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오는 11월 1일 점촌역 광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문경시지부 주최·주관으로 '제4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제4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은 문경의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코리안 마스터셰프품평회 등 문경의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국민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요리경연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10개의 팀이‘문경을 필(feel)하다.’를 주제로 본선 현장 경연에서 문경의 식재료로 만든 식사류(한식)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경 대표 특산물을 5도(서울/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대표 음식에 접목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며, 품평회를 통해 신메뉴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고 향후 상품화하여 새로운 문경 대표 음식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올해 푸드 페스티벌은 문경의 대표 음식 문화 축제로서 다양한 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11월을 여는 문경의 첫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새재에서 열린‘달빛사랑여행’3회차 마지막 여정을 8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경 달빛사랑여행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어 온 문경의 대표 야간 관광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5월 10일 첫 번째 여행을 시작해 6월 21일과 10월 25일 총 3회에 걸쳐 300여 명이 참여하며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3회차 마지막 여정은 달빛 아래 문경새재 옛길을 걷는 달빛 트레킹과 제1관문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 즐기는 달빛 힐링요가 체험으로 고즈넉한 새재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고, 뒤이어 가야금과 해금 공연이 어우러지며 깊어가는 가을밤 문경새재는 음악과 달빛, 그리고 관광객들의 웃음으로 가득 채워지며, 마지막으로 달빛 포토존에서 찍은 단체 사진은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임기홍 관광진흥과장은 “문경달빛사랑여행이 가을밤 참가자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올해 마지막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준비하여 문경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의 특별한 맛을 알리는 축제 중 하나인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4번째 열리는 문경약돌한우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특별한 맛의 약돌한우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는 올해 축제에 약돌한우 150마리분이 팔릴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 ◆왜 약돌한우인가 약돌한우와 약돌돼지 등 약돌 축산물은 문경시 가은읍에서 생산된 거정석(페그마사이트)을 곱게 갈아 사료에 첨가해 소와 돼지를 사육한 것으로 거정석은 홀(Ho)·게르마늄(Ge)·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 필수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약돌로 불린다. 약돌 축산물은 고기의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가 높고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약돌을 먹은 가축은 면역성이 높아져 항생제 및 약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약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염려를 덜어준다. 문경약돌한우는 한우 능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장, 주차장에서 ‘2025 문경 미래교육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문경, 푸른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생태전환교육과 디지털 교육, 지역 예술자원 연계 공연, 지역정체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경의 교육 비전과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자리였다. 락(樂)큐(Q) 페스티벌: 예술로 하나 되는 문경의 감동 축제의 첫날인 22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락큐 페스티벌’은 문경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 예술 동아리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공연은 난타, 중창, 밴드, 합창, 무용, 오케스트라, 트로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부에서는 상지유치원의 ‘윤도현의 아리랑 난타’를 시작으로 당포초와 산양중의 중창, 문경여고와 문창고의 관현악 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동로중 난타팀, 가은중, 문경중 밴드팀, 문경초, 가은초 방송댄스부, 문경여고의 댄스팀 ‘디뮤즈’, 점촌초의 트로트 공연까지 총 126분간
[신경북뉴스] 지난 2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서 문경시와 성남시, 현대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 현대백화점 런칭행사’가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KTX 중부내륙선 개통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도농상생 프로젝트로 자매결연 도시인 문경시와 성남시가 손을 잡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양 시의회 의장, 현대백화점 임원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문경감홍사과의 수도권 진출을 축하하고, 고객들과 함께 시식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행사장에는 시민들과 소비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려 “감홍사과는 향과 단맛이 살아 있다”, “씹을수록 아삭한 식감이 남다르다” 등 호평이 이어졌으며, 첫날부터 매진 사태가 발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KTX 중부내륙선 개통 1주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문경에서 수확된 감홍사과가 당일 오전 수송을 통해 불과 한 시간여 만에 성남 판교 매장에 진열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신속 유통 체계와 물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문경시는 이를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문경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문경지역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 댄스·난타공연을 비롯해 팝페라팀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으며, 청소년 및 유관단체, 학부모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체험부스·먹거리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위원회 신상태 회장 및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신상태 회장은“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은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문경 에코월드 내 문흥사(가은읍 왕능길 112) 위패실에서‘제27주기 문경지역 진폐순직자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제례와 헌화·분향, 추모사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산업화 시대 석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진폐증으로 순직한 근로자들을 추모하는 곳인 문흥사에는 진폐순직자 총 1,348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매년 위령제를 개최하는 곳이다. 정상연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장은 “오늘의 산업 발전은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 으로 이루어낸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진폐재해자분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모사에서 “석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순직 근로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진폐재해자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매년 진폐순직자 위령제를 열어 문경의 석탄산업 발전에 헌신한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문경사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9일 동안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문경감홍사과의 진한 향과 맛을 즐겼으며, 총 25억 3천만 원 규모의 감홍사과가 판매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축제 사상 최다 방문객과 최고 판매액을 동시에 달성한 ‘역대급 대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8일 개막식에서는 문경 출신 트롯 요정 윤윤서양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전유진, 김용빈, 손태진, 안성훈 등 국내 최정상 트롯가수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개막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장 일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과 팬클럽 등 1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 문경새재의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사과의 명성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지역축제로, 문경감홍사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사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
[신경북뉴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오미자, 배, 도라지추출물을 포함하는 호흡기 염증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특허번호 제 : 10-2169920호) 특허기술을 관내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행복팜(주)”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기술은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에 감기, 기침, 천식 등 호흡기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배와 도라지를 혼합한 음료 조성물로, 2020년 한국식품연구소 및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하고 과학적 검증까지 마쳤다. 동물실험 결과, 세포독성 감소, 항염증 활성, 백혈구 조절 등에서 우수한 호흡기 개선 효능이 확인됐으며, 특히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도라지를 혼합한 조성물이 단일 소재 대비 효과가 크게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경시는 특허기술과 함께 상표권(상표명 『오미닥터』, 등록번호 40-1685064)의 사용도 허용해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농축기 등 주요 장비는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관내 기업의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10월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과 관내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문경시와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의 주요내용, 근로조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숙소 생활 수칙, 출입국 및 체류 관련 법률 준수 사항 등에 대한 안내했다. 또한 고용주를 대상으로는 근로조건 준수, 근로자 인권 보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과 관련 교육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문경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으로 상반기 99명, 하반기 1차 24명, 2차 28명으로 총 151명의 근로자를 배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근로자와 농가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