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서태민 루미엔㈜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미엔(주)는 지역 청년 기술 인재들이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을 이용한 유리기반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의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하여 지난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12월 시제품 테스트 및 양산라인 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대규모 투자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023명 고용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기판은 고성능 반도체의 고집적화·고속화·미세화·저전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세라믹 반도체 패키징 소재 대비 처리속도와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생 응용소재 시장에서 통계상으로는 상용화나 양산된 사례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코닝, 앱솔릭스,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성이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루미엔(주)는 이러
[김천시=신경북뉴스]❑ 아천초등학교능치분교장(교장 황연옥)은 7월 25일(금) 학생, 학부모내빈들과 함께「늘봄교실 및 디지털 교육환경 새단장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에 진행된 다양한 실내 교육 환경 개선사업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현대적인 교육 공간으로 거듭난 학교의 모습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 능치분교장에서 추진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폐쇄된 급식조리실의 늘봄교실 조성, 도서관 및 컴퓨터실의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 식당 겸용 시청각실 환경개선, 겸용 돌봄교실의 전용교실로의 전환, 중앙현관 늘봄놀이공간 조성, 화단정비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개선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 그리고 미래형 학습을 고려한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며, 쾌적한 실내환경과 더불어 학생 중심 공간 재구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 6학년 김OO 학생은 “늘봄교실이 다목적실처럼 꾸며져서 돌봄 시간뿐만 아니라 여러 활동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공간이 넓고 깨끗해서 쉬는 시간에도 자주 가게 돼요.”라고 말했으며, 4학년 이OO 학생은 “도서관이 새 가구로 바뀌고 밝아져서 책을 읽기 좋고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폭염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본격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7월 17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안은 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 작업이 이뤄질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반드시 부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주시는 시 직접 수행 사업은 물론 도급·용역·위탁 수행사업, 발주공사 등 전 부서의 관련 사업장 전반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온 노출에 취약한 업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지도를 펼치고 있다.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대응지침에 따라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작업 중 다량의 땀을 흘리는 작업장에는 생수나 이온음료 등 수분 보충용 음료와 소금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하고, 냉방기나 통풍장치 등 온·습도 조절 설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인 경우에는 일정 주기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구미·봉화소방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2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와 돌보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특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터 담당자와 돌보미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련학과 교수를 초빙해 유아 연령별 맞춤형 돌봄 방법, 아동안전관리, 놀이지도 방법 등의 전문교육을 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돌보아주는 정책으로 경북도 내 22개 전 소방관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돌보미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양성교육 이수자 375명 및 전문자격증 소지자 50명 등 총 4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돌봄터는 2020년 경산 및 영덕소방서 2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 12개소, 2023년 21개소, 2025년 2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실적은 1일 평균 이용 인원 2023년 25명, 2024년 44명, 2025년 6월 현재 4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구미·봉화소방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백남준판화전 & 나도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백남준판화전’은 20세기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판화 작품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하며, 40점의 판화 시리즈가 소개된다. 또한 백남준과 교류했던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판화작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함께 열리는‘나도아티스트!’전시는 아시아 최초의 아웃사이더 아트 전문기관인 벗이미술관이 기획한 어린이 특화 전시로, 전문 미술교육을 받지않았거나 사회적 제약을 가진 5명의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자유로운 표현과 교감은 물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기획”이라며 “아이들 및 가족관람객들과 예술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에게 뜻깊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7월 31일과 8월 2일 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이어간다. 지난 6월 28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열기가 오는 7월과 8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주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를 울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에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 8월 2일에는 왕피천공원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을 다시 한번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예로부터 십이령을 오가며 물건을 나르던 바지게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지게꾼 한마당'이 주력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바지게꾼으로 변신한 NPC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승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계림동(동장 전재성)에서는 7월 28일(월),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부서별 맞춤형 청렴시책의 일환으로『계림동 상․하 세대간 청렴 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시책에 대한 전 직원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부서별 맞춤형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나누며, 청렴 관련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후 조별로 강의 내용에 대해 토의하는 등 상‧하 동료 간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상호 간 갈등 및 불합리한 관행을 해소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전재성 계림동장은 “앞으로 매달 실시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상‧하 동료간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을 통해 갈등 및 불합리한 관행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자.”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개장한 2025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개장 이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상주 도심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북천시민공원에서 7월 19일 개장하였으며, 27일까지 2,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6일~27일 양일간 1,4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2025 물놀이장은 유수풀, 버블수영장 운영 등 새로운 시설을 추가 배치했으며, 모두장터 운영, 오픈 샤워부스, 샤워실, 피크닉존 등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요원 교육, 수질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은 무료이며,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하고 1부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3시까지, 2부 운영시간은 14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에는 휴장을 실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더욱 길어진 폭염 기간으로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상주시=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봉사회 경북 상주시지구협의회(회장 김미자)에서는 7월 26일 삼계탕 1,200세트를 상주시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직접 조리 및 전달하였으며 관내 업체인 ㈜올품(대표: 강기철)에서 생닭 1,200마리 기탁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미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장은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적십자봉사회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무더위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관단체들과 협심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새마을문고중앙회 상주시지부(회장 임휘창)는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5일간, 상주시새마을회(구.잠사곤충사업장)에서『도심 속 알뜰도서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범시민 독서생활화를 도모하고 도심 속 피서객을 대상으로 읽고 난 도서의 재활용과 근검절약 기풍진작 및 새마을문고 운영의 활성화를 기하고자 다양한 도서 1천여 권을 비치하고, 주민이 소지한 책의 발간년도, 보존상태, 주민선호도 등을 감안하여 A, B, C등급으로 구분 접수 후 원하는 책을 1인 3권 이내에서 무료교환 해준다. 또한‘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선정되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첫 여름, 완주(김금희)』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임휘창 회장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상혼을 피해 늘어나는 도심 속 피서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을 통해 건전한 피서지문화 정착과 문화시민으로서 의식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도서를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