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군위군은 농지 성토가 집중되는 농한기를 앞두고, 농지의 성·절토 시 사전 신고가 의무화된 점을 재차 강조하며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제도는 2025년 1월 3일 개정·시행된 ‘농지법’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불법 폐기물 매립 및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지 훼손을 방지하고, 농지의 생산성과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지개량행위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형질을 변경하는 절·성토 등 행위를 말하며, 필지 면적이 1,000㎡를 초과이면서 절·성토 높이(또는 깊이)가 50cm를 초과하는 경우 사전에 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 및 지자체 직접 사업, 재해복구 및 재난 응급조치, 필지 면적 1천㎡ 이하 또는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가 50㎝ 이내인 경우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를 성·절토를 하고자 할 경우,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증빙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입증하는 서류, 피해방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군위군 인허가과 농지산림개발팀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n
[신경북뉴스] 군위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12월 11일 효령면 불로리 마을회관에서 강북소방서, 군위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산불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군과 강북소방서, 군위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체계적인 공중‧지상 진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불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산불신고단말기를 활용한 신고접수단계부터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PS-LTE를 활용한 재난상황 통신체계 구축, 산불진화헬기 동원과 투입, 현장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주민대피,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뒷불감시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 중점으로 실시했다. 군위군 산림새마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 절차를 숙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을 통해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계획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춘식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경찰서, 교육기관, 지역아동센터,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5년 주요 성과를 보고하며, 드림스타트는 올해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아동의 심리·정서 안정, 학습지원, 건강관리 등 전인적 발달을 위한 다각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진 2026년 사업계획 보고에서는 대상자 발굴 강화, 부모·가족 프로그램 확대, 치유 프로그램 지속 운영, 지역자원 연계 확대 등이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제시됐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 중 상당수가 읽기·이해력 등 기초문해력이 낮은 점을 고려하여, 올해 ‘기초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 장기적으로 학업 스트레스 감소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bs
[신경북뉴스] 대구상공회의소 군위사무소가 12일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에서 성공적으로 개소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군위 지역 상공인들에게 밀착된 지원을 제공하고, 군위군 경제 도약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군위군 군위읍 중앙길 109) 2층에 자리 잡은 사무소의 개소식은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개회와 참석자 소개로 시작하여 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씀, 경제부시장과 군수의 격려사, 시의장과 군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과 기념 촬영을 하고 군위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군위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을 더욱 밀착하여 대변하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
[신경북뉴스]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플래그풋볼(Flag Football)’의 유소년 육성 메카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군위군은 12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중·고등학교 플래그풋볼 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김기선 군위중학교장, 이현정 군위고등학교장, 대한미식축구협회 관계자 및 선수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축하했다. 이번에 창단된 팀은 군위중학교 남녀 혼성팀 28명(남 17, 여 11)과 군위고등학교 남학생팀 18명 등 총 4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군위군의 이번 팀 창단은 단순한 동호회 활동 지원을 넘어선 전략적인 행보다. 군위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대한미식축구협회와 함께 ‘글로벌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저변 확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지원 등을 통해 ▲한·미·일·중 국제 교류전 ▲찾아가는 플래그풋볼 교실 ▲NFL(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 코치
[신경북뉴스]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군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위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1차 평가(서면)와 2차(발표평가)를 거쳐 군위군이 최종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가 단순한(2축형, 다축형 등) 평면 형태의 과수원(사과)을 조성해 기계화를 통한 인력난 해소, ‘골든볼’ 사과 품종 갱신, 햇빛차단망, 미세살수시스템을 확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국내 과수 수급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골든볼’ 사과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10.9ha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골든볼’ 사과를 군위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2023년 우리품종 특화단지조성 시범사업(2년간, 4억), 2024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공모사업(2년간, 10억), 2026년 스마트과수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남숙)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특히 오랜 시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해 온 선배들의 나눔 실천이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김남숙 총동창회장은 “김천여자고등학교에서 함께했던 시간이 지금의 우리를 만든 만큼, 동문으로서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응원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김천이 더욱 따뜻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신경북뉴스] 김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희중)는 11일 김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천시 이·통장연합회는 22개 읍면동의 이·통장 협의회장이 모여 구성된 조직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희중 김천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김천시 읍면동 이·통장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김천복지재단과 함께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각 지역에서 주민 편의 증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묵묵히 힘써 주고 있는 이·통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농촌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천시 농촌협약 생활권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읍·면장을 비롯한 행정기관 관계자들과 주민 대표들로 구성된‘생활권 추진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촌협약 사업의 비전과 목표, 세부 사업 내용,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방안과 실효성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자리였다. 한편, 농촌협약 사업은 지자체가 수립한 중장기 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공간 정비, 정주·주거 여건 개선, 일자리·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를 패키지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김천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2029년까지 국비 249억 원, 도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 453억의 정책 예산을 확보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촌협약 사업이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2월 1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4기 시민참여단 위촉식과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했으며, 총 29명이 제4기 시민참여단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을 마친 제3기 단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성평등 인식 확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촉진, 여성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현장 활동과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는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축제 및 행사장에서 시민 대상으로 피자와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며 양성평등 인식 제고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11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현장학습 및 워크숍을 실시하여 시민참여단의 이해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