대학돌봄지원센터의 본격적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월 17일(목) 밝혔다. 시는 상지유치원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해 오는 6월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로당과 연계한 아동돌봄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도입으로 경로당 아동돌봄터는 보다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송현휴먼시아3단지, 옥동휴먼시아8단지 경로당에는 매주 화요일,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에는 매주 수요일 저녁에 전문 강사가 주 1회 방문해 놀이 중심의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인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아동들의 참여율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수업이 있는 날에는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아동 수가 늘어났으며, 특히 체육 활동과 협동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학부모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간이 협소한 일부 경로당에서는 체육 도구와 장비를 탄력적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유연한 수업이 진행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안동과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을 연계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GB VOYAGE)’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여행 프로모션 ‘희망여행 기획전’을 운영한다 . 이번 기획전은 산불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관광 수요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숙박, 체험, 맛집, 쇼핑 등 분야별 최대 4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대상 상품은 총 326개로 △하회마을, 주토피움, 도산서원, 트릭아트전시관 등의 관광지와 △수비별빛캠핑장, 송소고택 등 숙소 및 카페 등을 연계한 여행상품 33개 △숙소 249곳 △식당 30곳 △체험프로그램 13개 △쇼핑 1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재생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광객들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이 적용되는 지역은 산불로 직접 피해를 입은 안동시 6개 면(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전 지역과 풍천면 어담리 지역이며, 감면 대상은 피해지역 내에서 전소․반소된 주택․건축물, 농지․임야, 자동차에 대한 재산세와 자동차세다. 또한, 감면 적용 지역 내 주소 및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에 대한 주민세도 감면 대상이다. 재산세의 경우 주택․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는 대체 취득 기간을 고려해 내년까지 감면되고 농지․임야에 대한 재산세와 자동차세, 주민세는 올해만 감면이 적용된다. 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규정한 재산세 및 자동차세 감면 외에도 주민세 감면을 위해 오는 5월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지방세 감면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및 관련 부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실시하게 되며, 이미 납부한 자동차세 등은 환급 조치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이번 조치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