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미래혁신포럼’(대표 이재숙 의원)은 9월 9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태우 의원(수성구5)이 제안한 '광역·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와 김재용 의원(북구3)이 제안한 '공공 파크골프장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등 총 2건의 과제가 발표됐으며, 각 과제를 수행한 연구진, 대구미래혁신포럼 소속 시의원,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구 발표자인 대구정책연구원 박경숙 부연구위원은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이슈 발굴과 청년 참여 기반의 공동 기획·집행, 제도 정비와 협력 거버넌스 체계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 수행 과정에서 기초의원, 청년정책 담당 공무원, 청년센터장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협업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했고, 그 의견을 최종 보고서에 반영했다. 청년정책 연구를 제안한 김태우 의원은 “지역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년 수요에 기반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은 9월 9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소영 의원(동구2)의 제안으로 추진한 '주거지역 인근의 상가밀집지역 주차문제 해소방안 연구'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한 ㈜창일엔지니어링 신승우 대표가 주거지역 인근 상가 활성화 지역을 선별하고 주차 문제를 유형화한 뒤 대상지별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연구 결과의 정책·제도 적용 방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연구를 제안한 박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보호하면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대안들이 도출됐고,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 최종 보고회에서 도출된 대안과 의견들이 향후 주차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포럼 대표인 손한국 의원(달성군3)은 “이번
[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투게더스(To get u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을 매개로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협동 작업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학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의 하나로, 전문 미술치료사가 학급별 12회기 집단프로그램을 이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색깔 명찰 만들기, ▲감정 가면 제작, ▲보물상자 꾸미기 ▲협동 탑 쌓기, ▲학급 퍼즐 완성, ▲마음나무 그리기, ▲감정 표현 색채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창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유대감을 형성한다. 참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대화하니 서로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으며, 담당 교사는 “협동 과정에서 학생들의 배려심과 소속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미술치료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를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9월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2025년 3월 1일 자로 폐교된 서변초 조야분교에 119특수구조대 청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신설된 119특수구조대는 서부소방서 훈련탑 일부를 청사 용도로 사용해왔으며,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하여 그동안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약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관할 폐교 부지를 119특수구조대 청사 용도로 제공하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약 1년여 간의 리모델링 기간을 거쳐 해당 공간을 시민 안전을 위한 특수 구조 거점과 소방안전체험시설로 조성하게 된다. 119특수구조대 청사 이전으로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훈련 및 지원 공간을 현대화하여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특히, 청사 내 학생 소방안전체험교육시설을 복합 조성함으로써 학생과 시민의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한 실질적인 안전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서변초 조야분교장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및 주민대피시설로 활용한 바 있으며, 지리적으로 신천대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한
[신경북뉴스]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지원)와 영주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민규)는 지난 10일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역 인구 활성화를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과 ‘영주 주소갖기 운동’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나섰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의 균형을 핵심으로 한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 기념 촬영 등으로 참여를 유도해 저출생 극복 의식을 확산시켰다. 또한 ‘영주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주민 밀착형 홍보활동도 병행,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응에 나섰다. 최민규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생활 속 실천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영주시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와 인구유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매매 및 스토킹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찰청 정현구 경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성매매, 스토킹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강의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은 이를 통해 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야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중구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폭력 예방교육과 고충상담창구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추진해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우리 가족 (愛) 창작소 - 엄마도 꽃이야’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평생학습관 및 별관에서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주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 완화와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왁스 방향제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엄마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노인복지관 직원들과 봉화군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7회기 활동을 실시했다. 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는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팀 및 굿즈팀으로 나누어 10회기 동안 지역의 환경 및 문화를 분석하고 자기주도적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홍보영상 및 굿즈를 제작해 봉화군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영상팀은 봉화의 명소 봉성권역(충효당, 정자문화생활관, 문수산산림복지단지) 및 명호권역(선유교, 청량산캠핑장, 청량산박물관 등)을 방문해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했다. 한편 굿즈팀은 그동안 익힌 디지털 드로잉 기술로 봉화군 굿즈를 디자인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신나리원정대 활동을 통해 봉화군을 홍보하고 개인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 남은 회기동안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의 정식 시기 결정을 돕기 위해 모종 정식 전 화아분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딸기는 첫 수확 시기가 빠를수록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하지만 화아분화가 되지 않은 딸기묘를 서둘러 정식하면 오히려 수확이 1~2개월 늦어지고 수확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반드시 화아분화가 이루어진 묘를 정식해야 값이 좋은 시기에 고품질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20여 농가(5ha)를 대상으로 화아분화 검사를 실시하고 정식 시기를 안내함으로써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고온이 이어지면서 육묘 기간 중 화아분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정식 전 검사를 통해 적기에 정식할 수 있도록 지도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원예작물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주1동 후생시장 일원에서 ‘영주로 시간여행–엄마랑 아빠랑 골목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사방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달고나 만들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상은 5세~12세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한 가족이며, 한 팀(2인 기준)으로 참여한다. 행사는 이틀간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진행되며, 회차별 15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6천 원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일부는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 카카오톡 불가)로 확인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근대역사문화체험관과 빨간인형극장에서 진행되는 하트자개 드림캐처, 전통매듭 키링,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