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지난달 28일 양남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3일부터 성건동과 불국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과 만나 주요 시정 추진 실적과 비전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유치 성과 및 성공 개최 준비 △포스트 APEC 사업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및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조성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형산강 하천 환경정비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309건으로, 읍면동별로 평균 13.5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도시 및 교통 분야가 183건(59.2%)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환경·농축수산 분야 45건(14.56%), 문화·체육·관광 분야 34건(1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보건복지 27건(8.74%), 상하수도 20건(6.47%) 순으로 접수됐다. 먼저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도시계획도로·마을안길
[전국=신경북뉴스]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걸어 나오자 대통령을 기다리던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열광하며 환호했다.이날 오후 5시48분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경호 차량이 서울구치소 정문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 600여명(경찰 추산)이 대통령의 석방을 일제히 환영했다. 눈물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차량에서 내려 정문 밖으로 걸어 내려온 윤 대통령은 오른손을 들어 흔들고 주먹을 쥐어 보이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응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여러 차례 허리를 90도 가까이 굽히거나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의 뒤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김주현 민정수석, 김성훈 대통령경호차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따라 걸었다. 서울구치소를 출발한 윤 대통령은 약 25분 만인 오후 6시15분쯤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차 안에서 관저 정문 앞에 모인 지지자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고 창문을 내려 손을 흔들었고, 곧 경호차에서 내려 약 5분간 지지자들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한남동 관저로 돌아온 8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관저 앞에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농수산위원회(위원장신효광)의선도적인의정활동이도민에게알려지며눈길을끌고있는가운데,향후행보또한주목되고있다.특히경상북도에서역점적으로추진하고있는농업대전환정책을든든하게뒷받침하며의회와집행부가협력해점차가시적성과가발생하고있다는평가가나오고있다. 농수산위원회소속의원들은지난해에만무려7건의농수산업관련조례를전국최초로제정했다.먼저위원장을맡고있는신효광의원(청송)이대표발의한『경상북도농수산물주산지육성및지원조례』는주산지중심의조직화ㆍ규모화통해농어업경영의효율성제고가기대된다.특히지난해까지이어진사과파동등농수산물가격급등락으로인해소비자와농가의피해가끊임없이이어지는상황에서,이번조례제정으로주산지중심의농수산물수급과생산ㆍ출하조절등을통해가격안정에기여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또한이충원의원(의성)이대표발의한『경상북도방치농업기계의처리에관한조례안』은지난2월21일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우수조례로선정되는영예를안았고,지난연말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선정한좋은조례에는제12대전후반기농수산위원만무려5명(신효광,박창욱,노성환,남영숙,최덕규)이나수상되는쾌거를이뤄냈다.특히우수상을수상한고령출신노성환의원은『경상북도그린바이오산업육성지원조례』를대표발의하여경북농업의미래먹거리발굴을위한제도적근거를마련했다. 각종현안에신속히대응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홍준표 시장은 2025년 2월 26일 명태균과 명씨의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남상권 변호사는 2025년 2월 2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홍준표 시장이 2020년 5월 6일 조해진 전 의원과 명태균을 함께 만났고, 2021년 11월 17일에는 자택에서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을 함께 만났으며, 2022년 1월 19일 홍준표 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을 명태균이 주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조해진 전 의원과는 만난 사실자체가 없고, 자택에서 만난 것도 이준석 의원뿐이며,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을 주선한 것은 함승희 전 의원으로 이러한 사실은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내용으로, 남 변호사와 명태균은 홍준표 시장이 명태균을 만나지 않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하며 홍준표 시장을 거짓말하는 정치인으로 만들었기에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이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복당을 부탁하는 전화를 했다는 명태균의 녹취에 대해 명태균을 추가로 고발하기로 했다. 2025년 2월 24일 민주당에
[상주시=신경북뉴스] 2025년 2월 25일,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진행 중인 상주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시민들에게 갈등 해소를 위한 협력을 호소했다. 이번 주민소환투표 청구는 통합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격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시장은 "현재의 갈등은 단순한 정책적 이견을 넘어 과도한 대립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대립이 시의원을 주민소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양측 모두 상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한 발 물러서서 절대 다수의 시민들과 외부에서 바라보는 상주의 모습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상주시는 현재 통합신청사 건립과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라는 두 가지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더욱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영석 시장은 "상주는 우리 모두의 상주"라며, 시민들에게 현재의 갈등을 멈추고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호소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19일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올해 제6기를 맞아 시민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선출과 2025년 주민자치 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요 임원으로 주민자치협의회장 조달흠(태화동)을 비롯한 부회장 지명숙(와룡면), 부회장 조수제(도산면), 정숙이(명륜동), 서정학(강남동) 및 감사 장원호(임하면) 등이 선출됐다. 조달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열의 있는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 발굴 등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새로 구성된 6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더 발전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의 목적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진다. 이번 평가는 WF지자체혁신지수(WFLGII)에 따라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실시됐으며, 주 시장은 최고 평점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지난해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제조업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경주시=신경북뉴스]주낙영 경주시장이 다토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Dato' 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말레이시아 대사를 18일 시청에서 접견하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토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대사는 주미국말레이시아 총영사, 주베트남·프랑스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 주한말레이시아 대사로 부임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과 함께 1989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창설 회원국으로 참여했으며, 1998년과 2020년 두 차례 APEC 의장국을 맡아 국제 협력을 주도한 바 있다. 특히 2020년 APEC 정상회의에서는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채택, 무역·투자 촉진, 혁신·디지털화, 지속가능한 성장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아태 지역 경제 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2025년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을 맡게 되며, 1967년 ASEAN 가입 이후 다섯 번째 의장국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동에서 주 시장은 경주를 소개하며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말레이시아가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해 지난해 연말 대구시의회 통과와 특별법 준비 등을 완료했다”며,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회 세미나와 중앙부처 협의도 중요하지만, 경북도의회 통과가 최우선인만큼 경북도가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강풍에 따른 화재 우려가 크다”며, “소방안전본부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주 일요일(2월 23일)에는 세계 최고 우승상금, 국내 최대 규모,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열린다”며, “각 실·국에서는 분야별로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과거 매년 2~3명씩 승진하던 관례를 깨고 민선 8기 들어 2년 반 만에 35명 정도 국장급 승진을 시킨 결과 대구시가 많이 젊어졌다. 이를 통해, 젊은 국장들이 앞장서서‘대구혁신 100+1’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냈고 대구시가 달라지고 있다는 인식 변화도 생겼다”며, “앞으로도 실국장들은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항상 공부하여 시민
[경주시=신경북뉴스]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열린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주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특히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로 평가받는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본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천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APEC 정상회의 준비 및 후속사업 추진 △신라왕경 복원·정비 △미래차·SMR(소형모듈원전) 산업 육성 △중소상공인 지원 확대 △해양·농업 관광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APEC이 경주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포스트 APEC 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운전자금 및 수출 지원, 특례보증 확대 등을 통해 경기 침체 극복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