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회장 박기석)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에서 야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군 청년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한자리에 모여 예천군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기타동아리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기타 연주회도 열려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박기석 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는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함께 웃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혁신적 사고와 창의적 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7월 30일(수), 국립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SNS 홍보 마케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과정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습득과 함께 지역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무형 마케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8주간 진행됐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되었으며, 워크북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수강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주요 내용은 ▲SNS 광고 실무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매출 및 예약 증대 전략 ▲콘텐츠 품질 향상 및 노출 확대 전략등으로, 지역 관광업계의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 모니터링(2주간)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매출 유지 및 실적 개선을 위한 피드백과 지원이 이어지며, SNS 마케팅 전문성 향상과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낙현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업 종사자들이 SNS 마케팅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각자의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사과, 복숭아 등에 과수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방제를 각 농가에 당부했다. 예천 지역에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총 224.5mm의 강우가 있었고, 이후에는 기온 28℃이상, 습도 70% 이상의 탄저병 확산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 곰팡이병(진균병)으로 사과의 경우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긴다. 심한 경우 표면이 움푹 들어가며 내부에 원뿔형으로 깊게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는 갈색 반점이 확대되고 병든 부위가 터지거나 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주황색 포자가 대량 생산되며 병원균은 빗물에 의해 빠르게 전파된다. 초기 증상 후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사전 예방이 핵심이다. 발생 전에는 보호용(비침투성) 살균제를, 발생 후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사용해야 하며, 같은 계통의 약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약제살포 후에는 과수원을 정기적으로 예찰하고, 병든 과실은 즉시 제거하여 과원에서 반출해 매몰해야 한다. 아울러 통풍과 채광을 확보하고 강우 전후 추가
[안동시=신경북뉴스](사)한국국악협회안동지부(지부장 권송희)가 주관하는 ‘2025 국악한마당’ 공연이, 여름 대표 야간문화행사인 월영야행 기간 중 8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오후 6시 개목나루 공연장에서 펼쳐진다.‘국악한마당’은 우리 민족의 흥과 멋이 살아 있는 전통국악 공연으로, 올해는 총 5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 6월 22일 K-PLAY 안동페스타 기간 중 첫 공연을 마쳤으며 이번 월영야행 기간 중 두 차례, 이후 9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2016년부터 개목나루와 안동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꾸준히 개최돼온 국악한마당은 2023년부터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합주, 가야금병창, 경기남도민요, 한국무용,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전통 장르의 무대를 통해 국악 고유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흥겨운 여름밤을 선사함은 물론,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월영야행 기간 중 열리는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군민 24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스마트스토어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스토어란 네이버의 온라인쇼핑몰으로, 개인이 손쉽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채널 개설 및 운영을 목표로, △스마트스토어 채널 개설 △스토어 기본세팅 및 상세페이지 기획 △마케팅 유입방법 △판매채널 다각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진행되며, 온라인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20일까지 예천군청 통합교육포털(https://www.ycg.kr/open.content/edu/)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되므로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cg.kr/open.content/farm/) 및 교육경영팀(☎650-8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위한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 8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오는 8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시는 당초 동 지역은 전체 지급액의 20~25%, 읍․면 지역은 30~35% 정도가 지류형 상품권으로 수령할 것으로 예상하고 총 82억 원 상당의 지류형 상품권을 준비했다. 하지만 전 세대에 걸친 지류형 선호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나타나, 지급 첫 주에 대부분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80억 원 상당의 지류형 상품권은, 7월 31일 기준 소비쿠폰 미신청자 약 3만 5천 명에게 지급 가능한 수준이다. 신용․체크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 수요까지 고려할 경우, 공급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류형 상품권으로 소비쿠폰을 받기 원하는 시민은 8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이전까지 미리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령증을 발급받은 시민도 해당 시간 이후부터 수령증과 상품권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오는
[예천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8월 1일(금)~ 8월 2일(토) 초‧중등창의융합반과 서예반 영재교육대상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신비한 바다와 AI 세계로 출발’을 주제로, 국립해양과학관과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AI‧코딩 교육, 과학 실험, 리더십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학생들의 재능 계발 및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전 안전교육과 안전용품 준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8월 1일(금)은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세계 바다 탐험 전시관 관람, 수심 7M 바다 체험, 플랑크톤 채집 실험 등을 통해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8월 2일(토)은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인성 및 리더십 교육, CSI 과학수사대 체험, AI 머신러닝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조작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관련된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해양과학과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영재교육의 실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 현장 리포트] 8월 1일, 이재민 통합관리시스템 최초 개발
[안동시=신경북뉴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일(금)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며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초 경상북도를 통한 사전 건의에 이어, 중앙정부 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시점에서 이뤄졌다. 권 시장은 이날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관련 부서장 등을 만나 안동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6월부터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돼 현재는 2차 심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건의 대상은 지역 재난 극복과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신규 및 계속사업으로, 주요 신규사업에는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영주 평은~안동 도산 간 지선국도 건설 △국도 35호선 4차선 확장 △산불피해지 일반벌채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에는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 34호선 확장 △국립민속박물관 영남관 건립 등이 포함돼 있어, 건의 대상은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현안 사업이 대부분이다. 시는 이 같은 주요
[안동시=신경북뉴스]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8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오미 광복운동 기념공원’(경북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384)을 선정했다. 오미 광복운동 기념공원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안동 오미마을 출신 독립운동가를 기리고자 2008년 10월에 조성되었다. 기념탑은 독립운동가들의 기개와 애국애족의 충혼이 영원불멸의 불꽃으로 온누리를 비춘다는 의미로 불꽃 형상으로 조각하였으며, 의열단원으로 일본 궁성에 폭탄을 투척한 김지섭(건국훈장 대통령장)과 김만수(건국훈장 독립장), 김재봉(건국훈장 애국장) 등 독립운동가의 양력과 업적이 새겨져 있다. 국가보훈부는 오미마을 출신 독립운동가를 기리고자 건립한 이 기념공원을 2009년 9월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