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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천군, 2026년 주거 환경·공공 인프라 구축에 총력

봉덕로 간판개선부터 통합돌봄 클러스터까지, 군민 중심 건축행정 펼쳐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원도심 활성화와 도청 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건축과 주거 환경 분야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군민 중심의 건축행정을 본격화한다.

 

특히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생활 인프라 확충, 그리고 군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 마련을 핵심 목표로 삼아, 도시 전반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도심 경관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광고행정 추진

 

예천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9개 구간의 낡고 모양도 제각각인 1천여 개 간판을 LED간판으로 빠르게 교체하여 쾌적한 도시경관에 앞장서 왔다.

 

올해 진행되는 2026년 봉덕로 간판개선사업은 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예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를 대상으로 1.4km 구간 90개 업소의 간판을 지역 특색에 맞게 정비함으로써 예천군의 이미지 향상과 도시 활력 회복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옥외광고물 정비 시범구역 내 신규 및 상호변경 업소 간판지원사업,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현수막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군은 행정용 일반 현수막과 친환경 현수막의 제작비 차액을 일부 지원하고,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게시대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신도시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돌봄·문화·경제 인프라 구축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예천군은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과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클러스터’는 호명읍 산합리 일원에 총사업비 19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10월경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돌봄·보육 기능을 한 공간에 집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신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신도시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도시 주차타워’는 총 167억 원을 들여 자주식 주차장 310대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역시 총사업비 110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178억 500만 원을 투입하고, 지역 문화자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예천박물관 수장고 신축’에 150억 원, 주민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한 ‘호명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에 49억 원을 각각 투자해 문화·체육·경제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한다.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주택 공급 관리

 

공동주택 공급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요소인 만큼, 예천군은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공급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총 12,32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 계획 가운데 올해는 3개 단지에 대해 분양가 심의와 착공신고, 입주자 모집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여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신도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분양과 임대를 아우르는 주택 공급 구조를 통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인허가 단계부터 철저한 행정 관리로 주택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 중단 후 2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을 대상으로는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위한 안전울타리 설치 등 행정대집행 절차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등, 군민의 주거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간다.

 

예천군 관계자는 “2026년은 예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공공건축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중요한 시기”라며, “확보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격 주거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건축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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