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지난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 전체 가구의 20%에 해당하는 4만 9,882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되며, 시 전역 29개 읍면동에서 동시 추진된다. 조사 방식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다음달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들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으로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희망 가구에는 QR코드·전화·인터넷 응답 방법을 안내해 비대면 참여도 가능하도록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먼저 응답하시면 조사원의 방문이 생략돼 보다 효율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식별 처리되며,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향후 주택공급계획과 복지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인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선린대학교와 산불 감시·예방 전문인력 양성 및 드론 기반 산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기술을 활용해 산불을 조기에 감시하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선린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교육 대상자 선발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선린대학교는 교육과정 운영과 강사 섭외, 교육장소 제공, 성과 관리 등 교육 전반을 맡아 추진한다. 한편 시는 기상 여건과 산불 위험도를 고려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시와 선린대학교가 협력해 드론 기술과 전문 인력 양성을 기반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6개, 은 13개, 동 10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의 종합 4위 달성을 견인한 선수단의 성과를 격려했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수단과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선수단 환영식’을 열고, 대회 기간 포항의 명예를 빛낸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선수단과 지도자, 포항시체육회 임원 및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선수에 대한 메달 수여 및 지도자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포항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2개 종목 191명이 출전해 육상, 유도, 조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포항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뿐 아니라 종목단체, 체육회,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로 평가되며, 시는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단의 열정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 시민의 응원이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시청 축구팀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3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주관했으며, 도청과 22개 시·군, 그리고 특별초청된 군위군을 포함해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진행하고, 이후 16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포항시는 예선 A조에서 구미시를 2대 0, 성주군을 4대 1로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예천군을 5대 0으로 완파했고, 8강에서는 울진군을 5대 1로 제압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천시를 2대 0으로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역대 최다 우승팀인 강호 영덕군이었다. 포항시는 이서진 선수(대송면)의 해트트릭과 조직적인 팀플레이를 앞세워 4대 0 완승을 거두며, 총 6경기 전승·22득점·2실점이라는 압도적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는 남승
[신경북뉴스] 김천상무가 포항전 7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1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R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전 6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2연승과 함께 2위 수성을 노린다. 박태준 축 중원 조합, 백종범-문현호 골키퍼 선발도 관심 포항전 7연승에 도전하는 김천상무의 이번 경기 최대 화두는 9기의 공백 메우기다. 김승섭(제주SK), 이동경(울산 HD), 김강산(대구FC) 등 주요 전력이 대거 전역했다. 우려의 목소리가 클 수밖에 없지만, 영웅은 난세에 탄생하는 법이다. 지난 4월과 6월에 입대한 10기와 11기의 착실한 준비가 빛을 발할 시간이다. 10기와 11기 20명 중 16명이 이미 김천상무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중 고재현, 김이석, 박세진, 박철우, 이정택, 전병관 등 10기 주요 선수와 11기 박태준은 9기와의 팀 내 경쟁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일찍 자리를 잡았다. 특히 정정용 감독과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을 함께한 박태준이 돋보인다. 박태준은 지난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10월 28일 경북과학대학교에서 ‘함께 만드는 건강한 캠퍼스’를 주제로 금연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한 금연상담 및 등록을 진행하고,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폐활량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SNS 인증샷 이벤트(#함께금연 #노담 #연기없는 건강한 캠퍼스 등)를 통해 금연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이와 함께 경북과학대학교 금연동아리 학생들과 함께‘줍킹(교내담배꽁초줍기)’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고령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실에서 관내 학부모, 교원,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미래교육 대비 학부모·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진로교육의 실천 방안,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교 현장의 준비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와 적용 방안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의 방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도입에 따른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안내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 탐색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교육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신경북뉴스] 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공동식단제 운영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 공동식단제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영양교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급식의 질 향상 및 청렴한 급식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 이어 진행된 아로마테라피 에센스 만들기 체험 활동은 영양교사들에게 바쁜 급식 업무 속에서도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호 교육장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식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고령교육지원청 창의영재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 관내 늘봄전담인력인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늘봄학교 전담 운영체제의 이해 및 운영 사례 공유 연수를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했으며, 이어진 시간에는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목공예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현장 실무자들이 심리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태호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전담 인력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령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오후 3시, 영천교육지원청 3층 컴퓨터실에서‘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영천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 업무 담당 교원 30명이 참석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활용법과 교사관찰추천제의 실제 적용 방법을 함께 익혔다. 특히 영천동부초등학교 남석우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사관찰추천제의 평가 항목, 추천 절차, 시스템 입력 과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참석 교원들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가 직접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관찰·추천하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재능 있는 영재학생 발굴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교사관찰추천제는 학생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잠재된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선발 방식”이라며“영재교육이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