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5호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특수학교(급) 교구·설비 기준 개정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2026 경상북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구·설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18년 기준 개정 이후 변화한 교육과정과 디지털 기반 수업 확대, 장애 유형 및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구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총괄·검토위원, 집필 위원, 업무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해 개정의 기본 방향과 집필 체계, 학교급별 검토 범위, 주요 검토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급, 특수학교 보통 교실과 특별교실, 직업교육실, 체육장 등 학교 현장 전반을 아우르는 기준안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협의 내용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교구·설비 기준 정비 △기준의 목적·활용·관리 등에 관한 세부 지침 보완 △학교급 및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기준 체계 재구조화 △디지털 기반 수업 확대에 따른 교구·설비 기준 반영 △집필 및 검토 역할 분담과 향후 일정 협의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집필 위원의 개정안 작성과 검토위원의 검토를 거쳐 5월 중 최종 검토 및 심의를 진행하고, 5월 27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기준안을 수립·고시해 단위 학교의 예산 편성과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기준 개정을 통해 새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구·설비의 최소 기준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학교급별·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특수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교육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교구와 설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준 개정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특수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모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