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문학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하 의원은 “현재 문학관지역등록심의회가 상시 운영되도록 규정돼 있어 행정상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문학관을 지역 문학 발전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문학관 등록 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기존 상시 운영으로 규정돼 있었던 문학관지역등록심의회를 안건 발생 시에만 구성하고, 심의·의결 후 자동 해산하도록 규정해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이며, 심의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하병문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문학진흥 업무 추진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만화·웹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만화·웹툰산업은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국가 콘텐츠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비수도권 웹툰산업 거점센터로 조성 중인 대구글로벌웹툰센터와 연계해 대구가 만화·웹툰산업 생태계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만화·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만화·웹툰 창작 지원 및 인력 양성 등의 지원사업 추진 △만화·웹툰산업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창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화·웹툰이 K-콘텐츠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대구가 비수도권 거점 도시로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대구아리랑을 보전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대구아리랑 보전을 위한 시책 마련을 시장의 책무로 명시 △대구아리랑 전수 교육 및 공연·전시 등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대구아리랑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종필 의원은 “대구아리랑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아리랑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미래 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부각되는 만큼 대구시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조례명 변경 △지하 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 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 점검 규정 마련 △지하 시설물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육정미 의원은 “기존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는 상위법에서 위임한 위원회 운영에 대한 내용만 담고 있어 지하 안전을 위한 법 제정 취지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개정이 불가피한 부분이 있었음”을 지적하고, “이번 전부개정으로 지하 시설물 관리에 대한 현장 조사와 안전관리 실태 파악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이 9월 4일, 대표 발의한 벽면 이용 간판의 설치 기준 정비를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황 의원은 “최근 상가 건축물의 고층화로 인해 벽면에 간판을 부착하고자 하는 층수 또한 높아지고 있으나, 현행 조례로는 5층으로 한정돼 있어 고층부에 입점한 상가의 경우 벽면 간판의 설치가 불가능해 홍보의 기회가 부족하다”며, “현실적인 옥외 광고의 수요를 고려했을 때,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벽면 이용 간판 규제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도 개선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벽면 이용 간판을 표시할 수 있는 층수를 5층에서 7층으로 완화 △벽면 이용 간판이 '건축법' 등 타법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명시 △공공 시설물 이용 광고물에 대한 심의 대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황순자 의원은 “고층 상가건물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벽면 간판 설치 이용 층수 규제를 현재 여건에 맞게 완화하는 한편, 적법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및 19개 도내 시․군 공무원 배드민턴클럽이 함께한 제13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경상북도 공무원 배드민턴클럽(회장 김재원)이 주최하고 예천군청 공무원 배드민턴클럽(회장 김도윤)이 주관했으며,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첫날인 5일에는 지역사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친선경기가 치러졌으며 다음날인 6일에는 예선전과 결승전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예천군청 직원들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도 시행했으며, 6일에는 참가한 시·군 클럽 회원들이 예천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의미 있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대회 우승의 영광은 문경시가 차지했다. 예천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영주시와 칠곡군이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라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빛냈다. 김도윤 회장은 “예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를
[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일, 드림스타트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예천 패밀리파크 캠핑장에서 ‘작은 캠핑, 큰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핑 경험이 없는 아동들에게 캠핑 활동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201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에도 일일 봉사와 차량을 지원하고 현금 50만 원을 기탁해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아동들은 친구들과 야외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캠핑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캠핑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기억 속에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며, “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새로운 경험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
[신경북뉴스] 예천군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 일대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린 리트릿 페스티벌 ‘이상한 나라의 웰니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청년마을 ‘생텀마을’을 운영하며 꾸준히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획해 온 ‘생텀(대표 김민성)’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련한 자리로, 축적된 기획력과 지역 자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형 웰니스 리트릿(자연 속에서 심신회복과 자아성찰의 경험을 제공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한옥과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태극권, ▲알렉산더 테크닉 기반의 움직임 명상, ▲사운드 명상, ▲묵언 산책, ▲사운드스케이프 등 예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감각 중심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의 리듬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예천에서 생산된 호두 누룽지, 호두 기름, 사과즙, 오미자식초, 꿀, 생강차 등 건강한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과 건
[신경북뉴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지난 4일 NH농협은행 대구본부와 농수산물 가격안정 및 도매시장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수산물 유통 환경의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농수산물 거래 정보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유통 종사자의 정산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하대금 정산시스템 신규 도입을 위한 행정 및 제반 사항 지원 △안정적인 시스템 개발·유지보수를 위한 협력 △도매시장 금융 업무에 대한 협조 등이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거래 규모 3위,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거점 공영도매시장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유통 종사자의 효율적 정산 업무를 위한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업인이 사용하는 동력 예초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가점검 방법과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 칠곡농협, 9월 19일 반야월농협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며, 농협에서 의뢰한 수리업체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민관합동으로 예초기 안전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지역농협과 협력해 동력 예초기 안전 점검 및 안전사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추석맞이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