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4월 8일(화) 안동김씨 보백당종가(김정기, 김상기)에서 1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정기 종손은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성금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산불로 인해 용담사 무량전 등 15개소의 국가유산 피해를 입었으나,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만휴정은 방염포 도포와 소방펌프 등을 배치하고 산불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소방 인력을 배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봉정사 등에도 방염포 설치와 주변 수목 제거 등 선제적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종가 관계자는 “안동시에서 매일 현장을 찾아 산불 상황을 점검하는 등 즉각적으로 대처해 수백 년을 보존해 온 유산을 지킬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만휴정은 대형산불을 이겨낸 국가유산으로, 앞으로도 잘 지켜서 안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안동시=신경북뉴스] 세계유산 하회마을 주민 일동과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 류열하 이사장, 류한익 풍산류씨 대종회장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500만 원을 4월 8일(화)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하회마을 주민 일동과 풍산류씨 대종회장 각각 1천만 원,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 보존회 5백만 원이며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열하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에 가슴이 아팠으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보존회와 하회마을 주민들이 성금을 전달하게 됐고 모두의 마음이 모여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한익 풍산류씨 대종회장은 “산불피해로 아픔을 겪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4월 8일(화), 두산에너빌리티는 안동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고, 레오테크도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화력,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및 수처리 분야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레오테크는 2004년에 설립된 스마트미터링 시스템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사물과 IT를 융합한 기술 및 제품의 꾸준한 개발을 통해서 최첨단 제품의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같은 날 한국노총 안동지역지부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에서도 각각 300만 원을 기부하며 안동시의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산불 발생 이후 꾸준히 이어지는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는,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선뜻 기부를 결심해 주신 모든 기업과 단체 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안동시는 기부된 성금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겠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지난해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선정과 관련한 도매시장법인 피지정자 지위확인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안동시는 도매시장법인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지방법원안동지원 민사부는 4월 4일(금) 도매시장법인 탈락업체가 안동시를 상대로 제기한 도매시장법인 피지정자 지위확인 가처분(2025카합1004)에 대해 “신청을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채권자가 부담한다”고 결정했다. 채권자의 주장은 △정량평가 항목을 추가해 평가위원회가 아닌 채무자의 자체적인 평가를 실시해 지방계약법을 위반 △정량평가 항목이 부적절하거나 부당하게 점수 산정 △정량적 평가를 제외한 정성평가만으로 채권자를 도매시장법인 피지정자로 인정 △채무자가 채권자가 아닌 경북청과를 인정할 경우 이 사건 선정 절차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 채권자는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재판부의 판단은 채무자는 공고에 정량적 평가가 실시된다는 내용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공고에 조직 및 인력확보의 합리성, 자본금 확보 및 재무상태, 업무수행 능력 등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해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안동시장이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취지와, 신청서 외에 구비서류(정관, 법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산불피해 농가의 영농철 시름을 덜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산불피해 마을 단위 장기임대 농기계 지원을 위해 예산 35억 원을 확보, 농작물 정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농기계를 산불피해 농가 70여 개 마을에 향후 5년 동안 무상 장기 임대할 예정이다. 영농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해, 4월 6일(일)부터 일직면 원리를 시작으로 보행관리기를 70여 개소 산불피해 마을에 4대씩 선제적으로 공급했고 이후 동력분무기를 마을별 2세트, 경운기를 마을별 1대씩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보행관리기에는 로터리, 두둑형성기, 비닐피복기 등의 부착작업기가 함께 제공되며, 분무기에는 약대, 호스, 물통 등이 포함된다. 또한,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기임대용 농기계를 구입하고, 산불피해 농가에 올해 연말까지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1회 3일 한도 신청 가능) 이번에 구입할 농기계는 산불 피해 지역의 주요 작물에 사용되거나 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트랙터, SS기, 승용제초기 등을 우선할 예정이며, 농기계 수급 및 산불피해 농가의 작물 전환 등의 상황에 따라 기종은 조정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생각지 못한 대형산불로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주택복구, 농업 지원,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먼저, 주택 분야에서는 피해조사가 완료된 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중순부터 철거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한 선진이동주택 설치사업도 추진된다. 해당 이동주택은 3m×9m 규모로, 싱크대와 인덕션, 옷장, 신발장, 에어컨, 전기난방 등 기본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최소 5개 동 이상이 함께 설치돼 공동주거지 형태로 조성된다. 입주는 4월 말에서 5월 중순 사이 이뤄질 예정이며, 1년 무상임대가 원칙이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병행된다. 옥동6주공, 송현3주공, 운흥행복주택 등에 총 74세대가 마련됐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주민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는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농업 분야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 장기임대(5년) 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며, 1차로 70개 마을에 보행관리기 4세트와 동력분무기 2세트가 순차적으로 배부되고 있다. 이후후 동력경운기(70세트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마련된 이재민대피소 내 성범죄 지속적인 순찰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안동시청과 협업, 불법카메라 점검 및 ‘불법 촬영 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공중화장실과 샤워실 입구에 부착하는 등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여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안동경찰서는 대피소 내 도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이동형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근호 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회장 김동량)는 4월 7일(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80만8천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노인회 500여 경로당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성금으로, 산불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의 생계와 주택 복구, 그리고 긴급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노인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의 대표 단체로, 지역사회와 상생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동량 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을 입은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동시=신경북뉴스]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등 관광업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안동시는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형산불 속에서도 안동시는 시민과 함께 하회마을, 봉정사, 만휴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냈으며 주요 관광 명소도 피해 없이 보존했다. 그러나 산불피해 지역을 관광하러 오는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줄어,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지역민의 상심이 크다. 이에 안동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붐업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관광업계․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전개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100% 증액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안동시티투어, 안동관광택시 할인이벤트 진행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KTX 이용객을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 운영 ▲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지역 안동관광 홍보 행사 ▲SNS 인플루언서 초청 및 미디어 마케팅 등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금이나 자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공임대주택 74호를 긴급하게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안동시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 및 관리 중인 3개 단지 공공임대주택(옥동주공6단지 47호, 송현주공3단지 20호, 운흥동 천년나무 행복주택 7호)이며, 입주하는 이재민은 보증금이나 월 임대료에 대한 부담 없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되고,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산불피해 이재민 중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 의사를 밝힌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지원 사실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이재민은 4월 9일(수)부터 4월 11일(금)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동시 인구정책과, 중앙 합동 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가구원 수 및 거주 기간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4월 중 전 세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공급과 더불어 인문정신연수원, 청수년수련원, 숙박시설 등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