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안동시 내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3월 12일(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경상북도-경상북도개발공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거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주택공급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공급으로 지역소멸 및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6월 의원 발의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에 발맞춰 8월에 공급을 신청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25년에 공공임대주택 100호의 물량을 확보했다. 2025년 경상북도 5개 시군의 공급물량 250호 중 안동시가 전체 사업량의 40%에 달하는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매입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민간매입약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민간사업자의 부지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제안에 따라 대상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자의 토지매입과 공사진행이 이뤄지며, 완공 후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공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3월 12일(수) 시청 청백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국가투자사업 추진현황보고와 사업별 확보전략,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안동시가 목표하고 있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1,948억 원으로 신규 사업 441억 원(21건), 계속사업 1,507억 원(41건) 규모다. 주요 사업은 △공공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79.8억 원) △더새로 안동 지역활력타운 조성(70억 원) △세포외소포체 기반 난치성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플랫폼 구축(21.25억 원) △안동호 내수면 수생태계 복원(16억 원) △우분고체 연료화시설 설치(14.34억 원) 등이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는 대응전략으로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움직일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6년에도 직면한 여러 현안을 풀어가며 미래 청사진을 그려내는 것이 안동시의 변함없는 과제일 것”이라며, “최근 대내외적 경기침체로 국비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만큼, 안동만의 강점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MOU 체결 방식으로 도입하는 3월 입국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3월 11일(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 및 배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들로 이틀간 249명이 입국 및 배치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 검사, 통장개설, 고용주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됐으며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체류하게 된다. 또한 상반기 농가 직고용 방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완료된 만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전수 점검에 들어간다. 안동시는 4월에도 30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며 또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3월 20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21명을 배치한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각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오는 4월부터 신청․접수할 계획이며, 법무부 배정심사를 거쳐 7월에 입국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비, 외국인등록비 등 수수료를 지원하고 고용주 부담인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인 만큼 많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3월 11일(화) 서울 코레일관광개발 성취회의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동 대표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계한 철도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 ▲철도와 연계한 안동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으로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철도와 연계한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관광객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주) 간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안동시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이 개발돼 관광거점 도시 안동의 매력이 전 세계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14일(금) 10시 임동면 망천리 산112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ha 임야에 백합나무 묘목 4,000본을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식목행사는 기후변화로 최근 식목일(4월 5일)보다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벌채지에 수종전환을 위해 백합나무 등을 조림하는 지역특화림 조성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산림재해피해지 복구에 참여하는 의미도 있다. 백합나무는 북미 원산으로 생장이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며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나다. 5월~6월에는 튤립을 닮은 예쁜 꽃이 피고 꿀샘이 있어 밀원수로도 좋으며,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든다. 안동시는 2025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35.6㏊ 및 큰 나무 5㏊와 산림재해방지 36.8㏊, 지역특화림 5ha 등 82.4㏊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등 11종 약 17만 본을 4월까지 심을 계획이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 가꾸기 30㏊, 산불예방 숲 가꾸기 300㏊, 큰나무 가꾸기 150ha, 어린
[안동시=신경북뉴스]대마의 효용적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의료선진국이 의료용 대마사용을 허용하면서 대마 국제시장이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대마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성분과 약리적 효능 때문일 것이다.WHO(세계보건기구, 2018) 발표에 따르면 CBD(cannabidiol) 성분은 향정신성 약물 특성이 없을 뿐 아니라, 약의 남용이나 의존성이 없어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약리적 효능 측면에서 CBD 성분 하나만 보더라도 항염증,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 질환, 뇌전증, 암성 통증, 신경세포 보호, 심뇌혈관질환, 당뇨 합병증,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전국 최초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추진하고 있는『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은 헴프에 대한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정부사업이다. 이 사업은 규제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헴프 신기술과 혁신역량을 키우고, 안동시 주도로 헴프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받은 사업이다. 한국 헴프 산업화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2년 8월에는 우수특구로
[안동시=신경북뉴스]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경상북도의회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도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함으로써 의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근거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의회의 홍보활동 및 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등 홍보대사의 임무와 공인으로서의 품위유지 등 의무사항을 규정하였고, 홍보대사의 예우 및 위촉과 해촉에 관한 사항과 홍보대사 임무 수행에 대한 경비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였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경민 의원은 “지방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많은 도민께서 일상의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하다”며,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유명인이나 공신력 있는 인물, 학계 전문가 등 도민께 친숙한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참여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10일(월)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육부 및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계인문학포럼은 세계 석학 참여를 통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인문학적 성과를 소개해 인문학의 세계화 및 대중적 확산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격년제 행사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 개 기관은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포럼이 지역문화와 연계되고 방문객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며 ▲국내외 연사 및 참가자가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관광 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안동이 세계 속의 인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부, 경상북도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안동음식의거리 상점가를 안동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3월 10일(월) 안동시청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안동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안동음식의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중구동 원도심에 위치한 맛집이 밀집된 음식 특화 거리다. 안동음식의거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임에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등록되지 않아, 그간 온누리상품권 결제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지정으로 골목형상점가에는 113개 점포(면적 10,695㎡)가 포함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상점가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등의 각종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안동시는 이번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어 향후 다양한 지역에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 발굴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지역 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
[안동시=신경북뉴스]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립경국대학교가 지난 10일 오후 3시,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기관 및 지역 인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경국대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23년 5월 30일 양 대학 간 통합 합의를 시작으로, 글로컬대학30 신청,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운영, 그리고 2024년 6월 7일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출범이 확정됐다. 출범식은 ▲교육부-경상북도-대학 간 이행협약 체결 ▲국립경국대학교 비전 선포 ▲대학 UI(상징물) 소개 ▲기념식수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임경호 전국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중앙광장 잔디밭에서 기념식수를 진행한 후, 행사장으로 이동해 주요 내빈 축사, 경과보고,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 공로패 수여, 학내 구성원의 결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