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성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2025년 4월 30일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 수업으로 1-6학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반별로 진행하였다.

저학년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존중받아야 하는 신체적, 정서적 영역이 있음을 알고 침범할 때는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함을 알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고학년은 각종 매체 특히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 유형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법을 알아보며 성관련 문제를 예방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높였다.

 

교육 후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나의 개인정보나 사진등을 요구할 때는 단호하게 거절을 해야겠어요”“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하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신의 몸과 다른 사람의 몸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알게 되었고, 체계적인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이 함양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