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흥해읍 용한리 서퍼비치에서 ‘제8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을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서핑협회가 주관했으며,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시체육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대회는 숏보드와 롱보드 남녀 오픈부(국가대표 포인트전), 일반부, SUP 서핑 남녀 오픈, 초·중·고등부 남녀 오픈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공식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포함되어 전국 각지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기가 펼쳐졌다. 관중들은 현장에서 서핑 경기를 관람하며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즐겼고, 직접 서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어 포항의 서핑 도시 이미지를 알렸다.
현재 포항과 시흥 등 여러 지역에서 포인트전이 열리고 있으며, 선수들은 각 경기에서 성적을 쌓아 리그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겨루고 있다. 포항시는 국내 서핑 리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서핑 환경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용한 서퍼비치는 높은 파도와 얕은 수심으로 강원도 양양, 부산 송정과 함께 전국 3대 서핑 명소로 꼽힌다. 포항시는 2021년부터 맞춤형 서핑 교육을 시작해 4,4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해양레저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용한리 간이해수욕장은 2020년부터 서핑에 적합한 장소로 알려지기 시작해, 현재는 칠포와 월포 해변까지도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개최에 앞서 포항시는 대한서핑협회, 경북서핑협회, 인천서핑협회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서핑 산업 발전 방향과 선수 모집의 어려움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