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축산·양봉 장비가 전소되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산불피해농가 축산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가축사육업 및 양봉 등록을 한 산불 피해 농가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피해 신고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송풍기, 채밀기, 사료용해기, 전동운반기 등 축산장비 8종으로 장비 가격의 70%를 지원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6월 말까지 사업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인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축산·양봉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 농가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8월까지 청년예술가를 위한 지역 체류 프로그램인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금성면에 위치한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을 거점으로 총 14주 동안 진행된다. 회화, 설치미술,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 10명이 참여하며 이들에게는 의성군을 주제로 한 작품 창작 기회와 지역 체류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8월에는 참여예술가들의 작품전시회와 주민 대상 예술워크숍도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20년부터 청년예술가를 위한 지역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초기에는 마을과 지역 주민 간의 연결을 강조하고, 2024년부터는 청년센터를 연계한 레지던시형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역과 청년예술가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 정착해 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지역과 함께 성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경산시청에서 갖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인접해있고 경제산업구조와 환경생태계가 유사한 두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과 경산시 경제환경국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하면서 조성된 535만원을 교차 전달했다. 영천시를 대표해 참석한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생활인구가 많은 우리시는 경산시와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행정구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동반성장의 울타리를 넓혀가는 지금, 두 도시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상생 협력에 온정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정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영천시와 경산시의 고향사랑 품앗이는 이번 경제환경분야 외에도 지난 4월 보건분야에서도 진행됐다. 이는 지역 간 품앗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으며, 기부사업 발굴과 답례품 운
[영천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지난 5월 10일 관내 초·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호국 충절의 내 고장 탐방 1기”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임고서원, 한국 전통 염색 학교,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일원을 방문하여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애향심과 협동심, 배려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영천 관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해보며 지역 문화 이해도를 향상하고 호국 충절의 마음을 함양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학생들은 임고서원을 방문하여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을 배우고 다도 예절 체험과 쪽 염색 체험을 하며 다양한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였다. 또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의 서바이벌체험을 통해 6.25 전쟁과 영천전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교과서로 보던 우리 고장 영천의 인물과 역사를 더욱 생생히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 위(Wee)센터는 5월 12일(월) 의성교육지원청 3층 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담당자 및 위센터 전문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복합외상의 이해와 몸감각을 이용한 그라운딩 실습’라는 주제로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의성 지역 산불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 및 아동청소년기 환경에서의 복합 외상에 대한 이해와 몸 감각을 이용한 그라운딩 실습을 통해 감정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심리 안정화 기법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품은심리교육센터 이승민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지금-여기에 머무르게 하는 감각 중심 실습, 발바닥을 느끼기, 천천히 호흡하기, 따뜻한 접촉으로 몸 감각을 활용해 안정으로 안내하는 방법을 배워 산불 재난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자기 돌봄과 자기 위안 방법을 실습하였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은 “우리 모두에게도 소중한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반응을 통한 회복의 지원자로서 역량 있는 상담자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 사무국 직원 8명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고면 매호리에 소재한 고령 여성 농가에 방문하여 1,337㎡ 면적의 마늘종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주를 도와 마늘밭에서 마늘종 수확 작업을 도우며 지역 농가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청통면은 13일 영천지역자활센터와 저소득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통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밑반찬 배달 사업 ‘건강곁들임 찬찬찬’을 계획했으며, 영천지역자활센터에 밑반찬 배달 시 안부확인 및 사각지대 발굴 등을 요청했다. 더불어 협약기관 간에 다양한 자원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영천지역자활센터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3일 의성지역건축사회와 산불 피해 주택 복구를 위한 건축설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이 신속하게 주택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축설계와 임시주거시설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며, 의성지역건축사회는 재능 기부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건축설계비 50%를 지원한다. 또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가설건축물 신고서 작성 비용도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빠르게 돕고, 일상 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의성지역건축사회의 재능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에서도 이재민들이 신속히 주택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과 의성지역건축사회 간의 협력으로, 피해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시운전을 실시했다. 스마트팜 시공사 기술자, 입주 예정 청년 농업인 20명, 농어촌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스마트팜 내 각종 기계 설비의 이상 유무 점검, 시운전 상태 확인, 마감 상태 점검 등 입주 준비에 철저함을 기했다. 또한, 7개 동 스마트팜 입주 예정인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설명과 시범 운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사용할 설비에 대한 기술 전수와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재배 시 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의 추가 설치를 주문하며, “시운전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로 사용할 시설에 대한 전문 기술을 익히고, 운영에 대한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형 스마트팜이 영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시는 임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기술교육 및 컨설팅, 경영 컨설팅,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21개 종목 433명의 선수단이 부상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회 시작을 알린 사전경기 궁도에서 정현종 선수가 개인전 1위를 달성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영천시 팀이 1위를 차지하며 궁도 종목 종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본 경기에서도 영천 선수들의 활약은 빛났다. 시부 남자 일반부 10km 단축 마라톤에서는 이번 구미 아시아육상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영천시청 실업팀 박재우 선수가 1위, 여고부에선 영천성남여고 송다원 선수가 1위로 들어와 영천시가 마라톤 시부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되었다. 단체전에서도 영천의 저력이 드러났다. 축구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 남자 일반부와 여자 일반부, 탁구 여자고등부 영천여고가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복싱 2명, 태권도 9명, 유도 3명의 선수가 1위에 오르며 선전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폐회식에서 영천시는 시부 입장상 1위를 수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은 “큰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우수한 성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