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력양성)’에 선정돼 경북 안동 지역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하게 됐다.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력양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4개 시·도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후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첫 공모사업이다. 경북 안동 지역의 기회발전특구 바이오지구(안동시 풍산읍) 소재 기업에 바이오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공급을 목표로, 국립경국대가 주관하고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센터, 투자기업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가 참여해 공모 신청한 결과,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다. 총 8억5000만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3억5000만 원) 예산이 확보됐으며, 바이오산업 관련 200여 명의 재직자와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이 목표다. 국립경국대 김태완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총괄책임자)는 “철저한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첨단 바이오 시설을 활용한 현장 실무 중심 기술교육, 산·학·연·관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체계적인 채용
[안동시=신경북뉴스] □ 풍천풍서초등학교(교장 강성만)는 3월 13일(목) 학교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교 임원 선거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를 대표할 임원을 뽑는 중요한 자리로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 이번 선거에는 전교회장 7명, 6학년 남부회장 1명 및 여부회장 2명, 5학년 남부회장 4명 및 여부회장 5명으로 총 19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입후보한 학생들은 교내에 선거 벽보를 게시하고 선거 운동을 실시하였다. □ 선거 당일 후보자들은 자신의 공약이 담긴 소견을 강당에서 발표하였으며,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를 경청하며 우리 학교를 이끌어갈 임원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풍천풍서초등학교 강성만 교장은“전교 임원 선거는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리더쉽을 키우고 책임감 있는 학교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 바랍니다.”라며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3월 14일(금)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기관 및 공립 단설유치원,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행정실장 역량 강화 및 소통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부서별 업무 계획, 전달 사항을 안내하고 업무 공유 및 학교 현장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장태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존중과 배려,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이라는 주제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상호 존중하는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새희망 안동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3월 13일(목)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각 2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2년간 3%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 비율 100%, 보증료율 0.8%를 고정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한 하나은행은 물론이고 34개의 협력 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해,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13일(오후 2시)에 본관 대회의실 및 지하대피소에서 안동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공습 대비 민방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 및 훈련에서는 민방위 대비태세 점검,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 토의형 훈련 등 공습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다루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공습 대비 대피 계획 △대피시설 및 장비 관리 △민방위대 운영계획 등 민방위 태세를 점검하였으며, 영상 및 교육자료를 통하여 △일상 생활 중 비상시 행동요령 △공습 경보 발생 및 공습 유형별 대피요령과 대피소 대피중 행동요령(정부 안내 방송 청취 및 질서 유지)을 중심으로 비상시 행동요령을 교육하였다. 더불어 토의형 훈련을 통해서 각 민방위 대원들의 소속 분대별 임무를 재점검하고 담당 업무와 관련된 공습 상황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공습 유형별로 대피장소가 달라지는 점을 강조하여 지하층에서 재리식 무기 및 핵공격 시 대피 방법과 지상층에서 생물 무기 공격 시 대피 방법을 구분하여 훈련하였다. 교육장은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13일(목) 산림청의 「2025년 채종원 및 양묘장 제초관리 무인화 기술개발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림 종자의 생산성과 활용도,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에스엔솔루션즈,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고 2029년까지 국비 16억 원, 시비 1억 원 등 총 20억 2,700만 원을 투입하며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특히 지역 산지 과수원의 제초 작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사가 급한 산지 환경에서 효율적인 무인 예초 및 운송 장비를 개발하고, 실증 작업을 거쳐 실제 과수원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예초 로봇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산림 종자 생산뿐만 아니라 과수 농업에도 적용돼, 농가의 경영 안정과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안동시와 한국융합로봇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지능형 농업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참여기업인 에스엔솔루션즈의 기술력과 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이 3월 10일(월) 시청 융합실에서 2024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4년 10월 협상을 시작으로, 12월 본교섭 후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마침내 마무리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현재 128명에 이르는 안동시청 실무관은 임금협약에 따라 임금 인상분을 소급해 적용받게 되고, 단체협약에 따른 복무 등 근무 환경에 대한 사항은 체결 즉시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대비 기본급 4.86% 인상 △「안동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의 특별휴가 규정 준용 △3대 질병으로 인한 휴직 시 최대 6개월간 본봉의 50% 지급 조항 등이 있다. 송진용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 위원장은 “협상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동시에 체결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이영식 자치행정과장은 “안동시에 있는 3개 공무직 노조의 형평성과 예산을 고려하며 협상을 진행하기 때문에, 조합원의 입장에서 늘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안동시의 직원인 만큼 후생
[안동시=신경북뉴스]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에서 2025년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일곱 번째 안동 하회탈 판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동시의 사립박물관 운영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전시이다. 하회세계탈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고, 김상구, 다미아노박, 민경아, 이언정, 정승원, 홍승혜로 6인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서울·경기, 광주, 프랑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하회탈을 관람하고 저마다의 시각으로 하회탈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판화전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회마을과 하회세계탈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면서 난방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안동 지역의 최근 5년간 화재 통계를 보면, 전체 759건의 화재 중 아궁이 관련 화재가 48건, 화목보일러 화재가 9건이나 발생했다. 이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오래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의 경우 균열이나 부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첫째,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둘째, 불을 피운 상태에서는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 셋째,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고, 사용 후에는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노후화된 난방기구는 현대적이고 안전성이 검증된 기구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비용이 들더라도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다. 화재 예방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최근 견인차량의 신호위반, 역주행 등 난폭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10일부터 5일간 관내 견인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일부 견인차들이 사고현장 출동을 빙자하여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불법유턴 등 불법운행을 반복하고, 긴급자동차가 아님에도 싸이렌을 불법부착하고 취명운행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난폭운행을 하고 있어, 이를 강력 경고하고 견인차량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안동경찰서 정근호 서장은 “견인차량의 과속, 난폭운전 등 법규위반 근절로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