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동시지부(지부장 황건상)와 시내버스 3사(경안여객, 동춘여객, 안동버스)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 총 700만 원을 기부했다. 개인택시 회원 469명으로 구성된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동시지부는 4월 15일(화) 시장실을 방문해여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3개 업체에서도 총 500만 원(경안여객․동춘여객 각 100만 원, 안동버스 3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이번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주민 대피 과정에서 개인택시운송조합 안동시지부 소속 회원인 천학봉, 이진호 기사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위험한 지역으로 들어가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목숨을 걸고 주민들을 대피시켜 주신 천학봉, 이진호 기사님의 용기와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성금을 보내주신 시내버스 3사와 개인택시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침체돼 있는 우리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택시 관계자 여러분도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인 ‘엄마까투리’의 제작사 ㈜퍼니플럭스(대표 정길훈)가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퍼니플럭스는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로, 2016년 ‘엄마까투리 TV시리즈’ 시즌1부터 올해 시즌6에 이르기까지 10여 년 이상 안동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엄마까투리는 숲속에 사는 까투리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통해 자연과 생명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야기로, 지역민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퍼니플럭스의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엄마까투리’가 전해온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지역에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기도 하다. 정길훈 ㈜퍼니플럭스 대표는 “엄마까투리를 사랑해 주신 안동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시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퍼니플럭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오랜 시간 안동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퍼
[안동시=신경북뉴스]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4월 15일(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곰탕 750봉지(30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에 자동급수기 45대, 볏짚 40차, 건초 307롤(무상 65롤, 50% 지원 242롤) 등 총 1억 4천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현장에 지원했다. 물품의 특성상 대형 장비와 사료 등은 협회가 농가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집행됐다.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한우 산업 발전과 축산 농가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 외에도 재해 발생 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김헌일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힘닿는 대로 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데 더해, 농가 현장 지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도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산불피해로 갈 곳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입주(3개소 74세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 14일(월) 먼저 입주한 이재민 24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시는 후원 물품 중 밥솥과 쌀, 이불 등 5종류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위로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이재민은 “아무것도 없어서 막막했는데, 이렇게 생필품을 직접 가져다줘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후원 물품을 전달해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기도 하지만, 물품이 충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및 모듈러주택에 입주하는 이재민들에게도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4월 16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풍산읍 유통단지길 100)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피해 기업‧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안동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행사는 직접생산기업에 대한 지원설명으로 시작해, 각 기관별 정책자금 및 보증 지원에 대한 안내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참석 기업과 각 지원기관 간의 일대일 심층 상담이 진행되며, 피해 규모와 복구 소요 비용 등을 고려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동시는 현장에서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 발급 절차 안내 및 기업 지원사업 설명 등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동시=신경북뉴스] 스마트농업의 현장 착근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노지스마트농업활용모델개발’사업의 ‘사과 스마트농업 표준모델 종합실증 및 최적화’ 과제에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37.5억 원, 연구기간은 3년 9개월이며, 안동은 국내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 무대가 된다. 이번 연구는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대학․ICT기업․농기계 기업 등 8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실증 시험용 과수원을 조성한 뒤, 관수․병해충․재해 대응 등 주요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주관), 경상국립대학교, 전남대학교, ㈜에피넷, ㈜성부산업(공동), 경북대학교, ㈜와이젠글로벌(위탁) 현장 농가는 물론 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동시 임하면의 한 농가는 “관수 시기만 정확해도 품질이 크게 향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 역시 자율주행 방제기, 드론 진단 등 후속 비즈니스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주관연구책임자인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균장 본부장은 “이번 과제가 성공하면 스마트 과수농업의 진입 장벽을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테니스팀 원지현(4학년), 오지언(1학년) 선수가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양구에서 개최한 ‘2025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대학부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명지대(이지연, 최다은)를 상대로 6-1, 6-2로 승리하며 국립경국대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역시 명지대(김은서, 오서진)에게 4-6, 3-6으로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 국립경국대 조성원 체육학과 교수(테니스팀 감독)는 “이번 대회에서 오랜 전통 테니스 명문 명지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우승할 자격이 충분한 경기내용이었다. 특히 유능한 지도자(김일해 코치)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 학생들이 준우승의 아쉬움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모습에 너무나도 뿌듯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전했다. 한편 국립경국대 테니스팀은 경상북도 체육회, 안동시 체육회,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등에서 지원받고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최근 안동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대형산불로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되며 피해 농가들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이들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섰다.안동시는 산불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이 합동해 ‘영농지원단’을 구성하고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집중적인 농작업 지원을 펼친다. 이번 지원은 농기계가 없어 밭작물 정식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로타리 작업과 골짓기, 비닐 씌우기 작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풍천, 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등 7개 면이며 산불피해 농가 중 농기계 소실 농가를 우선으로 한다. 농작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내 영농지원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과와 24개 읍면동이 참여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농작업 희망 농가를 파악하고, 영농지원단이 신청순에 따라 우선 작업을 진행한다.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필요한 농기계는 영농지원단에서 제공하며, 비닐은 농가에서 사전 준비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심신이 지친 농업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수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하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15일 정식 개관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3만7,500명이 이용했다. 월평균 약 3,125명이 이용한 셈이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63%인 23,625명이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1층에는 탁구장, GX룸, 헬스장, 휴게실, 샤워실, 2층엔 다목적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샤워실, 3층은 게이트볼장,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18개 강좌 중 14개가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4. 14.(월) 안동경찰서 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계·팀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 치안종합 성과평가 결과 분석을 시작으로 올해 기능별 주요 추진실적 및 성과를 점검하고 치안 지표와 고객만족도 등 및 치안성과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전화금융 사기근절, 범죄검거율 향상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치안종합성과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동경찰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