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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향교, 영남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250만 원 기탁

- 전통 계승하는 지역 유림,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1. 경주향교가 성금을 기탁했다.JPG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향교(전교 이종암)는 2025년 4월 30일(수)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고려 시대에 창건돼 조선 시대에 중수된 경주향교는 유교적 전통과 교육을 오늘날까지 계승해온 유서 깊은 기관이다.

 

현재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석전대제와 정조알묘 행사 등 다양한 전통 행사를 통해 문화적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암 전교는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을 담은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경주향교의 뜻깊은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유교적 가치 실천이라는 울림을 준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재기와 생활 안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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