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AGC와 함께하는 2025 구미그림책잔치'를 개최하여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의 후원으로 5회째 진행된 행사는, 그림책작가 16인의 인형극·라이브 콘서트·워크숍·책놀이터·아티스트 마켓이 운영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책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작가공연으로 김민지 작가의 '바리공주' 인형극, 연두콩 작가의 '차의 나라 여왕님' 인형극, 김중석 작가의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가 진행되어 그림책 속 장면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감동을 전해 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림책 작가와의 워크샵은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다. ▲김유대 작가의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멋진 곤충 그리기 ▲최민지 작가의 최민지와 함께 더미북 만들기 ▲홍우리 작가의 조각 활용하여 꼴라쥬 작품 재탄생하기 ▲유가은 작가의 테이프 아트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은미 작가의 꼴라주 기법으로 민화 동물 그림책 만들기 ▲홍당무 작가의 그림책 함께 읽고 터널북 만들기 ▲김소리 작가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5차)' 공모에 선정돼 상모사곡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에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 4차 패키지 공모 선정에 이어 연속 성과로, 4차 공모에서 확정된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 △열린 문화광장 조성사업과 함께 총 3개 사업에서 298억 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140억)을 확보한 셈이다. 상모사곡동은 구미 국가1산단 배후 주거지로, 제조업 전성기를 함께한 은퇴 근로자와 첨단산업 분야 청년 근로자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구미시는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회복과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 체육관은 1층에 수영장, 다이빙풀, 수중재활 치료시설을 갖추고, 2층에는 요가·명상실과 체력단련실을 배치한다. 외부에는 트랙과 피트니스 특화 정원을 조성해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더불어 스트레스 완화, 체력 향상, 운동 습관 형성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가 퇴근 후 회복과 자기관리에 활용할 수 있
[신경북뉴스] 상주시 청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9월 6일 청리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가 주최한 경로당 안전관리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관리 및 행복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리면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당 안전관리 교육, 레크리에이션, 전통무용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일상의 무료함에 지친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리면 적십자봉사회 권필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관리 및 행복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 공검면은 5일 공검면 율곡2리 안세영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해담쌀’로 중부 및 영호남 평야지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8월 말~9월 초 수확으로 추석 전 출하가 가능하고, 완전미(정상립 96% 이상 특등급 쌀) 비율이 높고 식미가 우수하며, 도복에 강하고 내병성과 내재해성이 뛰어난 특성이 있다. 안세영 농가는 공검면에서 ‘해담쌀’을 최초로 재배하는 농가로 “이번 수확량은 0.7ha 면적에 5톤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벼 재배 이후 조사료를 재배하여 소득을 증대하고 경지 이용률을 높이고,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올해 유난히 잦은 이상기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민에게 감사하다”며 “풍요로운 결실을 이루도록 벼 수확이 마무리 될 때 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시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환경관리과를 방문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전화 접수는 불가하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주 4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에는 중식이 제공된다.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이론 강의와 △목공예 실습 △친환경 제품 만들기 △전통차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한편, 세종 수목원 등 현장 방문을 통한 생태 체험학습까지 다채롭게 진행하여 시민들이 보다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연잎과 야생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중덕지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치유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지난 8일 소속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의 발생원인, 특징, 발생단계, 증상 등을 설명하고 올바른 작업자세, 작업 환경 개선 방안 등 근로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3개 부서에 대하여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작업장의 작업 동작, 작업 도구, 작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문제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근골격계질환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업무 효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조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경북지역의 청년연합체를 구성하여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의 일환으로 5도 2촌 상주편을 9월 6일 ~ 7일 1박 2일동안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5도 2촌 상주편은 도시 청년과 상주 청년이 함께 먹고 자고 느끼며 진짜 ‘지역에서의 삶’을 살아보는 이틀간의 상주 라이프 스타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도 25명 모집에 256명이 신청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스테이, 경천섬 일대 상주 명소 탐방, 나 들여다보기(TCI 기질검사), 힐링 명상주 만들기,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팀별 요리대결,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 도시에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신청하게됐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상주시 청년은 물론 각지에서 온 청
[신경북뉴스] 문경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2025년 전국 주요 대회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며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전국 남중부 단체전 전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선수단은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61회 한국중고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뒀으며, 최근 열린 2025년도 전국남녀중고교소프트테니스추계연맹전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한국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문경중학교가 경북대표 단일팀으로 최초 선발되어 출전, 전 경기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만들었다. 더불어 윤시후·박태영 선수는 개인복식 종목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상 최초 개인복식 2연패를 기록했다. 또한 3학년 장재윤, 박태영, 윤시후 선수는 청소년대표로 발탁되며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전재욱 지도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권우민 지도교사의 생활·학습 관리와 정신적 지원이 더해진 결과로 평가된다. 선수
[신경북뉴스]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와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열린 2025년 문경오미자 축제 미각 체험관 부스 운영자 선정 평가회를 통해 오미자의 다양한 맛과 건강한 가치를 선보일 미각 체험관 운영자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미각 체험관은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축제 타이틀에 맞춰 운영하며 오미자의 맛과 건강한 매력을 고루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고, ▲주식류에서는 ‘면사랑’의 오미자 김밥,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의 오미자 묵사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의 오미자 고추장 떡볶이 3개소, ▲부식류로는 ‘동로면 노은3리’의 오미자 냉채, ‘동로면 간송2리’의 오미자 미니족발, ‘자연동침’의 오미자 동치미, ‘동로면 석항1리’의 오미자 닭꼬치 4개소, ▲후식류에서는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의 오미자 떡빙수, ‘문경오미자보리빵 황보’의 오미자 보리빵, ‘떡집 잔두리’의 오미자 카스테라 인절미와 오미자 석탄 인절미 4개소가 운영된다. 미각 체험관은 문경오미자의 부가가치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문경오미자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 운영되며, 오미자 판매 부스에서 일정 금액 이상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9월 8일 예반(반찬전문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 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 1회 각 대상자에게 맞춤형 반찬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김천시는 사례 관리 방문과 회의 등을 진행하며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18명을 발굴했으며, 협약기관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재가 의료급여 지원을 받고있는 한 어르신은 “퇴원해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식사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업 덕분에 퇴원할 용기를 얻었고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협약은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식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협력 기관을 확대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