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학교의 정보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정보업무 전담 담임제'를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이 제도는 각 교육지원청 소속 정보 담당 공무원이 관내 여러 학교를 전담해, 정보화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교별로 분산됐던 정보업무 지원 요청을 교육지원청의 전담 담당자가 일원화해 관리하게 된다.
시범 운영은 교육지원청별 상황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군 단위에서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시 단위에서는 특정 업무 중심으로, 그리고 신설 학교나 정보업무 경험이 적은 학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학교는 온라인이나 전화로 디지털 인프라 관리, 행정업무 지원, 정기 방문 및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전담 담당자는 매뉴얼 제공과 원격 지원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복잡한 사안의 경우 관련 부서와 협의하거나 직접 학교를 방문해 문제를 해결한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계획 수립, 유형별 시범 운영, 성과 분석, 전면 시행의 네 단계로 추진한다. 2026년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 조사와 성과 보고회를 통해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해 2027년 1월부터 전면 시행을 준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 밀착형 지원과 문의 창구 일원화를 통해 학교 정보 업무의 처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