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9월부터 5세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계획과 연계해 2027년까지 3~5세 전체 유아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기 위한 단계적 추진의 시작으로, 그동안 학부모가 부담했던 추가 비용을 대폭 줄여 실질적 경제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지원 내용은 ▲공립유치원 월 2만 원, ▲사립유치원 월 11만 원, ▲어린이집 월 7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기관별 지원 단가는 유아 1명당 누리과정 제공에 필요한 표준유아교육비와 표준보육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공립유치원은 방과후과정비 5만 원을 사립유치원 수준인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사립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 55만 7000원과 정부·시도교육청 평균 지원금 44만 8000원의 차액인 11만 원을 지원하며,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특별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등 기타필요경비 평균액인 7만 원을 지원한다. 5세 무상교육·보육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해 지원하며, 7~8월분은 유치원·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자문과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반환하거나 이월 사용할 예정이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생 18명을 선발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원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 ‘2025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에 참가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봉화군, 양평군, 완주군)와 함께 진행된 이번 진로탐방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선택 체험활동 기회 제공 및 견문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진로탐방활동에서는 판교창업체험센터를 방문해 크라우드펀딩, 창업박람회 관람 등 창업체험활동과 양자컴퓨팅 개발자, 사운드 크리에이터, 공예디자이너 등 진로 · 직업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연극관람 및 대학로 탐방 등 문화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협력사업인 진로탐방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타지역의 또래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사회성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임대형스마트팜 입주예정자와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온실 시공관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군 스마트농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를 초청해 ‘스마트팜의 올바른 이해와 시설농업의 가치개발과 창출’이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대표가 이끄는 ㈜그린플러스는 스마트 육묘장 20ha, 국내 스마트팜 110ha, 해외 스마트팜 20ha 이상을 시공한 1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국내 1위인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농산물 수요공급 변화 추이에 따른 스마트팜 수요 변화 △스마트팜 기본사항 및 설계 시 고려사항 △스마트팜 조성 시 공정별 주요사항 및 우수 시공사례 △가치개발을 통한 농산물 마케팅 대표사례를 소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기후 온난화와 농업인구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영농기반이 필요하다.”며 “군 농업대전환을 위해 스마트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9월1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행사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길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가족대축제 장소에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안전 의식 확산에 더욱 효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경산소방서는 소화기,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완강기체험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썼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다양한 축제장에서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한창완 서장은 “이번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가정에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쓰레기 배출 요령 준수 캠페인과 집중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정 시간 외 배출로 인한 악취 및 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적인 실천과 의식 개선을 유도해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첫 시작은 반야월 종합시장 5일장에서 진행됐으며,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와 파장 이후 불법투기 현장 단속을 병행했다. 앞으로 불로전통시장 등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소중한 지역경제의 중심지인 만큼, 청결한 환경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쓰레기 배출 시간과 분리배출 규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실무 직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디자인 1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공공디자인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청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이준욱 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이해와 활용, 표준디자인의 확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디자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적 요소가 담긴 아름다운 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올해 가족친화형 우수캠핑장으로 도내 민간 운영 캠핑장 3개소(경주 반딧불이캠핑장, 경주 전원일기 오토캠핑장, 칠곡 팔공산글램핑)를 선정했다.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지원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경상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주요 실행 과제 중 하나로, 가족 중심의 편안한 여행·관광 환경 조성을 통해 도내 캠핑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최초로 우수 캠핑장 3개소(영천 별밤캠프, 영양 수비별빛캠핑장, 영덕 메타쉐콰이어 오토캠핑장)를 선정해 가족 친화형 편의시설(야외극장, 전망 공간, 트램펄린 등)을 추가 조성하고 우수 캠핑장 인증 마크를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우수 캠핑장 신청에 지난해 8개소에서 두 배 늘어난 19개소가 신청해 사업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업 공모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를 거쳐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도내 가장 많은 캠핑장을 보유한 경주(전체 캠핑장 480개소 중 92개소 보유)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 지난해 영천, 영양, 영덕에 이어 올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발전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경상북도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거주 지역 관계없이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와 경제, 과학과 산업, 에너지와 환경, 보건과 복지, 농축산과 수산업, 전통문화와 예술, 도정 혁신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국민 또는 경북도 및 시군 공무원은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경상북도 기관홈)에 의견을 제출하거나, 전자 우편, 일반 우편 또는 방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실무 부서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경상북도 누리집에 선정한 제안을 올리고, 우수한 제안은 도지사 표창과 최대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경북도정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과제로 해양수산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는 북극항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추진팀’을 신설했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해 러시아 북부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항로로, 기존 인도양을 지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 대비 이동거리를 2/3 수준으로 단축 할 수 있어 거리·시간·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항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북극항로추진팀’은 경상북도 동부청사의 환동해지역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편성되어, 경북도 차원의 북극항로 개발 정책 발굴과 영일만항의 북방물류 거점항만 육성 지원, 극지·항만과 관련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미나 개최 등 활성화 조성과 앞으로 제정될 북극항로 특별법에 대비한 전략 과제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개척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준비해 오고 있다. 새 정부의 경북 7대 광역공약에 영일만항 확충 지원을 포함하고, 20
[신경북뉴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13일에 진행된 ‘부모-자녀 활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는 40여 명이 참여해 ‘압화와 화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모와 자녀가 협동하여 결과물을 완성하며 유대감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 “아이와 함께 웃고 놀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