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남부동은 30일, 남부동 적십자봉사회 주관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150여 가구에 복달임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농약병 수거 등의 활동을 통해 틈틈이 마련한 재원으로 준비됐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남부동 행복이 가득한 집에 모여,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가득 담아 삼계탕을 끓여냈다. 삼계탕은 마을 통장들과 협력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무더위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권은희 적십자봉사회장은 “삼계탕은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어 어르신들께 알맞은 보양식으로, 무더운 여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호 남부동장은 “찜통더위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문화관광복지국 소관 주요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조명화 문화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실무진, 그리고 언론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서별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언론의 질의에 직접 답하며 현안을 공유하는 등 언론과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부서별 핵심 사업은 △신성일기념관 건립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개최 △경북 통합 자원순환 클러스터 추진 △노인복지관 건립 △노인일자리 연계시범사업 추진 △거점형 통합돌봄 ‘영천아이행복센터’ 개소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추진 등이다. 조명화 국장은 “주요 시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을 포함한 복지 전반에 걸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홍보를 넘어 언론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신뢰 기반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시는 작년부터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우)·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혜숙)와 대한적십자사 동부 봉사회(회장 정청자)는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39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빵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3개 단체 회원들은 직접 빵을 포장하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각 단체 회장들은 “무더운 여름, 정성을 담아 준비한 빵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잠시나마 시원하고 든든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중복을 맞아 마련한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여름 나기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사 회원들의 봉사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사진 2부: 영천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와 대한적십자사 동부 봉사회는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39개 경
[영천시=신경북뉴스]고경면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고경파출소, 고경농협, 고경자율방범대와 함께 농산물 도난 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농산물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의 소중한 땀과 결실을 보호하고, 마을 공동체의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 나선 관계자들은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농업인들의 소중한 결실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다졌다. 김태엽 고경면장은 “한 해 동안 흘린 농민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농산물 절도를 막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열 고경파출소장은 “농산물 절도는 단순한 재산범죄를 넘어 농촌 공동체의 신뢰를 해치는 행위”라며, “경찰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범죄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경면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향후 수확기 동안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방범 인프라 확충, 주민 신고 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28일 0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8%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 기준일(2025. 6. 18.) 기준 지급대상자 47,908명 중 42,334명에게 총 94억여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7월 말까지 지급률이 9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급 수단별로는 ▲의성사랑카드가 35.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지류 31.2%, ▲신용(체크)카드 21.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의성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류형 의성사랑상품권을 우선 지급했으며, 7월 21일 첫 주부터 읍면별 ‘찾아가는 신청반’을 운영해 거의 전 대상에 대해 현장 신청서를 접수했다. 또한 복지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급받은 쿠폰은 기한 내에 사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의성썸머뮤직페스타’를 오는 8월 23일(토) 오후 6시, 의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썸머뮤직페스타’는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성군이 후원하는 경북권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실력파 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초청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연도시 의성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페스타에는 폭발적인 라이브의 국카스텐,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R&B 및 감성보컬을 기반으로 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아티스트 카더가든, 언어와 장르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인 유쾌한 밴드 중식이 밴드가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과 가창력을 겸비한 김뭉먕이 오프닝 무대를 열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썸머뮤직페스타는 의성군이 지향하는 ‘경북권 공연문
[영천시=신경북뉴스] [YOUNG천! 스쿨樂(락)] ep.9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5년 연속 취업률 1위의 비밀!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 기초자치단체 시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들을 대상으로 3,8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평가위원단은 “영천의 특산품과 관광지 등 지역 고유 소재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영천시 브랜드를 구축했으며, 정보 전달 서비스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어 꾸준히 관리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현재 영천시는 1만 3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있으며, ‘새영천 알림이단’을 활용해 직접 취재한 영천의 축제, 관광지, 먹거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다양한 소식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영천시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영천시=신경북뉴스]탈북민영천시연합회(회장 설영희)는 지난 28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영천시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7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설영희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는 지난 25일 ‘제1회 영천아리랑 학술포럼’을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천아리랑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학계와 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영천아리랑을 조명했다. 특히 아리랑의 기원과 서사, 문화적 의미, 예술적 확장 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은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김경록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영천의 역사와 영천아리랑의 역사적 서사’를 주제로 맡았으며, 권은지 고려대학교 교수는 ‘문화사의 관점에서 본 영천아리랑’을 통해 아리랑에 담긴 지역성과 보편성을 분석했다. 이어 유대안 계명대학교 교수는 ‘영천아리랑의 기원과 그 전개 양상’을 주제로 아리랑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고찰했으며,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의 김영옥 대표는 ‘영천아리랑의 공연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실천적 계승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문준호 육군3사관학교 교수, 정영문 숭실대학교 교수, 권오경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 등이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