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청송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위탁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청송군은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 학대, 방임, 빈곤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대리, 친인척, 일반 위탁가정에 위탁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5여 명의 보호대상아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2025 아동보호서비스의 이해 ▲아동학대예방교육 ▲아동들의 경제교육 ▲위탁부모의 양육유형 이해 등의 주제로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동 양육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계신 위탁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다산초등학교(교장 석말숙)는 7월 26일(토) 첫 활동을 시작으로 가족힐링타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 가족힐링타임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매달 토요일 1회, 총 6회에 걸쳐 학교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 프로그램은 교내 및 야외활동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두 번째 활동은 여름방학 중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키트가 제공되며, 마지막 여섯 번째 활동으로는 참여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상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9월 초에 진행될 세 번째 활동으로는 무더위를 식혀줄 ‘물썰매장 체험’이 계획되어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가족이랑 학교에서 활동하니까 왠지 특별한 날 같고, 다함께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좋았어요. 빨리 다음 활동도 하고 싶어요.”라고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 “요즘에는 아이들과 오롯이 시간을 보내기 쉽지 않은데,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니 더 즐거웠다.”고
[고령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호)은 7월 28일 오전 11시 고령교육지원청 가야금실에서 2025년 고령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고령교육행정협의회는 고령교육지원청 정태호 교육장과 이남철고령군수를 공동의장을 맡고, 이철호 군의회의장, 노성환 도의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지역협의회장, 학부모회지역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관련 협조, △경북미래교육지구 기초지자체 공모 신청 및 운영 방안, △체육교육 활성화 지원, △폐교재산 활용을 통한 지역주민 복지확대 및 공익 기여, △교육경비보조금(기숙사비) 집행 방식 개선 요청,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대응사업 추진 등 총 6건의 안건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저출생·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늘 협의회를 통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변화하는 미래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행복한 고령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의 할머니들이 배움으로 써내려간 인생의 문장이 하나의 거리로 피어났다. 경북 칠곡군은 지난 25일,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칠곡할매의 밤, 이야기를 켜다’를 주제로‘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군의장, 오종열·이창훈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방문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낭송회, 공연, 점등 퍼포먼스, 거리 투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늦여름 밤을 수놓았다. 식전 무대는 마을 가수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칠곡의 대표 할머니 래퍼 그룹‘수니와 칠공주’가 등장해 배움과 도전이 담긴 랩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시낭송 무대에서는 칠곡할매체 주인공 권안자 할머니와 동명면 법성학당의 김옥자, 최말란, 김순식, 은용순 할머니가 직접 쓴 시를 낭송했다. 시를 읊는 목소리에는 한글을 처음 배워 손글씨로 써 내려간 시간과 삶의 무게가 담겨 있었다. 무대에 오른 할머니들 한 분 한 분에게는 문화의 주체로서의 의미를 담아 ‘이름표’가 수여되며 감동을 더했다. 하이라이트는 점등 퍼포먼스였다. 할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미진, 민간위원장 이기철)는 지난 7월 25일,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기운쑤욱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5세대를 대상으로 치킨과 인견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건강관리가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호응이 좋은 치킨과 인견이불, 생필품 등을 함께 지원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북삼읍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등 복지상담을 병행하여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제공하였다. 이기철 민간위원장(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단순한 물품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웃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 가은초등학교(교장 유영희)는 7월 25일(금) 병설유치원 원아를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경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2025학년도 따뜻한 행복학교 다문화 체험학습(영화관 문화 체험)’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 지역 문화 시설을 방문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영화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영화 관람 예절을 익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여 예술적 감수성 및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며, 영화관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학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가은초등학교는 매년 수영, 스케이트, 스키 등 계절 스포츠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화관 관람, SW-AI 교육 등 지역별 학교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소규모 학교 특성을 살려내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김○설 학생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봐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주인공 엘리오가 마지막에 가족을 선택해서 눈물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 가은초 교장 유영희는 “이번 영화관 문화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한편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의욕과 자신감을 가지기를 기대한다.”라고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피해 사례와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는 공무원을 사칭하여 전화나 메신저를 통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예약한 뒤,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거나 허위 예약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최근 이와 같은 수법이 지자체·관공서 명칭을 도용하며 피해를 야기하고 있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공무원은 전화·문자·메신저를 통해 예약금을 요구하거나 개인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지 않으며, 특정 업소에 예약을 대행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같은 의심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통화를 중단하고, 경찰서(☎112) 또는 김천시청 대표전화(☎054-420-6114)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배낙호 시장은 “공무원을 사칭한 노쇼 사기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불안하게 만들고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악질 범죄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의심되는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관련 기관에 확인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7월 21일~23일, 7월 23일~25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자매도시인 군산시와 서울 강북구를 각각 방문해 청소년 교류캠프를 실시했다.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는 2002년부터 시작하여 격년제로 관내 중학생 대상 상호 방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여 지역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 청소년 캠프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되었으며, 캠프에는 김천 지역 중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군산의 근대 역사 거리 견학, 해양 체험, 고군산군도 탐방, 한과 만들기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해양 체험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인상적인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된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에는 부여, 익산, 김천, 강북구 각 지역의 청소년 총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현대사박물관 탐방, 스타필드 견학, 대학로 공연 및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야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활동을 즐겼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우먼파워 키움 -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의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창업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군 사회복지과, 도 경제진흥원 여성인력개발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공회의소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지역 내 창업전략, 금융지원 판로 확대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류지웅(복지8급) 주무관을 선발하여 표창하였다.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은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친절도, 적극성,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상·하반기 1명씩 선발한다. 류지웅 주무관은 7월 1일 개소한 거점 복지전담센터 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취약계층의 복지민원에 대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물론, 희망수납기동대 업무 추진에 있어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솔선수범하여 대상자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친절한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하여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친절한 민원응대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