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6시 김천 탑웨딩타운 신관3층 그랜드홀에서 ‘2025 상공인 송년의 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 장, 김세호 김천시의회운영위원장, 전재달 김천세무서장, 모태화 김천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김우중 한국노총 김천지부의장, 김재광 김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미애 김천시 여성기업입협의회장, 시·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상공인의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희망나눔 성금을 기탁해 나눔을 실천하며,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온 지역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황능웅 네덱(주) 대표이사(김천시장 표창), 노경일 히트산업(주) 대표이사(송언석 국회의원 표창), 오장호 ㈜특수건설 대표이사(김천시의회 의장 표창), 박미애 ㈜에스에이치 대표이사(대한상공회의소 회
[신경북뉴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천후원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6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실현하는 '제13회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전광득 김천후원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후원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산타원정대 선포식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금 전달식, 선물 포장 활동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지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동 맞춤형 후원 캠페인이다. 올해도 후원자들이 산타로 참여해 50여 개의 선물을 정성껏 포장하고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광득 김천후원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일일 산타’가 되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 덕분에 올해도 소중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모든 아이가 따뜻하고
[신경북뉴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회장 이병재)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는 전문 건설기술 향상과 제도 개선,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 기탁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재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건설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
[신경북뉴스] 구미시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 박소연 주무관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한 ‘2025년 e아동행복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위기아동의 조기 발굴과 보호체계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해 전국 지자체의 아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박 주무관이 제출한 사례 ‘희망, 다시 시작하는 희망 우리 함께 하자’는 가정폭력과 의료 문제, 경제적 위기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해 안정적인 삶의 회복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면 심사를 통해 주제 적합성, 사업 효과성, 교훈성과 구성의 충실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주무관은 “현장에서 발굴된 아동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시에 연계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가능 아동을 예측·발굴하고, 각 동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하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7일 선산출장소에서 ‘G-Food(Gumi-Food) 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로 구성된 협의체 소속 25개 회원사를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체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 전략과 판로 개척, 공동 마케팅 방안 등 회원사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협업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6년도 농식품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정부 정책을 활용해 국내외 시장 개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구미시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도 농식품 산업 관련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역 농식품 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2월 17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회장 오석우) 주관으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자연보호 백일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문학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제22회 백일장은 지난 11월 1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48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연령별 최고상인 최우수상에는 구미시장상 9명이 이름을 올렸고, 우수상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상 12명, 장려상은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장상 27명에게 수여됐다. 시상 이후 학생들은 입상작을 모아 엮은 작품집을 함께 살펴보며 서로의 글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글쓰기를 매개로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가 일상이 된 지금, 학생들이 자연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6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본관 강당에서 봉사자와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주민동호회 울림오카리나팀의 공연과 글사랑교실 어르신들의 자작 랩, 도량마을돌봄터 이용 아동들의 축시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감사 인사, 축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들은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존’을 설치해 현장의 따뜻함을 더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10년, 20년 동안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분들의 헌신 덕분에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서비스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고, 구미시도 더욱 세심한 행정과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량동에 위치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개관 이후 통합사례관리와 이동복지관 운영을 비롯해 무료급식사업, 푸드마켓·뱅크, 초록별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일자리추진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일자리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일자리추진위원회는 2024년 6월 출범해 경제계와 고등학교·대학교, 고용노동부,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일자리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일자리 주요 사업 계획을 보고한 뒤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중장년과 여성층을 위한 고용, 청년 취·창업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형 청년공간 운영, 직업계고와 대기업을 연계한 취업 모델 등 다양한 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위원회에서 건의돼 검토된 장기근속자 인센티브 제공
[신경북뉴스] 구미시와 상주시는 12월 17일, 두 도시의 상생 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제도 시행 초기인 2023년부터 경북 중서부 경제생활권 협약을 토대로 이어져 온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도시 간 동반 성장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구미시 행정안전국은 행정 지원과 조직 관리, 안전과 복지를 아우르는 시정의 핵심 부서로서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주시 공무원들 또한 역사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공직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구미와 상주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물 답례품 혜택이 있는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경북뉴스] 농심㈜ 구미공장은 지난 17일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자사 라면 700박스(약 1천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1990년 9월 구미 제1공단에 설립된 농심㈜ 구미공장은 현재 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대표 식품제조가공업소다. 하루 평균 봉지면과 용기면 약 600만 개를 생산하며, 국내 신라면 전체 생산량의 약 75%를 담당하는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심은 생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구미시를 대표하는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의 후원사로 참여하며 지역 행사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4회째를 맞은 라면축제에는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낭만문화도시 이미지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