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복숭아 병해충 예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찰단은 청도, 영천, 경산 등 복숭아 주산지 10개 시군에서 선발된 선도 농가 45명으로 구성됐다.
예찰단은 복숭아순나방과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상황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며,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를 통해 병해충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적기에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불규칙해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10일 간격으로 민·관 합동 정밀 예찰을 예찰단과 함께 실시한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소의 분석을 거쳐 SNS와 문자 서비스로 농가와 관계기관에 전달된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최근 병해충 발생 동향과 예찰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으며, 올해 예찰단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예찰단은 2012년 출범 이후 도내 병해충 방제 정보 제공의 주요 통로로 역할해 왔다. 지난해에는 23회의 예찰 활동과 집중호우 시기 탄저병 긴급 조사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정확한 정보가 필수적"이라며, "예찰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신속한 방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복숭아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