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제일고(교장 최강호)는 의료・보건 계열 진학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동양대 간호대학에서 학교 밖 교육으로 「인체 구조와 기능」수업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영주제일고 1, 2학년 학생 23명이 참여한다. 수업은 동양대 간호대학 전공 강의실에서 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동양대 교수진들로부터 근골격계, 순환과 호흡계통 등에 대해 배우고 보건계 관련 취업 특강과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가상 해부학 실습에도 참여한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희망한 과목이 학교 내에서 개설이 어려울 때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영주제일고는 지난해 경북에서는 최초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학교 밖 교육으로 「생태와 환경」수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교육과정 다양화와 고교학점제 적응을 위해 학교 밖 교육을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영주제일고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서 학교 밖 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영주형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 「인공지능 기초」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의 금융기관과는 농업
[영주시=신경북뉴스] 경북 영주시는 6일, ‘부석사 조사당 목조의상대사좌상 浮石寺 祖師堂 木造義湘大師坐像’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불상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의 모습을 형상화해 그의 가르침을 기리고자 조성된 작품으로, 조사당(국보)의 중앙 불단 위에 봉안돼 있다. 불상은 삭발한 머리에 청색과 적색의 법복을 입고 다소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조각기법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7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된 이후 승려상을 조성하는 전통 속에서 제작된 목조의상대사좌상은 뛰어난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지정에 이르렀다. 특히, 2022년 보존처리 과정에서 발견된 복장유물인 묵서 중수기가 지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묵서에는 1882년 의상대사좌상에 채색을 다시 올린 작업과 참여한 불화승의 기록이 포함돼 있어, 불상의 역사적 맥락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이번 지정으로 세계유산 부석사는 국보 5건, 보물 9건, 도 유형문화유산 3건을 포함해 총 17건의 지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25년은 의상대사
[영주시=신경북뉴스] 경북 영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고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다. 추천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후보자 접수는 2월 28일까지이며,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갖춰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식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세근)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 ☎054-639-6621)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근 위원장은 “
[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2025년 1월 1일 교육지원과 최연희 주무관, 행정지원과 김원빈 주무관을 영주교육지원청 2024년 하반기‘Best Worker’로 시상했다. 교육지원과 최연희 주무관은 학교폭력대책심의회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업무 등을 적극적인 자세로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지원과 김원빈 주무관은 공무원연금, 4대보험, 공무원 맞춤형복지, 학교 정보공시 등의 업무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박종진 교육장은 “대내적으로는 적극적인 자세로 솔선하는 직원을 시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대외적으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반기별로 무기명 추천 방식으로 ‘Best Worker’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2025년 푸른 뱀의 해(乙巳年)를 맞아 3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영주시 지역경제 상생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영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조정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결성됐다. 협의체는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영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영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로 구성되며,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자문 및 조정 역할을 맡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2025년 신년화두인 ‘불여인화(不如人和)’ 정신에 따라 협력과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과 기업이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영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의체의 첫 논의는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이 외에도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2025년 푸른 뱀의 해(乙巳年)를 맞아 3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영주시 지역경제 상생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영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조정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결성됐다. 협의체는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영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영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로 구성되며,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자문 및 조정 역할을 맡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2025년 신년화두인 ‘불여인화(不如人和)’ 정신에 따라 협력과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과 기업이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영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의체의 첫 논의는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이 외에도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3일, 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창서)이 새해를 맞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154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캠페인으로, 시민과 단체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성금은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연말 송년모임에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서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온기를 더해주신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78년 창립된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2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지원, 집수리 봉사, 사랑의 연탄 배달 등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
[영주시=신경북뉴스] 안녕하십니까, 영주시의회 의장 김병기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과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지난 한 해 동안 영주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기록적인 폭염, 이른 폭설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특히, 영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속에서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소백산과 영주댐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계획을 통해 도시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였습니다. 또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의 미래를 준비하였습니다. 을사년은 지혜와 성실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우리 영주시도 신중함과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며 더 큰 도약을 이루어내길 기대합니다. 영주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과 의정활동을 펼쳐가는
[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공직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충혼탑을 참배했다. 박종진 교육장을 비롯하여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담당 등 20명은 영주시 휴천동에 소재한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분향 및 묵념의 시간을 엄숙하게 진행했다. 박종진 교육장은 “충혼탑 참배를 통해 순곡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선비 육성 실현을 위해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 모두 행복한 교육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년인사를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2일 오전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통해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임병하 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충혼탑을 참배하며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어 오전 9시 30분에는 시청 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이 열렸다.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식전공연 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박남서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화합과 협력을 통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불여인화(不如人和)’의 정신을 되새기며, 영주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