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사)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회장 조정남) 회원 17명이 지난 9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봉사를 펼쳤다. 회원 전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식대가들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눠왔다. 이번에도 추석을 앞두고 사골육개장, 제육볶음, 과일샐러드 등 다채로운 한식을 정성껏 차려 건강과 맛을 함께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손수 준비한 식단은 영양뿐 아니라 따뜻한 정성까지 담겨 있어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피게 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남 회장은 “대가들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께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 단디마을학교의 만70세 이상 학습자와 평생교육지도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4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열었다. 본 대회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배강형)에 위탁, 추진하는 ‘단디마을학교’의 학습자들이 참가해 올해 13개 읍면동 16개 마을학교에서 선수를 등록했다. 2022년 첫해 98명 참가로 시작한 대회는 매년 증가, 올해는 120명이 선수로 등록했고, 특히 만97세, 94세 어르신도 참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대회 시상은 장수학습자 부문 2명, 단체 부문 대상 포함 5팀, 개인 부문 대상 1명 포함 총 9명이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 수상자는 오는 9월 23일 구미코에서 열리는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구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노돈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초고령사회가 된 지금, 기존의 나이는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라며 “노인을 위한 활력있고 동기를 부여시킬 수 있는 학습의 제공은 중요하며 특히 주산은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시켜나갈 매
[신경북뉴스] 상주시 화동면 소재 미소지역아동센터는 9월 9일 화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굿센스’사업을 시행했다. 굿센스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경상북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으로 구축된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된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미소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내용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예활동(2회)과 요리활동(2회)으로 아동과 지역주민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에 걸쳐 다양한 활동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소2리 주민 송00씨는 “우리 지역에 미소지역아동센터가 있어 아이들이 방과후 안전하게 돌봄을 받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상식 화동면장은“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돌봄 실천과 안전망 구축 등으로 미래의 주역인 화동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 화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zer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동면 이장협의회 및 서상주농협화동지점과 함께『How 두유 do?』사업을 추진했다. 『How 두유 do?』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가 협업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하고 서상주농협 화동지점에서 두유를 후원하는 화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 및 이장은 상·하반기 16가구를 직접 가정 방문하여 두유 전달하고 위기 징후를 살피며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김상식 화동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온 마을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 사업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다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 사벌국면에서는 9월 9일 화요일 오전9시 사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벌국면민, 출향인, 관내 기관․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사벌국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벌국면 체육회와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주최했으며, 면민 및 출향인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의 자리가 됐다. 1부 체육대회는 풍물놀이로 개회식의 막을 열고, 총 23개 마을 선수단이 참가하여 줄다리기, 한궁, 페널티킥, 고무신 멀리차기 등 4개 종목으로 마을별 단합된 기량을 겨루었으며, 번외 경기인 권역별 600m 계주로 체육대회의 흥을 더했다. 2부에서는 댄스공연,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어 흥겨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또한,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TV, 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여 면민들에게 큰 기쁨을 전달했다. 박윤호 사벌국면체육회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즐거운 마음으로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신경북뉴스] 상주시 보건소는 농촌 지역 특성상 응급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심정지 발생 시 고위험군인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교육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8일 내서면 서원리 마을주민 25명을 대상으로실시했으며,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보건소의 기본 책무와 지역 보건 향상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심폐소생술(CRP)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상주시보건소 응급처치 전문강사인 설정훈, 전우근, 이한나, 이은지 보건진료소장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고 몸으로 익힐 수 있는 1:1 맞춤형 실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심정지 발생 후 몇 분의 대처가 생사를 결정짓는다”며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도 꼭 필요한 응급처치 능력을 전달해 지역 전체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신경북뉴스] 달성군의회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2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첫날인 10일에는 7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농촌.농업 기반 조성사업(김보경 의원), ▲맞춤형 스마트 방역사업 도입 필요성(박주용 의원),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달성군의 미래성장(전홍배 의원), ▲집중호우 대비 사전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곽동환 의원), ▲지방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년 유연화 전략(박영동 의원), ▲가창면 실내 생활체육시설 건립 필요성(신달호 의원)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양은숙 의원)이 다뤄질 예정이다. 각 상임위별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2건, 행정복지위원회 12건, 경제건설위원회 10건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개별 상임위 활동을 통해 조례안 심사와 추경 심사, 계수조정 등을 실시하며,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추경안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으로 1,680억 원 증액 요구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지역경
[신경북뉴스]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지난 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삼병 조합장은 기탁식에서 “요즘 군위교육이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늘 자부심을 느낀다. ”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팔공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교육을 통한 미래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팔공농협은 총자산 규모 3,100억 원, 조합원 수 3,150여 명을 보유한 우량 농협으로 본점(의흥면)과 지점(효령면, 우보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제사업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대표 여름 과일 자두가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8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제5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대구광역시 명품위원회에서는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인증(D마크)에 대한 심사가 진행했다. ‘D마크’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우수 농·축특산물 가운데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구시장이 부여하는 공동상표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생산자의 고품질 생산을 유도해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생산자 품질 관리 능력, 산지 유명도, 생산 기술, 생산 시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대표 홍성일, 참여 농가 95호)가 신청한 ‘군위 자두’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선정되며 D마크를 획득했다.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군위 지역을 대표하는 자두 생산 공동체로,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와 선진적 생산 기술을 도입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출하 전 단계별 품질 관리와 공동 선별
[신경북뉴스]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9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박운표 의원을 간사에 홍복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4,230억 4,019만원보다 359억 7,914만원이 증액된 4,590억 1,934만원으로, 군위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오는 11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예결위는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