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일환으로, ‘노리:터’와 협력해 추진한 예술 협업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인 ‘선과 흥을 따라서: 김홍도와 신윤복’을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6개월간 ‘노리:터’를 중심으로 진행된 예술로 프로젝트의 결실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문학·미술·음악·국악이 어우러진 융복합 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리더 예술인 윤우진(미술)을 중심으로, 임민섭(국악), 송재은(문학), 지호남·임영택(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해 조선시대 예술의 핵심인 ‘선(線)’과 ‘흥(興)’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오후 1시부터 ‘노리:터’에서 공간 투어와 예술가와의 만남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에서는 임영택의 오프닝 공연과 윤우진의 김홍도·신윤복 미술사 강연, 임민섭의 국악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노리:터’는 예술과 놀이, 휴식이 공존하는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
								[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23일 자매결연마을인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를 찾아 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공단 직원 40여 명은 용대리 일대 감농가에서 수확 및 운반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농민들의 수확철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지난 4월 지역 내 양극화 해소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군위읍 용대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일손돕기 봉사, 임직원 농산물 공동구매, 마을 주민 초청 대구 문화관광 투어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농촌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과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교통공사는 10월 24일,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 광장에서 대구광역자활센터 및 대구시 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자활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대구광역자활센터를 비롯한 지역 10개 자활센터가 참여해 총 11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장터에서는 자활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쿠키, 천연 방향제, 수공예품, 봉제 제품, 제로웨이스트 상품 등이 전시·판매됐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구매하고 지역 사회적 경제 현장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시민들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가 열린 남산역 광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거점역으로, 도시철도 공간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전광판·현수막·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사 인지도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도시철도 이용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펼쳐진 ‘2025 대구광역시 장애공감 거리캠페인’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존중, 함께하는 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공감 캠페인과 체험 부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전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활발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점자 제작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이마스크를 착용한 채 점자판과 점필을 사용해 직접 문장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손끝으로만 세상을 읽어야 하는 어려움을 몸소 느꼈다”며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였다. 초등학교 4학년 딸과 함께 참여한 박 모 씨(42)는 “딸아이가 점자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쓴 것을 보고 눈물이 났다”며, “장애인 분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으로 일상을 살아가시는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장애공감 낱말 퀴즈, 수어도장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스트 APEC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재필 위원장은 “경주시는 '경주시 포항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의 제·개정 및 매년 2억 원의 재정지원금 부담을 통해 포항경주공항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운항 스케줄은 제주 왕복 2회, 김포 왕복 1회에 불과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설명을 이어가며,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회로 삼아 포항경주공항을 경주 대표 관문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인천 노선의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며, “인천 노선이 신설된다면 현재 5시간 가량 소요되는 인천-경주 이동시간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선의 활성화 이후에는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국제노선의 신설을 추진한다면, 해외 관광객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영기 의원은 “올 8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173건의 만 18세 이하 대상 약취·유인 사건 중 경북은 16건으로 전체 시·도 중 6번째로 많았으며, 범죄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6세 이하 어린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청 및 31개 지자체, 경기 남·북부 경찰서와 함께 통합형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과 달리 아동보호구역은 아동 대상의 범죄 예방에 목적이 있다”면서, “우리 경주도 아동보호구역의 지정을 확대해서 순찰과 CCTV 설치 등 범죄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조례안을 검토 중이라는 점을 알렸다. 또한 서울시가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초등안심벨’을 보급하여 즉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오상도 국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장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오상도 위원장은 “경주는 역사문화관광 도시이자, 고령화 및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략적인 공공시설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오 위원장은 먼저 “구 경주역 폐역사 부지를 공공청사 및 공원으로, 폐철도 부지를 도시숲과 레저공간으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경주예술의전당의 운영 비용에 비해 수익이 저조하여 적자율이 높은 현 상황을 설명하면서, “수익구조 다변화, 편의시설 등의 공간활용도 제고를 통해 실질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도 단순한 운영을 넘어 공공시설의 생애주기 관리, 시민만족도 개선, 디지털 기반 운영체계 도입 등으로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특히 오 위원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운문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의 비합리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박광호 위원장은 “대구·경산·영천·청도 등지에 하루 37만 6천 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취수원인 운문댐의 안정적 용수 확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산내면 8개 마을을 댐 주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산내면 주민들은 용도지역 행위 제한 등 토지 이용에 대한 중복규제를 받고 있으며, 물안개 및 수위 조절로 인한 농·축산 피해 및 건강 악화 등을 감수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이러한 피해를 보완하기 위해 '댐 건설·관리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수몰면적 30%, 주변 지역 인구 20%, 주변 지역 면적 20%, 기타 20% 비율로 지원사업비를 배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산내면의 배분율은 24%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에 대해 박 위원장은 “댐의 수익 창출에 가장 중요한 ‘유입 수
								[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포항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거점형 늘봄센터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포항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포항북부·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3개교, 병설유치원 4개원, 단설유치원 1개원, 거점형 늘봄센터 등 총 14대의 차량이다. 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요건(어린이보호표지, 구조 및 장치 등) 충족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통학 안전의 실효성 있는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2회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신경북뉴스] 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및 편집하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여 교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AI 기반 도구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디지털 전문성을 높이고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교수·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미지 생성·편집 실습을 통해 수업 자료 제작 및 학습 지원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 수준과 교육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AI로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하며, AI 도구의 교육적 가능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생성형 AI는 미래 교육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 능동적으로 접목하고, 미래형 수업 혁신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