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목)

  • 흐림동두천 6.1℃
  • 흐림강릉 6.8℃
  • 흐림서울 8.3℃
  • 흐림대전 8.6℃
  • 흐림대구 8.1℃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9.9℃
  • 흐림부산 9.3℃
  • 흐림고창 7.8℃
  • 제주 11.1℃
  • 흐림강화 5.4℃
  • 흐림보은 8.0℃
  • 흐림금산 6.7℃
  • 흐림강진군 9.9℃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경북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Kick-off 회의 개최

포항시청에서 기본계획 수립 회의 개최
민간투자와 협업으로 해양관광 명소 조성
동해안 관광권역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월 26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는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한동대학교, 거버넌스 조직, 사업지구 내 민간사업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이 회의에서는 해양레저관광, 민간투자, MICE 산업이 결합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동해안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마련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핵심 추진전략, 민간투자사업 현황, 거버넌스 조직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간기업의 투자 안정성 확보, 전문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의 성공적 운영, 관련 부서 간 협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기본계획 수립에는 아라기술단(해양기술), 포스코 A·C(건축 및 경관 디자인), 라움그룹(거버넌스 및 도시재생), 메타(관광 콘텐츠 기획 및 브랜딩) 등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영일만관광특구를 포함한 동해안 연안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마스터플랜 마련에 나선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환호, 영일대, 송도지구 일원에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민간투자와 재정지원이 연계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총 1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이 사업은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양레저 대전환' 전략의 핵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지구 내에서는 환호동·두호동 일원의 23만 평 규모 민간 환호공원이 지난해 10월 준공됐고, 올해 1월에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포항 최초의 특급호텔 건립사업이 민·관 협약 체결과 함께 본격 추진되고 있다. 송도와 환호의 특급호텔, 영일대 해상케이블카, 송도 해양레저지원센터 및 대관람차 설치 등 다양한 투자 협의도 진행 중이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연합도시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기능을 강화해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포항에서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독도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기본계획 단계에서부터 중장기 발전전략을 반영해 동해안 전역이 체류형 관광권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월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울릉군을 방문해 울릉군수 주재로 동해안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포항과 울릉 등 환동해 지역을 잇는 요트 관광콘텐츠, 국제 크루즈 유치, 수중 레포츠 체험, 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 구조 등 울릉군 해양관광산업 운영 여건과 협업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문성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회의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첫걸음이 되어서, 경북 동해안이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새 시대를 여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