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호텔 피제이(PJ)에서 열린 ‘제37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남산2동 현대기획 최경식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인쇄문화 산업 발전과 전통 인쇄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 포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쇄 및 영상 제작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최경식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2015년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남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복지재단 관련 각종 인쇄물 제작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영상 제작 분야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최 대표는 “인쇄와 영상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실무 직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디자인 1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공공디자인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청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이준욱 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이해와 활용, 표준디자인의 확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디자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적 요소가 담긴 아름다운 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제19회 수성건강축제'를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수성건강축제는 ‘걷고! 끊고! 줄이고! 건강한 나로 한 걸음’을 주제로 열렸으며, 검진·건강알기·한방·힐링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35여 개 건강체험관이 운영됐다. 지역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해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걷기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내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문 걷기 강사의 지도 하에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이번 건강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건강한 ‘행복수성’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원, 지역 기관장, 구민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주제 영상 상영과 낭독극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와 강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영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식을 통해 공감과 연대,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차별 없는 존중과 열린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수성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수성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2025 고모령가요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본선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인기가수 김용임, 배금성, 방주연 등이 초청가수로 나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고모령 가요제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총 754명이 지원했다. 이후 8월 2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1‧2차 예선을 거쳐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결과, ▲대상은 ‘소금꽃’을 부른 2번 김성호 씨 ▲최우수상은 ‘사랑이 이런 거라면’을 부른 11번 방미남 씨 ▲우수상은 ‘인생’을 부른 10번 신우혁 씨가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은 ‘녹턴’을 부른 3번 김선진 씨와 ‘관상타령’을 부른 4번 장현욱 씨, ▲인기상은 ‘이제는’을 부른 5번 이한경‧권진열 씨와 ‘님의 등불’을 부른 8번 강은채 양에게 돌아갔다. 고모령 가요제의 총상금은 1,200만 원이며, 대상 수상자 김성호 씨에게 500만 원이 수여됐다. 반용석 수성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경상북도4-H연합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경상북도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농업·농촌! 청년이 미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했다. 또한, 네일아트·인생네컷·탕후루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회원은 물론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첫째 날 저녁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장들도 봉화식에 참여해 야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영천의 와이너리 7곳에서 포도 수확과 와인 담그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영천 포도의 달콤함과 와인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노구완 경상북도4-H연합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를 통해 회원 간 정보 공유와 화합·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희망찬 미래 농업을 만들어갈 결의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농업대전환에 앞장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대회를 시민들과 함께할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건, 179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3억여원이 증가한 수치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39% 상승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이번 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중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와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간편결제 앱 ▲인터넷(위택스·지로) ▲자동응답 시스템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납세 편의제도를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윤미선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재원이 되는 소중한 지방세로,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및 인터넷 접속 폭주로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납기일 전에 꼭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세정과 시세팀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행정안부가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북안명주지구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9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북안명주지구는 북안면 일대 지방하천 1개소(북안천), 소하천 3개소(원곡천, 새불천, 원당골천)를 비롯해 주변 우수관로와 세천 1개소를 포함하고 있어 북안면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각 중앙부처가 추진하던 분산투자 방식의 단위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 추진하는 지역단위 생활권 개선사업으로, 행안부에서 지난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 이후 2025년 협업예산 과제로 선정된 공모사업이다. 환경부의 지방하천, 행안부의 소하천, 산림청의 사방댐 정비 등 개별사업을 진행하는 대신, 통합예산을 편성해 지역단위 종합정비가 추진된다. 기존 단위별 공사와 달리, 종합계획 수립과 통합 발주가 가능해 예산절감 및 투자효과가 극대화되며, 공사기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도 최소화된다. 또한, 총 예산이 409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2023년 7월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 초 경북 일원에서 열린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한 결실로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소규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리그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인 결과이다. 봉화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7월까지 풋살, 킨볼, 탁구, 배드민턴 종목별 리그전을 운영해 지역 초·중·고 학생 400여 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교사의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지원청 주관 통합 리그전을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봉화 학생들은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풋살 남고부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킨볼 남중부 팀도 전국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풋살 여중부, 킨볼 여중부, 탁구 여중부에서 준우승을 자치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전국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하면서 건강하게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5일 내성초등학교와 봉화초등학교에서‘2025학년도 초등학교 인근 유괴·납치 예방을 위한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 사례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봉화교육지원청 교직원과 내성초등학교 교직원, 봉화초등학교 교직원을 비롯하여 봉화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낯선 사람의 접근을 경계하는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생들에게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부모 확인 없는 심부름 거절하기” 등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강조했다. 특히, 등굣길 학생 안전 지도와 함께 지역 내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안내하여, 위험 상황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하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아동 대상 범죄에 스스로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동시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