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1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전문성, 지역자원 연계 활용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올해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적안전망을 결합한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 개입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대상자 특성에
[신경북뉴스] 포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포항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포항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일근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성일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 그리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금 41, 은 35, 동 31)을 차지하고,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경북 최다 메달(금 17, 은 14, 동 27)을 기록했다. 또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 26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며 포항시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포항시는 이러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상·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사업 점검, 읍·면 특화 발굴 사업 논의,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민선 8기 정책자문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과 정책 자문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치유의길 조성, 파크골프장 건립 등 읍면별 특화 사업들이 핵심 의제로 논의되면서, 지역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시책 개발,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되는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정책 품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기구”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신경북뉴스] 성주군의회는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성주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하며, 오랜기간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의회의 입장을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도희재 의장은 그동안 의회는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절차를 법령에 따라 꾸준히 심사하고 승인해왔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은 이미 충실하게 이행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사업이 오랜 기간 가시적 진전없이 지연되면서 지역사회와 골프 동호인들로부터 행정과 의회가 무관심이나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따가운 질책과 함께 우려스러운 이야기를 듣고 있어서 이번 의견 청취 과정에서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실을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민의 염원이자 골프인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과 단계적 조성계획을 제시 후 변경해야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의회는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필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도희재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4일부터 11일까지‘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요리교실은 4~6세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15가정이 참여한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스퀘어 피자, 타코, 치킨 모닝빵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요리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고, 특히 맞벌이 부모에게는 저녁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 육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참여 가정에서는 “평일 저녁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좋았다”, “아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맞벌이 가정도 부담 없이 참여할
[신경북뉴스] 의성군은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성군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해 가금농가, 거점소독시설, 소규모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은 방역차량 6대(군 2대, 공방단 4대)를 투입해 거점소독시설 진출입로 및 내․외부를 우선 소독하고 3일 동안 권역별(중부, 서부, 동부)로 나누어 가금농가 진출입로, 주요도로, 하천주변을 집중 소독했다. 전업 가금농가(51호, 4,096천수)에는 소독약(1,320kg), 생석회(1,000kg), 발판소독조(100개), 손소독제(100개) 등을 지원하여 매일 2회(오전, 오후) 소독을 실시했고 소규모 가금농가(143호, 3,384수)에도 읍·면을 통해 소독약품을 지원하여 일제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가금농장 51호에는 총 31명의 전담관을 지정해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미흡사항 전파 ▲산란율․폐사율 예찰 ▲소독강화 등 현장 중심의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금농가에서는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오후 2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새마을사업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1년간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의성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새마을환경살리기 창고 설치 지원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영농폐기물의 상시 보관체계를 마련해 수거·보관·처리 과정을 체계화한 점이 돋보였으며, 새마을회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행정절차 지원, 주민 설득, 홍보 등 민관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재활용품 수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읍면별 공동체 봉사활동 등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쌓으며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9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시상식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폐기 전 과정 추진 성과와 지자체의 실천 노력,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정도 등 먹거리 정책 전반을 종합 평가한다. 의성군은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을 본격 추진 첫해에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경북도 내 최초로 A등급을 달성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역시 경북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우수상을 수상, 지역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지자체장의 먹거리정책 추진 의지 △지속 가능한 공적 먹거리 체계 구축 △지역산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분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식·농교육 활성화, 생산자–소비자 소통 강화, 로컬푸드 가치 확산 노력을 기울여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12월 10일 청춘어람과 청년키움센터가 TBC대구방송과 (사)여성과도시가 추최하는 ‘2025년 제6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터상은 노후 건축물 재생해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의성군의 두 청년공간이 지역재생과 청년활동 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계면에 위치하는 청년키움센터는 과거 ‘완두콩 식당’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서점·카페·전시가 결합된 1층 ‘완두콩 책방’, 2층 공유오피스 및 회의실, 3층 단기 체류형 숙박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로컬 플랫폼 역할을 하며, 청년 프로그램·협업 프로젝트·지역행사 지원 등 다기능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성면에 위치한 청춘어람은 오래된 석화장 여관을 재생해 조성한 동부권 청년복합문화센터로, 지하 컨벤션홀, 공유업무공간, 공유주방·세탁실, 17실 규모의 숙박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활동, 워케이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개소 이후 주변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지역재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김주수 의성군
[신경북뉴스] 12월 10일 고령지역건축사회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고령지역건축사회 최영배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기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고 있다.”며 “고령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령의 교육을 위해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탁금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고령지역건축사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에 전념하여 교육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명품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