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3월의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으로 강수자 선생을 선정했다.
강수자 선생은 영덕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에서 간호요원으로 활동하며 부상병 치료와 돌봄에 헌신했다. 전쟁이 발발하자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 간호보조로 참전해, 낙동강 전선까지 확대된 전투 현장에서 식사 지원, 위생 관리, 의료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수자 선생은 부대와 함께 원산과 함흥까지 이동했고,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에는 혹한 속에서도 후퇴하는 부대와 함께 수많은 부상병을 돌보는 임무를 계속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강수자 선생의 삶이 전투에 직접 참여한 이들뿐 아니라,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한 이들의 역할도 대한민국 호국의 역사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강수자 선생은 전장의 중심에서 부상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며 나라를 수호한 영웅"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도민들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