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공공분야 관급계약에서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기치로 내걸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전 부문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높인 결과, 관급계약 금액 기준 지역계약율이 2021년 40.9%에서 2024년 49.8%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는 56.9%까지 상승했다. 특히 공사 분야에서는 매년 90% 이상을 지역업체와 계약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전체 계약 1,697건 중 1,582건(93%)이 지역업체 몫이었다. ◯ 본청 일원화로 제도 효율화…전 부서 관내계약 ‘한뜻’ 시는 2024년 7월, 계약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과 내에 ‘계약구매2팀’을 신설했다. 기존 출장소·사업소 등 12개 산하기관에서 분산 처리하던 계약을 본청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관급계약 사업·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전 부서 및 출연기관, 지방공기업까지 확대 적용해 사업 초기부터 지역업체 중심의 발주계획 수립을 유도하고 있다. 사업부서와 계약부서는 발주 공사에 대해 공종별·공구별 분할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지역제한 대상 금액으로 조정하는 등 체계적인 실행
[상주시=신경북뉴스] 이안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5년 7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2일간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으로 목공 수업을 진행했다고 8월 4일 밝혔다. 목공 수업 프로그램의 목적은 평소 학생들이 경험하기 힘든 목재와 전동드릴, 오일 등을 사용하여 야외용 벤치를 만들고, 벤치가 완성되는 과정을 서로 함께하며 성취하는 즐거움과 협동심을 학습하는데에 있다. 목공 수업은 강사의 안전 교육과 병행하여 행해졌으며, 학생들은 안전교육을 들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수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2학년 학생 P군은 "사포질 하는게 조금은 힘들었지만 재미있고, 의자 색칠도 직접 해 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K양은 "저희가 만든 의자 앉아 보세요, 정말 편해요."라면서 "다음에도 목공수업 또 할 수 있게 해 주 세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8월 2일(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병대 김천시 전우회와 함께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연이은 폭염으로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용품 점검, 물놀이 안전지킴이 근무 여부 확인 등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 전개됐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 물놀이 전 준비운동 ▲ 구명조끼 착용 ▲ 안전요원 지시 따르기 ▲ 음주 후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진우 안전재난과장은 “피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해병대 김천시 전우회에 감사드리며, 김천시에서도 ‘수상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직지사천 고수부지 차량 침수 위험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차량 통제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차량등록 신청 방법을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지사천 고수부지로 출입하는 차량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소유자의 정보(연락처, 차량등록번호)를 전화로 신청받아 왔으나, 파악된 정보 중 부정확한 정보가 종종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8월 1일부터 ‘셀프 차량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셀프 차량등록 방법은 총 두 가지로,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차량등록을 하거나, 고수부지 입구 좌우 알림판 및 현수막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된다. QR코드를 이용한 셀프 차량등록은 ①QR코드 스캔 ⇨ ②본인 인증 ⇨ ③고수부지 이용안내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 ⇨ ④연락처와 차량등록번호 입력 순서로 진행하면 되며, 간단한 절차로 누구나 쉽게 차량등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등록 신청은 ①홈페이지 접속(https://www.gc.go.kr/) ⇨ ②상단의 ‘ 생활정보’ ⇨
[상주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2025년 8월 1일 오후 5시부터 여름방학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상주지구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하였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생활교육은 상주 시내 중학교 4개교와 고등학교 5개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상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주무관, 상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협력해 공동 지도에 나섰다. 교외 생활교육은 상주 시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학생 생활지도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개인 이동형 장치 안전교육, 음주·흡연·금품갈취·소란행위 예방 지도 등 실질적인 생활지도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박은옥 교육장은 “여름휴가 기간은 청소년 일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생활지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폭력과 비행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청=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7월31일, 동대구역 광장 일원에서 안전한 휴가길을 위한 ‘하계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개 교통봉사단체 4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금지 △제한속도 준수 △졸음운전 예방 등 차량 운행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하계 휴가철은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아 부주의하기 쉬워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하계휴가철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교통상황실 운영 및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 피서객이 집중되는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 치안활동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여름경찰관서에 근무 중인 경찰관 및 지자체 공무원 등에 대해 격려한 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는 등 해수욕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피서지 범죄예방과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45일간 고래불‧영일대 비롯하여 인파가 밀집되는 주요 해수욕장 9개소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해수욕장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범죄전담팀을 가동하고 범죄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형사범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의 안전확보와 불법촬영, 절도, 폭력 등 해변에서 발생 가능한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오부명 청장은 “여름 바다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범죄로부터 자유롭고, 사고로부터 안전한 피서’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방은 빠르고, 대응은 정확하게!’ 경찰의 존재 이유를 강조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여름철을 맞아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2025 아이천국 경북 구미 페스티벌’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체감형 축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창의력 특강, 벌룬아트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가족네컷 사진관, 가족 골든벨 같은 참여형 이벤트,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출생 극복과 육아 지원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며 “올여름 구미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에서 육성하고 있는‘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2024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2023년에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경북 구미와 전북 군산 두 곳만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시행하는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과학기술 기반 창업‧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14개의 연구개발특구 공간을 지정‧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7월 지정된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경북 구미형 MULTI 제조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정량 수치지표(공공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등) 평가와 △정성 평가(지자체와 강소특구 사업단의 추진 의지 등)를 반영한 종합평가 결과, 다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그동안 구미 강소특구는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공기술 이전, 창업 풀패지키 지원 등 연구소 기업 대상 맞춤형 성장 전략을 추진해 우수한 글로벌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2024년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 13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영천시, 수원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구미시는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 △열린 문화광장 조성사업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 자연과 공존하는 주차타워의 새로운 유형제시…생활편의 공간까지 확장 공단동 평생학습원 인근에 조성될 주차장은 2층 3단 규모의 친환경 복합 주차타워로, 200면 이상 규모의 주차 공간 외에도 옥상정원과 근로자를 위한 생활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기존 회색빛의 산업단지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 산단 이미지로의 전환을 이끌 핵심 시설로, 인근에 조성 예정인 브랜드 호텔, 구미 청년드림타워(근로자 임대주택),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급변하는 주변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평생학습원 인근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시 차원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 구미1산단 강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