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보건소는 성내3동 ‘건강동네 심(心)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쉼터카페(북성로 27-2)와 대백마트 달성공원점(달성로21길 27)을 각각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카페와 건강마트로 지정하고, 주민 맞춤형 건강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쉼터카페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음료 전용 메뉴판과 ‘심뇌 QR 컵홀더’를 제작·비치했다. 또한 자동 혈압계와 ‘심뇌 버킷리스트’ 리플릿을 구비한 건강 홍보존을 운영해 주민들이 휴식과 함께 건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백마트 달성공원점에는 ‘심뇌건강 코너’를 마련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식품을 선별·소개하고, 식품별 효능 안내판과 리플릿을 제공했다. 또 ‘건강 담는 장바구니’를 비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카페와 마트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심화교육을 실시했으며, 릴레이 건강다짐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들이 지역 건강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카페와 마트는 단순한 휴식과 장보기 공간을 넘어 주민 건강문화 확산의 거점이 되고 있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실무형 스타트업 클래스’를 지난 9월 5일과 12일 양일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법 ▲기초 세무·노무 및 절세 전략 등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주제들로 채워졌다. 또한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지역인재양성센터와 협업하여 다양한 창업기업이 참여,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기업 간 교류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동성로 관광특구 일원에서 ‘관광특구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도심 시간여행 콘셉트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간을 열다) '동성로 취타대 퍼레이드, 관찰사의 순시' 19일과 2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경상감영공원에서는 타종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난타공연이 열리며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동성로 취타대 퍼레이드, 관찰사의 순시’를 주제로 한 행렬이 경상감영공원을 출발해 동성로 28아트스퀘어와 구 중앙파출소까지 행진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생생히 선보인다.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는 전통 무예 공연과 마당극도 펼쳐지며, 관찰사‧순라군‧취타대‧기생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행렬단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생생한 역사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시간을 넘다) '제1회 동성로 타임워프 페스타' 축제 메인행사인 ‘동성로 타임워프 페스타’는 관광특구 지정
[신경북뉴스]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8가족과 함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공예 체험은 단순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목공체험지도사 김정민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강사는 프로그램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친근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 가족들을 이끌었다. 가족들은 목공예 도구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가구를 함께 제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은 부모의 도움을 받아 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키웠으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만족감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여, 8세) 아동은 “처음에는 도구를 쓰는 게 낯설었는데, 점점 익숙해지니까 즐거웠다”며 “내가 만든 가구를 집에 두고 쓰면 너무 기쁠 것 같아요”라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5일, 풍기읍 정도너츠 본사(운영법인 ㈜정담, 대표 황보 준)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황보 준 ㈜정담 대표,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했으며, 정도너츠는 영주시 100번째, 경상북도 4,800번째 착한가게로 등록되며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소상공인을 뜻한다. 음식점, 미용실, 병원, 약국, 주유소, 어린이집, 꽃집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황보 준 대표가 운영하는 정도너츠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5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동이체로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황보 준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일 사무처장은 “착한가게 영주시 100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 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8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대재해 예방 3GO 캠페인에 이어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중대재해 대응그룹 팀장으로 재직중인 김영규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도급·용역·위탁 시 실무자가 알아야 할 법적 사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주시청 전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책임과 절차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김영규 변호사는 중대재해가 발생 할 경우 책임을 질 수 있는 주요 법적 이슈들을 설명하며 영주시가 발주하는 도급 및 위탁 계약 시 실무자들이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들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중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들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명확히 이해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참여자들의 열띤 질의가 이어져 교육의 내실을 더욱 높였다. &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9월 16일부터 무섬마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섬 둘레길에서 새겨 보는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무섬마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영주 선비들의 삶과 애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이름처럼 내성천에 둘러싸인 전통 마을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애민 정신과 삶의 지혜가 잘 보존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영주문화연구회의 해설과 함께 아도서숙을 출발해 해우당, 만죽재를 거쳐 제2외나무다리를 건너보며, 단순 관광이 아닌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같은 날 개최되는 ‘무섬외나무다리 축제’ 전통혼례 재연행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16일(화)부터 영주문화연구회 사무실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김호정 선비인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 라디엔티어링(Radienteering)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을 결합한 신개념 걷기 운동으로, 참가자들이 라디오를 소지해 방송 안내에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며, 영주를 비롯해 경북 6개 지역(영주·상주·성주·문경·김천·안동)을 매주 옮겨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영주의 코스는 순흥면 배점주차장을 출발해 초암탐방지원센터까지 약 4km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안동MBC·대구MBC 라디오 특집 생방송이 편성돼 현장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이 어우러진 ‘구곡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구곡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가능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5일부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진행하며 내년도 업무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내년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신규사업, 현안사업, 계속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심도있게 다룬다.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역점사업으로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정착, K-베트남 밸리 추진 활성화, 분천 산타마을 콘텐츠 확충,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 등이며 부서별 제안된 다양한 신규 사업들도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이 민선8기의 마무리를 맞이하는 해인 만큼 공약사업들의 알찬 마무리를 위한 면밀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민선8기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의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농업·관광·복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과 북구사회복지협의회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5 북구사회복지대회’를 열고,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다짐했다.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북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유호)는 9월 15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5 북구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석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와 힐링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최유호 북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사회복지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북구 복지의 희망이자 자산이다. 협의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으며, 배광식 북구청장은“오늘 이 자리는 북구의 복지를 든든히 지켜주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을 위한 자리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웃이 위로받고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