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사용허가단체'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신규회원 포함한 23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공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가공제품 개발부터 상품화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샤인머스캣청, 사과주스, 블루베리잼, 참기름 등 총 7종의 가공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생산된 가공제품과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 등을 시식을 통해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성, 소비자 선호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가공제품 생산에 두려움이 있었던게 사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실습 교육을 통해 자심감을 갖게 됐다. 올해는 가공제품을 생산해서 판매까지 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자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