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8월 14일(목)부터 18일(월)까지 5일간,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일원에서 '2025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봉화 관내 중학생 25명이 참여하여, 하노이와 뜨선, 하롱베이 등에서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고, 문화유산 탐방, 역사·예술 체험, 현지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은 봉화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교육지원청은 다중언어 이해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전에 베트남어 및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받고 현지 체험에 참여했다. 이 과정은 언어와 문화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라는 교육발전특구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봉화를 넘어 세계 속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상가 활성화 및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중심 AI 마케팅 교육’에 참여할 교육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봉화군의 우수한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및 음식점, 도·소매업 등이 온라인 판매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AI 기술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기초 이해를 다룬다. 주요 과정으로는 AI로 로고 만들기, 판매를 위한 상세 페이지 기획 및 구현, 개인 브랜드 소개 사이트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봉화군민 대상)이며, 접수 기간은 8월 28일까지이다. 교육은 온라인 집합교육 형식으로, 9월 1일, 8일, 15일, 22일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자는 개인 노트북과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신주혜(젬마) 셀피쉬클럽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마케팅 전문가로, 네이버, 카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9일 을지연습 간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봉화군청 드론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봉화군, 제3260부대3대대,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여성예비군 등 6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미상의 드론 침투에 대한 봉화군청의 통합 자체방호 훈련, 테러 발생에 의한 긴급대피와 경찰과 군이 합동작전을 통한 테러범 수색 및 체포, 폭발에 의한 비상대피와 화재진압 및 사상자의 응급 후송 실시 연계를 봉화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등 실제 상황에 버금가게 진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드론이 군사적으로도 관심이 급증하며 향후 드론에 대한 대응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발맞춘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합동으로 비상사태 수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제 훈련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를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춘 총 23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상반기 큰 인기를 얻었던 ▲챗GPT, ▲명상, ▲정리수납전문가과정, ▲고고장구, ▲보컬클래스 등이 다시 개설됐으며, 특히 남성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드론 항공촬영 취미반이 새롭게 신설돼 눈길을 끈다. 또한 군민들의 문화·생활 감각을 한층 넓힐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홈파티요리 등 트렌디한 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봉화군이 2025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아동권리교육강사양성과정도 처음으로 개설해 지역 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에는 약 380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군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군민들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고 새로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사)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8월 12일 봉화상인회 한약우 회의실에서 제19대 최기영 회장에 이어 제20대 이태봉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순태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장, 금순남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 김만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이 제20대 회장단으로 각각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이태봉 회장은 봉화새마을금고 제7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지난 4월 임시총회에서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태봉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며,‘근면·자조·협동’정신을 근간으로 회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태봉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의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0일 한·베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한국 우호 인사들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베트남 우호연합회(VUFO)가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협력해 주최한 행사로,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지식인, 협회, 민간단체(비영리법인)들을 대표하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경북 봉화군, 베트남 진출기업인 삼성전자 등 7개 분야에서 발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려 시대에 귀화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과 K-베트남 밸리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오는 24일 봉화군 베트남 유적지 충효당에서 열리는 ‘한국·베트남 글로벌 문화교류행사’에 베트남 문체부 장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한국 우호인사들이 베트남 국민과 국가에 보여준 애정에 감사를 표현했으며,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두 나라 간의 굳건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오는 8월 말 예정인 경주 APEC 문화장관급 회담에 참석하는 베트남 문체부 관계자들을 봉화군 충효당 일원에 초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 의회특위실에서 의원정책개발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정책개발단체는 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는 연구단체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의원정책개발단체 등록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고, 2개 단체에 대해 정책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청된 의원정책개발 과제는 봉화군 정자관광문화 활성화 연구포럼 및 봉화 지역소멸 대응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포럼으로, 과제별 정책개발비 사용계획, 사업 추진 방향, 연구 필요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두 단체 모두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추진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대로 등록 승인됐으며, 향후 계획에 따라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도출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봉화군 내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8월 2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봉화군 관내 중소기업 중 고용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의 50% 이내,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에는 기숙사 증·개축, 방음·단열 공사, 위생 및 안전 시설 보강, 냉난방기 설치, 휴게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다. 해당 사업은 경상북도 보조사업으로, 경북도와 봉화군이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이다. 신청은 봉화군청 미래전략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및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되어 기업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원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라는 주제로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농업 고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나누며 경북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중 300여 명의 한농연 회원 및 공무원이 참여해 새정부 농업정책 방향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했으며,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을 키우기 위한 한농연 가족 콘서트, 농기계 전시, 체육행사, 개막식,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봉화를 방문한 짧은 시간이지만 머무는 동안 국내 최대 산림유전 자원의 저장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암절벽과 청정계곡이 어우러진 청량산 그리고 동화마을 같은 분천 산타마을, 고택체험까지 봉화의 멋과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해 회원들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농촌 현장을 지키는 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신경북뉴스]봉화군은 지난 6일 평생학습관에서 40여 명의 아동참여위원 및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생 어린이의 아동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위한 민관협력기구이다. 이날 토론 활동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모둠을 구성해 6개 아동친화 영역(▲놀이 ▲참여 ▲안전 ▲복지 ▲교육 ▲가정)에 대해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토론 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소수집단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아동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군은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하고 향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는 “아동참여 문화확산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