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가 올해 ‘양육서포터즈 운영’ 신규 사업 등으로 여성장애인 복지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1천여 명의 여성장애인을 위한 공적 사업으로 △양육서포터즈 △가사도우미 파견 △자립지원사업 △출산비용 지원 등 4개 사업에 연간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여성장애인 양육서포터즈는 양육 서포터즈 제공 인력을 선발·교육해 0~5세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과 서포터즈를 1:1로 매칭하는 사업이다. 그간 여성장애인은 본인 장애와 임신·출산·양육의 이중적 고충을 심리적, 경제적으로 부담하게 돼 출산과 양육에 대한 많은 두려움을 갖고 있었으며, 장애 특성에 따른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했다. 가사도우미 파견과 자립지원사업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파견 사업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여성장애인의 가사 활동 지원을 통해 가사 부담을 경감 해주고,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여성에게는 사회참여를 돕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예산을 40% 이상 증액해 서비스 제공 인력을 추가 선발하고 이용대상자도 늘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립지원사업은 여가 문화형, 경제 활동형 등의 역량강화교육을 위한 사업으로
[경주시=신경북뉴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 외동읍회(대표 오영대)는 2월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양곡 300kg(20kg/15포)과 후원금 100만원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외동읍회는 1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평소에도 양곡 기탁,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오영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외동읍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과 양곡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수처리 전문기업 (주)에싸(대표 윤영내)가 경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주)에싸는 독자적인 수처리 기술을 보유한 환경 전문기업으로, 환경 기초 조사부터 설계, 시공, 관리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영내 대표는 지역 출신 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4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윤영내 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이웃 돕기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에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주)에싸는 수처리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장학사업,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주시=신경북뉴스]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경주시 행복자전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 150여 대를 수거했다. 이 중 상태가 양호한 40여 대는 수리해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킨 후 지역 아동복지시설 3곳과 지역아동센터 4곳에 이달 중으로 기증을 완료했다. 행복자전거는 자원 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수리해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경주시 행복자전거 기증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경주시 행복자전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 150여 대를 수거했다. 이 중 상태가 양호한 40여 대는 수리해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킨 후 지역 아동복지시설 3곳과 지역아동센터 4곳에 이달 중으로 기증을 완료했다. 행복자전거는 자원 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수리해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경주시 행복자전거 기증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 감포항이 동해안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경주시는 감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5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경주시는 2023년 2곳(150억 원), 2024년도 1곳(100억 원)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투자 영역에서 기업체 참여가 아닌 지역 발전과 상생이라는 목표를 두고 감포읍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Ⅰ)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Ⅲ) 등 총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감포항은 어촌 경제플랫폼(유형Ⅰ)에 선정됨에 따라 2029년까지 300억 원의 재정투입과 감포발전협의회의 153억 원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수산업 기반 시설, 생활 서비스 복합시설 등에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와 연계한 부대행사가 다양한 전통 공연과 K-컬쳐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각국 대표단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SOM1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첫번째 공식 고위관리회의로 회원국 대표단 2천여명이 참석한다. 우리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결정된 만큼 K-컬쳐와 전통 문화를 알리는 부대행사에도 큰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에 경주시와 경북도는 회의장인 HICO 내에 경주홍보관을 비롯해 전통미술 스틸아트 전시장을 구성하고 회의장 밖 야외전시관에 전시공연을 위한 투명 에어돔을 설치해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야외전시관에 설치된 에어돔 메인무대인 신명마당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전통 공연, 한복쇼, 태권도 퍼포먼스, 뷰티 메이크업쇼가 매일 진행되고, 5韓마당에서는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등 5한을 주제로 전시,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또 오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채우‧민간위원장 서삼란)는 지난 25일, 감포읍 나정리 소재 윤칼국수(대표 윤정화)에서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감포읍 어르신 행복의 날’ 첫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윤칼국수의 후원으로 매달 넷째 화요일마다 감포읍 내 각 마을 어르신들을 순차적으로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 지역 청년모임 '마카모디'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칼국수와 수육 등 별식을 정성껏 대접했다. 윤정화 윤칼국수 대표는 "예전부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협의체와 뜻을 모아 이뤄져 기쁘다"며 "앞으로 매달 넷째 화요일을 ‘후원의 날’로 정해 영업을 쉬고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식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식사를 하니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삼란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해파랑 복지단’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자발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25일, 지난해 말 임기를 마친 퇴임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경주시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황훈 센터장은 이영주 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퇴임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영주 전 위원장과 박남수, 최국호 역대 위원장을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위원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겼다. 이영주 전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를 위해 노력한 시간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훈 센터장은 “퇴임 위원님들의 헌신 덕분에 안강읍 주민자치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다짐식을 갖고, 주민 화합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 내남지역 주민 공동체 화합 공간이 될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오는 5월까지 내남면 이조리에 48억 4000만원을 들여 소통화합공간과 문화복지 거점시설을 조성한다. 현재 소통화합공간은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문화복지 거점공간은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소통화합 공간은 연면적 749㎡ 규모로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장, 주차장 25면이 들어선다. 문화복지 거점시설은 연면적 1495㎡ 규모로 2층 교육실 및 커뮤니티실의 기능의 복지회관, 3층 옥외 북커뮤니티실로 재탄생된다. 복지회관에서는 풍물교실, 요가, 라인댄스, 탁구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 역량강화에도 힘쓴다. 향후 시는 2028년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케어돌보미, 안전교육 등 내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소프트웨어) 2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문화복지 거점시설은 2023년 12월, 소통화합공간은 지난해 7월 각각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