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북안이장협의회는 30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북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5년 북안면 경로 효(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85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개회식 △기념촬영 △축하공연(난타, 초청가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하루종일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북안면 여러 단체에서도 이날 행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생활개선회(회장 김경숙)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자율방범대(회장 손주화)는 행사 중 교통정리에 큰 역할을 했다. 방병배 북안이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늘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북안이장협의회는 예절의 고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북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옥구 북안면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준비해주신 이장님들과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영천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관장 김화연)은 지난 4월 26일(토) 2025년 육군3사관학교 도서관과의 교류 협력 사업 중 한 프로그램인 『도서관과 함께 가는 문학&역사 기행』을 위해 독서회원, 사관 생도 등과 함께 경주의 동리목월문학관과 불국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금호도서관과 육군3사관학교 도서관은 2022년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교류 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학&역사 기행뿐만 아니라 4월 11일(금)에는 육군3사관학교의 호국정 인근에서 독서문화행사인 ‘전무후무 라탄꽂이’ 체험프로그램을, 4월 3일(목)부터 4월 25일(금)까지 육군3사관학교 도서관에서 책과 손편지 그리고 사연을 무료로 전달해주는 ‘마음책 우체통’ 독서 이벤트를 사관 생도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향후에는 독서문화행사 ‘유일무이 텀블러’ 체험프로그램을 사관 생도, 용사, 군가족 등을 대상으로, 그리고 육군3사관학교 「충성제(忠誠祭)」 관람 및 견학을 금호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오연희 육군3사관학교 도서관 부관장은 “금호도서관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4년동안 지속하고 있는 『스마트한 동행-같이의 가치』 사업이 공공도서관과 대학
[영천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지난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청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저경력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화통수업 콘서트'를 실시했다. ‘화통수업 콘서트'는 영천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화요일은 수업으로 통한다'는 슬로건 아래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경력 10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와 수석교사, 수업 명인 등 수업 역량이 뛰어난 교사들이 참석해 수업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각자 준비한 수업 영상을 시청하면서 서로의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을 모색했다. 이어서 자유토론 시간에는 학생 지도와 업무 처리 등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과 조언을 주고 받았다. 신봉자 교육장은 "저경력 교사들이 선배 교사들로부터 수업과 학교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교직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 역량강화와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착수한 용역의 현재까지 추진 현황과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용역 수행업체인 ㈜유신엔지니어링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에 따른 신설역사 예정지 일대에 대한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결과, 이를 토대로 수립한 사업 기본 구상안, 사업성 분석 결과 등 현재까지 추진한 용역 진행 사항 전반을 보고했다. 이어진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향후 원활한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해소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개발구역 내 농업진흥구역 해제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답변이 있었으며, 시 관계자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 보완해 최종 자료 작성에
[영천시=신경북뉴스]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보행보조기 15대(195만원 상당)와 아동복 15벌(15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보행상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과 어린이날을 맞이한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으로 의결되어 대상자 추천을 통해 진행됐다. 재원은 협의체와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성한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이다. 김동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챙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더 따뜻한 동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위기가정을 보듬는 지역사회 공동체가 있어 더없이 든든하고 따뜻했다”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보행보조기 15대(195만원 상당)와 아동복 15벌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9일 ㈜세원물산·㈜세원이엔아이·여직원회(미네르바) 일동이 3,000만원,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영천시지회에서 200만원을 기탁했다. ㈜세원물산은 지역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탁에도 동참해 왔다. 김도현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재난 앞에서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을 보며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 하루빨리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영천시지회와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에서도 성금을 기탁하며 영남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에 동참했다. 박창헌 지회장은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 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상징이라 생각한다.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2부: 세원물산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29일 북안면 반정리 내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에서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과정’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28명의 교육생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으며 미래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선도농가 현장견학, 그리고 창업 준비 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의 첫 시작은 ‘온실창업 준비 및 환경제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팜스빌드 이수천 대표는 실제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과 아열대기후에 맞는 환경제어 기술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최기문 시장은 “교육생들이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을 통해 꿈을 펼치고, 영천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는 북안면 반정리 일원에 39,531㎡의 규모로, 4동의 아열대온실, 연구관리관, 실습형임대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 상하수도사업소는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악취발생 민원 해소 및 배수 흐름 개선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우수, 오수) 내부에 퇴적물이 쌓이면 배수로를 막거나 좁게 만들어 하수도의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우수기에는 하수도 역류나 도로 침수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의성읍을 비롯한 주요 주거지와 상습 침수 지역, 저지대를 중심으로 5월 말까지 준설장비 3대를 동원하여 집중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기 이전까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하수관로에 쌓인 퇴적물은 우수기 침수의 주된 원인이 되는 만큼, 이번 준설사업을 통해 하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로측구나 집수정에 담배꽁초나 각종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물고임과 배수 불량의 원인이 되므로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지난해 경북 최초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 확대 편성하여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주간 특별한 영어 수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수업은 ▲귀여운 귤냥이 인형탈과 함께하는 댄스타임 ▲풍선 옮기기 릴레이 게임 ▲선물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Hello OrangeCat Song’에 맞춰 신나는 댄스타임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풍선 옮기기 릴레이 게임이 이어졌다. 수업의 마무리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보조가방, 물통, 스케치북 등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속에서 수업이 끝났다. 의성군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과학 체험 교실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주 접할 수 없는 행사들을 마련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사 테일러는 “2개월여 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와 함께 의성읍온누리터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다문화플리마켓」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플리마켓은 결혼이주민과 지역특화형비자사업 대상자 14명이 셀러로 참여하여 본국의 음식과 소품 등을 판매하며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 확대와 네트워크를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다문화플리마켓의 첫 행사에는 라오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총 6개국이 참여했으며, 각국 전통 의상과 전통놀이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다목적교류프로그램 다문화플리마켓은 26일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개방형 공간인 의성읍 온누리터 2층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을 활용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 간 화합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