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스마트농업 맞춤형 실증시험을 통해 스마트팜 전환 초기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시설 오이 양액재배 농업인이 배지 내 배수성 불량과 순멎이현상으로 인한 오이의 고사 문제 해결을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농가를 직접 찾아가 관수량 및 주야간 온도조절 등 맞춤 컨설팅과 배수성 향상을 위한 배지 받침대를 보강하는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본 실증시험 결과 실증 전 오이 출하량(14,507㎏) 대비 실증 후 출하량(32,940㎏)이 126% 증가하였고, 오이의 생육기간이 실증 전 대비 34일 연장되었다. 또한, 오이의 초장 및 마디 수가 실증 전 대비 각각 93%, 87% 향상되었으며, 육안상의 뿌리 발근 상태도 양호하였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스마트농업 맞춤형 실증시험을 통하여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배낙호 김천시장의 소통 능력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가교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쉼표 없는 세일즈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8월 4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연이어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의 타당성 및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살림살이 마련을 위해‘동분서주’했다. 먼저, 기재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김천하수처리장 개량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적극 요청했으며, ▲경북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사업, ▲산업단지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문화·환경 분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당부했다. 이어,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대구권 광역전철 2단계(김천~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JC~낙동JC) 확장,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K-드론 지원센터 구축,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등 계속사업의 지속적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정제룡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을 만나 폭염·폭우 등 지역 자연 재난 대비 준비 상황에 대
[칠곡군=신경북뉴스]“정상들이 모이는 세계 무대, 우리도 마음을 보탭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구서영 교육장, 최원익 소방서장, 김재미 경찰서장 등 칠곡의 주요 기관장들이 하나의 예금 통장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 4일‘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나란히 비대면으로 가입하며, 올해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예금은 NH농협은행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3,000억 원 한도 내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특별 상품이다.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은 물론, 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 가입도 가능하다. 단순한 금융 상품은 아니다. 또한, 농협은행은 연평잔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익기금으로 조성(최대 3천만원 한도)하여 APEC 행사에 출연(1억원 이내)할 예정이다. 경북도 1호 가입자는 이철우 도지사로, 도와 시·군 단위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일 절호의 기회”라며“칠곡도 함께 응원하며, 국민적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택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장은“작지만 의미 있는 예금 하나가 국제행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8월 4일(월) 상주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학교급식 조리사, 조리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2025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대응 요령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클래식 인문학 등 조리종사자 업무 역량을 강화 및 소통·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 식중독 예방 강의는 상영초등학교 이진란 영양교사를 강사로 섭외하여 현장감 있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법 및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굿인사이트 최정아 대표는 ‘클래식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클래식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음악을 통한 정서 힐링과 음악 치유를 통한 내면 소통 활성화 시간을 가졌다. ▣ 박은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업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삼용)는 지난 7월 31일(목) ~ 8월 1일(금)까지 구미시 로봇직업혁신센터에서 교원 대상으로 AI・로봇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문경공업고등학교는 지난 5월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봇직업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내용으로는 ▲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 기업인사(산학겸임교사, 특강 등) 및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교재, 시설 등 상호 연계에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AI・로봇 분야의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역량강화사업 선정과 로봇직업혁신센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연수내용으로는 ▲ 코엑트로보틱스(대표 권영선)에서는 협동로봇 제어 실습(전용 소프트웨어 사용법, 직접교시 및 조그기능 실습, 고급명령어 이해 및 활용 실습, I/O설정 등)에 대해 강의하였고, ▲ A4LAB(연구원 이준호)에서는 머신비전 및 로봇 연동 실습(부품검사, 로봇 연계 Bin-Picking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박삼용 교장은“AI・로봇 산업의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고졸인재의
[문경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7월 28일(월)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조리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 식품안전교육센터 김민수 강사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 연수를 시작으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갖고자 한국꽃차협회 김설 강사의「식용꽃을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연수로 마무리 하였다. □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학생들의 학업은 건강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건강은 잘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사계절 힘든 근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최근 경남 산청군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칠곡군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서며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은숙)는 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 칠곡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송종호), 칠곡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권성현), 적십자봉사회 칠곡지구협의회(회장 최미선), 힐링꾸러미봉사단(단장 장희윤) 등과 함께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 총 1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1차 활동 (7월 25일) 1차 복구는 산청군 신안면 수대마을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비닐하우스 철거, 폐기물 분리 및 운반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됐다. 이 날은 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가 중심이 되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차 활동 (7월 27일) 이어 2차 봉사에서는 경북안전기동대의 연속적인 지원과 함께, 칠곡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송종호)도 합류하여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현장 자원봉사자 및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 무더운 날씨 속에서 활동을
[고령군=신경북뉴스]덕곡면(면장 이명희)은 8월 4일(월) 덕곡면 행복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매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관내 청년 예술인들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무더위를 날려주기 위해 ‘들썩들썩 음악회’도 함께 준비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수분 섭취 및 식생활 관리 ▲치매 초기 증상 및 예방 수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8월 4일 오전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제종호, 공공위원장 김은희)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한 긴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 3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진흙과 잔해로 뒤덮인 집 안을 정리하고 젖은 가전제품과 가구를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방역 활동을 함께 일상회복을 지원했다. 제종호 민간위원장은“갑작스런 재해에 당황하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위원님들이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신경북뉴스]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미시가 35세 이상 산모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구미시 35세 이상 산모 비율은 2016년 19%에서 2023년 29.9%로 급증했다. 고령 임산부는 유산, 조산, 임신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산전 진료와 비급여 검사 등으로 의료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구미시는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회당 최대 50만 원의 외래진료 및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2025년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보조금24’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임신·출산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연장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미리안산부인과, 에바마레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3곳이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이어가고 있어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신과 출산에 따른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