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영천초등학교 일대에서 영천시보건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천교육지원청과 영천시보건소가 협력하여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단'을 구성·운영했다. 홍보단은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의무, ▲신분증 확인 철저, ▲청소년 보호 책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흡연예방 스티커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담배 구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흡연예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단 활동은 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그림책으로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어루만지다’를 주제로 청소년지도자 및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동·청소년의 정서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방법을 함께 배웠다. 교육은 김은아 강사가 진행했으며, 그림책의 구성 요소와 예술적 특징을 중심으로 교육적·문학적·예술적 가치를 함께 지닌 매체로서의 의미를 다뤘다. 또한 다른 문학 장르에 비해 치유적 효과가 높고,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상담·교육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그림책이 지닌 치유의 힘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공유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5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지상주차장에서 열린 제5회 복지박람회에서 ‘2025년 10월 E.X.P.O. 아웃리치’부스를 운영했다. ‘E.X.P.O. 아웃리치’는 'Empathy, eXchange, Protect, Oasis'의 약어를 사용하여 공감, 소통, 보호, 쉼터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역민에게 알리며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아웃리치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마음 On 손글씨 쓰기’와 간이형 심리유형 검사를 함께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전문 인력을 1명 지원받아 운영의 효과성을 높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에게 마음의 쉼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경주시에 열린 2025년 K-EDU 엑스포를 참관하며, 청렴과 혁신이 조화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한 일반직 공무원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여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교육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 부스를 방문하여 디지털 전환, 친환경 교육, AI 기반 학습 혁신 등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살펴보고, 이를 행정 업무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행사 참관을 넘어 공직사회에서 강조되는 ‘청렴 실천과 행정 혁신의 균형’을 주요 주제로 삼아 의미를 더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 참관 또한 청렴 가치를 중심에 둔 현장 중심 청렴 문화 확산 연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공무원은 “교육의 미래 방향을 현장에서 체감하면서 청렴이 행정혁신의 근본임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교육
[신경북뉴스] 경산시의회는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6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0건,'2026년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9건, 총 29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2026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정기분)'은 수정의결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박미옥 의원이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택시 정책 개선 촉구”, 김인수 의원은 “경산의 숨은 역사, 메노나이트 유산을 미래 자산으로”, 양재영 의원은 “우리시의 행정이 이렇습니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회기가 됐길 바라며, 함께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과 협조해주신 공직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의회는 10월 27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의결했다. 윤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경산시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조례의 목적 ▲ 용어의 정의 ▲ 시장의 책무 ▲ 산불방지 활동 ▲ 산불방지 활동 지원 ▲ 포상 등을 담고 있다. 윤기현 의원은 “봄․가을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산불 예방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산불 방지 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케이메디허브가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 총괄 심포지엄 2025’ 현장참가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11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간 협력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영국, 북미, 유럽연합 등 세계 주요 권역별 연구기관이 참여해 첨단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첫째 날은 ▲도쿄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서호주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런던대학교 등 아시아·오세아니아와 영국 권역 유수의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각 연구기관은 차세대 모달리티, 디지털헬스, 합성생물학, 뇌행성뇌질환 분야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둘째 날은 북미와 유럽 권역 세션이 열린다. 세션에는 ▲오타와대학교(캐나다) ▲에모리대학교(미국)▲ 일리노이대학교(UIUC, 미국) ▲
[신경북뉴스] ‘김정원 ·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11월 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전통 위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특별한 무대로, 스타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의 대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명품 챔버 오케스트라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무대를 꾸민다. 따뜻한 감성과 지적인 해석, 그리고 청중을 압도하는 연주력으로 사랑받는 김정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동아음악콩쿠르 1위, 뵈젠도르퍼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피아노콩쿠르 금메달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DCH 비르투오소 챔버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김남훈을 필두로, 대구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실내악 오케스트
[신경북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별 공연으로 ‘2025 한·일·중 오페라 갈라 콘서트 – 동방의 심장, 하나의 무대’를 선보인다. 2025-2026 한·일·중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 나라의 주요 오페라 극장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 갈라 콘서트가 오는 2025년 10월 30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동아시아 3국 간의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의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문화외교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오페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세계 무대를 향한 성악가들의 교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외교를 실현함으로써 동아시아 예술의 중심지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대표 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한다. &nbs
[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29일(수) 하루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한 제도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문화시설이 할인 및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료 관람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예술 전시를 접하고, 사진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올해 ‘생명의 울림(The Pulse of Life)’을 주제로 30개국 2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약 75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본 전시 외에도 대구 시내 전역에서 개최 중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개최 기간 내내 무료로 관람 가능해 시민 누구나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전시를 찾고,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