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이 운영하는 청소년 댄스팀 YC 댄스 크루가 지난 28일 오후 4시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이하 사업)’의 일환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해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한다. 재단은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지원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으로 채용된 문화예술교육사가 기획한 ‘YC 댄스 크루’는 청소년들이 댄스를 통해 창의력과 운동능력 향상, 자아 형성을 도우며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단원들과 강사진 등 약 20명이 참석해 약 2시간에 걸쳐 사업과 강사진 소개, 교육 운영 계획 설명,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으며, 단원과 강사진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YC 댄스 크루 단원들이 각자 숨겨왔던 끼를 보여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공식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와 함께 우체국쇼핑몰 내『예천군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유통채널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예천장터』를 통해 추석맞이 특판전(8.19.~9.12.)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우체국쇼핑몰과 손잡고 예천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메인 배너 노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천군브랜드관은 이달 말부터 11월 말경까지 운영 예정이며, 우체국쇼핑의 유통 전문 역량을 이용해 전국 우체국을 통한 상품 노출과 각 제휴기관 및 회원 대상 홍보로 예천군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특판전 동안 우체국쇼핑몰 내 10% 할인이벤트 쿠폰을 발급하고, 이를 메일링, 메인딜(특가이벤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 광고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 예천군브랜드관 인지도를 높이는 공공협업형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전국망을 보유한 우체국쇼핑몰과 협력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추석맞이 매출 신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을 적극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힐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 발생지역인 4개 면(용문‧효자‧은풍‧감천)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주민에게 일상생활 건강문제와 스트레스, 수인성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팀은 보건소 직원 13명으로 2개 팀(한의약,방문/정신,치매 등)을 구성해 30일부터 감천면 벌방경로당을 시작으로 10개소 경로당에 2회씩 2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한방진료를 포함한 만성질환관리 및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건강 이상 노출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재난 이후로 여전히 많은 분이 불면증이나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힐링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마음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 예천읍 한천 등 12개 읍‧면 하천과 저수지에 붕어, 잉어, 메기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위협받고 있는 토종 어족자원 보호와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실시됐으며, 방류된 치어들은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 사업을 추진하며 내수면 서식 환경 변화에 대응해 토종어류 보호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재익 경제농림국장은 “어족자원 보호와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일정 기간 포획 행위를 자제하고, 배터리와 투망 등을 이용한 불법 어업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하며, “어족자원 증식과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치어 방류 사업을 계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고독사 예방과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12명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AI 스피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에 AI 스피커 누구(NUGU)를 설치해 24시간 긴급 SOS 서비스, 감성 대화(말벗), 음악 재생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제공하는 AI 스피커는 맞춤형 콘텐츠로 말벗, 복약 관리, 일일 안부 확인, 음악 재생 등 고독사와 치매 예방은 물론, 일상 속 외로움을 달래주는 정서적 지원도 가능하다. 군은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독사 우려 대상자 실태조사에서 발굴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중 ‘고독사 고위험군’ 12명에게 28일 설치를 마쳤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AI 돌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부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 행복기동대를 구성해 고독사 우려가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있다. 고독사 우려가 있는 이웃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 ( 경북 안동 · 예천 ) 은 「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 ( 약칭 : 환경기술산업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 일 밝혔다 . ‘ 환경발자국법 ’ 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번 개정안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존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제도를 국제 통상적인 기준에 맞춰 ‘ 환경발자국 ’ 이라는 용어로 변경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적으로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어 가는 추세다 . 일례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가 유럽연합 (EU) 을 중심으로 2026 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어왔다 . 제품의 생산 , 유통 , 사용 ,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성 정보를 계량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국내의 ‘ 환경성적표지 인증제도 ’ 가 국제적으로 통용하는 제도명과 상이한 측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 유럽연합 (EU) 은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계량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예천 의성 김씨 남악종택『사시찬요』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시찬요』는 중국 당나라 말기 시인 한악(韓鄂)이 996년에 편찬한 농서로, 세종 대 『농사직설』이 편찬되기 전까지 우리나라 농사의 지침으로 활용된 책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癸未字)로 간행된『사시찬요』의 인쇄문화사적,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시찬요』에 사용된 활자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금속활자인쇄 초기 인본들과의 관련성을 고증하고 비교‧분석했다. 특히, 『사시찬요』를 자연적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 생활 지침서로서 민속학적으로 검토하고, 계미자본 『사시찬요』의 농업기술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동시대 농서들과의 상호 영향을 추적‧분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 과학사 및 술수문화사에서 계미자본 『사시찬요』가 지니는 위상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등 기존 연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예천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계미자본『사시찬요』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여덟 명 연구자의 심도 있는 학술적 고찰과 토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