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발전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경상북도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거주 지역 관계없이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와 경제, 과학과 산업, 에너지와 환경, 보건과 복지, 농축산과 수산업, 전통문화와 예술, 도정 혁신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국민 또는 경북도 및 시군 공무원은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경상북도 기관홈)에 의견을 제출하거나, 전자 우편, 일반 우편 또는 방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실무 부서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경상북도 누리집에 선정한 제안을 올리고, 우수한 제안은 도지사 표창과 최대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경북도정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과제로 해양수산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는 북극항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추진팀’을 신설했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해 러시아 북부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항로로, 기존 인도양을 지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 대비 이동거리를 2/3 수준으로 단축 할 수 있어 거리·시간·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항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북극항로추진팀’은 경상북도 동부청사의 환동해지역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편성되어, 경북도 차원의 북극항로 개발 정책 발굴과 영일만항의 북방물류 거점항만 육성 지원, 극지·항만과 관련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미나 개최 등 활성화 조성과 앞으로 제정될 북극항로 특별법에 대비한 전략 과제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개척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준비해 오고 있다. 새 정부의 경북 7대 광역공약에 영일만항 확충 지원을 포함하고, 20
[신경북뉴스] 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도비 예산확보 및 도청신도시 발전 방안 등 예천군 주요 현안사안에 대한 경북도의 집중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예천군이 이날 도에 건의한 주요 사안은 ▲송평천 문화공원'모두의 광장'조성 ▲예천군 K-U시티 정주환경 조성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이전 등이다. 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 거점 사업인 송평천 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비롯한 이날 건의 사안은 예천군의 미래 동력인 청년인구 유입과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사업들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건의사안은 예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상북도,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신경북뉴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9월 15~1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제69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와 다양한 규제현안을 논의한다. 총회는 매년 1회 개최되고, 이번 회의에는 180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 기간에 최 위원장은 제56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고, 주요국의 원자력 규제기관장과 연쇄 양자회의도 진행한다. 우선, 최 위원장은 제56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일본 등 9개국 원자력 규제기관장들과 각국의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증가하는 규제 수요의 적절한 관리를 위한 규제 효율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원전 가동 규모가 세계 2위(57기)인 프랑스 및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운영 중인 스웨덴과 각각 원자력 안전 현안,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규제 경험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규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과 신규 원전 도입 계약을 체결한 체코와는 해당 노형(APR1000)의 표준설계인
[신경북뉴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을기업 제품이 지역 내의 한정된 유통망을 중심으로만 판매되고 있어 판매량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판로 지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명절 소비 특수를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석 명절 이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소멸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며, 지난 2011년부터 지정이 시작되어 2024년 기준 1,726개가 운영되고 있다. 먼저, 온라인 판로 지원으로는 우체국 쇼핑몰에 추석 맞이 ‘마을기업 브랜드관’을 운영해 마을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해 2024년 예산 삭감으로 중단됐으나 올해 재개되는 뜻깊은 행사다. 또한, 대표적인 민간 유통 플랫폼인 G마켓과 협업해 ‘G마켓 상생페스티벌’이라는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17개 마을기업이 이에 참여해
[신경북뉴스]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하와이에서 37년간 한인들에게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활발한 의학 연구를 통해 한국 의학 발전에도 기여한 서세모(1930~2019년) 박사를 선정했다. 서 박사는 1954년 세브란스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및 캐나다에서 수련했고, 1972년 하와이로 이주해 하와이대 의대 소아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6년 하와이 호놀룰루에 ‘서세모 클리닉’을 설립한 후 37년간 의료 봉사활동을 하며 하와이 한인들의 주치의로 인술(仁術)을 베풀었다. 그는 1977~1985년 하와이 슈라이너 병원에서 근무할 때 영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이민 1세대 한인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한국의 무의촌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신체 장애아 100여 명을 자비로 하와이에 데려와 슈라이너 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서세모 클리닉’병원장 재직시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토요일 오전은 한인들만 전문적으로 진료했고, 무의탁 한인들은 무료로 돌봐줬다. 무료 건강 세미나와 건강 교실 등도 열어 한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신경북뉴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25년 9월 14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사무엘 파파로 ( Samuel J. Paparo )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인도태평양사령부가 한반도 안보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특히,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통제하는 상위사령부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각별하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를 억제·대응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안규백 장관은 한미 간 확장억제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지원을 당부했고, 파파로 사령관은 한측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신경북뉴스] 법무부는 지난 8월 5일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됐던 피해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하여 국가배상소송 사건의 국가 상소취하 및 포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9월 12일까지 피해자 512명에 대하여 2심 및 3심 진행 중이던 사건 총 52건 모두 국가의 상소를 취하했고, 피해자 135명에 대하여 1심 및 2심 선고된 사건 총 19건도 모두 국가의 상소를 포기했다. 법무부는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가 먼저 피해자들에게 전액 배상금을 지급하고, 국가와 공동으로 불법행위 책임을 부담하는 부산시 및 경기도와 배상금 분담을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이번 상소취하·포기는 오랜 기간 고통받아 온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 피해자들에 대해 권위주의 시기의 국가폭력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국가가 스스로 인정하고, 진정한 회복과 통합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국민주권 정부의 의지를 천명하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국가 불법행위의 피해자가 제기한 국가배상소송 사건에 대하여 관행적인 상소를 자제하는 등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
[신경북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9월 15일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7월 소매판매가 2년 5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는 어렵게 되살린 경기 회복 흐름이 국민들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한다. 성수품을 역대 최대 17.2만톤 공급하고, 90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많은 사과와 배, 한우 등 선물세트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하고, 냉동딸기 등 식품원료 6종은 할당관세를 추가 적용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에도 총력을 다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명절자금(대출·보증)을 역대 최대규모인 43.2조원 공급하고, 대출·보증 61조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한다. 외식 소상공인을 위해 10월 1일부터 공공배달앱의 할인혜택을 확대하고,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요건 완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부가가치세· 관세 환급금과 공공조달·하도급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 안전 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 신청사 예정지(달서구 당산로 176)에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차·승합차·화물차이며, 사전 신청 없이 점검 시간에 맞춰 행사장에 방문하면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점검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원이 참여해 차량 안전운행 관련 핵심 장치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후에는 점검표를 교부해 차량 상태와 관리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배터리 점검, ▲오일류(엔진·브레이크) 보충, ▲냉각수·워셔액 보충, ▲전구류·와이퍼 교체,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및 공기압 측정·보충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석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준비했다”며 “많은 구민께서 참여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